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 레코드 가게에서는
사랑의 노래들만 들려요
그러나 우리의 마음 속에선
미움의 싹이 트고 있다오
심야의 라디오 프로에서도
달콤한 노래들만 흐르죠
그러나 우리의 마음 속에선
이별의 싹이 트고 있다오
뭐라고 표현은 못해도
느낌으로 알아요
이다지도 아픈 마음을
무엇으로 달랠수 있나
사랑의 TV드라마처럼
그렇게 헤어지긴 싫어도
그것이 우리의 운명이라면
미련은 아무 소용없어요
거리의 연인들은 모두 다
사랑의 꿈을 간직하지요
그러나 우리의 마음 속에서
미움의 싹이 트고 있다오
영화속 어느 한 장면처럼
달콤한 얘기들도 나누죠
그러나 우리의 마음 속에서
이별의 싹이 트고 있다오
뭐라고 표현은 못해도
느낌으로 알아요
이다지도 아픈 마음을
무엇으로 달랠수 있나
사랑의 TV드라마처럼
그렇게 헤어지긴 싫어도
그것이 우리의 운명이라면
미련은 아무 소용없어요
그것이 우리의 운명이라면
미련은 아무 소용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