2003년가을..1집음반 destiny로 ccm계와 가요계에서 동시에 데뷔..
국내 최초로 ccm이라는 음악을 들고 아직 크리스챤 문화를 접해보지 못한 청소년들에게도 어필이 가능한 문화를 선보인다.
주로 boyband 스타일의 음악을 했었고 예음음악신학교의 재학생들로 구성된다.
윤항기 목사님의 자제인 리더..juno.그리고 hoya. ukee. sani.
이렇게 4명이서 조금은 어색하고도 조금은 신선하다는..그래서 벅스순위 챠트에서도 상위권까지 오른다.
하지만..이들에게도 아픔은 있었다... 외국의 문화처럼..가스펠과 복음성가 그리고 ccm은 확실히 구분지어져야 한다는 이들의 생각과는 달리 이미 한국에서는 워십과 ccm의 차이는 없어져 간다는... 그리고 그들을 바라보는 시선 또한 곱지만은 않았다..
아직까지 교회 문화를 접해보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그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가삿말과 음악장르로 자연스레 이쪽으로 고개를 돌리게끔 만들어가고.. 고개를 돌린 그들을 잡아주는게 가스펠과 워십이다.
하지만 언제인가부터 스스로가 완전히 세상으로부터 선을 그어버린채 문을 열어주지 못하는.. ccm계의 현실
그 모든 것들을 깨고 당당히 세상으로 나가서 하나님을 알리고 떳떳하게 찬양을 하는것이 이들의 바램이였으나, 가요계와 교계쪽에서 양쪽에서 외면을 당하고 만다.
아직까지 그들의 음악은 우리나라의 ccm계에서는 시기상조였던 것이다
교외 안에서만 불려지는 것이 아니라 말그대로 기독교 대중음악을 시도했던 그들에게 여러가지의 아픔이 온다.
그리고는...기도와 눈물끝에. 한명은 목회의 길로 들어서고 남은 세명이서 다시 한번 같은곳을 바라보게 된다
어두웠던 기억의 끝을 잡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더 전진하라고...
이미 1집 활동 당시부터 가요계와 일반대중행사, 그리고 청소년 집회와 사역지에서 선을 보였던 그리고 일반대중가수들사이에서 떳떳하게 ccm의 본질과 목적을뚜렷히 밝혀나가던 그들에게 2집 음반을 주신다.
본인들이 직접 직사.작곡. 편곡에서 프로듀싱, 나중에는 기획과 프로모션까지 모든 것을 하게 된다
1집 음반과 음악 장르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가사는 좀 더 대중적이면서도 서정적인, 일반 청소년들이 느낄 수 있는 아픔과 희망, 용기 등을 노래한다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모든 감정을 앨범에서 들려준다.
그리고 그 끝에는 항상 감사와 찬양이 함께 한다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