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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 ||||
from 이은미 2집 - 어떤 그리움 (1994)
스치는 모든 게 변했잖아그냥 바라보면 되는 걸
한 번 더 또다시 한 번만 더내게 말하는 것만 같아 스치는 모든 게 변했잖아그냥 돌아서면 되는 걸 그대는 내앞에 다가서는데 이제는 지난 우울한 기억들모두 나를 바라보며 이렇게 수없이 사라져 가네멀어져버린 그 많은 날들이 너의 모든 걸 잊게 되겠지슬픈 기억들도 남지 않아 이제 모든 걸 감출 수 없어모든 게 변했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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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 ||||
from 이은미 5집 - Noblesse (2001)
말해 봐 그럴듯하도록 어디 한 번 속여 봐
모두 눈치 못 채도록 근사한 널 보여줘 알아 모두를 아무리 감추려고 한대도 너만이 또 알고 묻어둘 완전한 비밀 없을 걸 너를 볼 수 없게 숨막히는 연기로 나를 매료시켜봐 가득 채운 자만 꿈틀대는 욕망 어디한번 숨겨봐 말해 봐 그 얼굴 버리고 솔직하게 털어놔 내가 보고 있는 너는 모두 니가 꾸며낸 거야 그저 아무 일도 없는 듯한 표정으로 있는 너 그 안에 남은 하나까지 꺼내 모두에게 보여준~다 너를 알 수 없게 감동적인 대사로 나를 사로잡아봐 가득 채운 자만 꿈틀대는 욕망 어디 한번 숨겨봐 그래 기대할게 서툰 TV Show 모두 숨 죽이며 찾고 있는 널 뭘 봐 또 이런 내가 너무 얄미워서 그러니 어떻게 하든지 눈앞에서 날 지우고 싶겠지 그럼 돌아와 나 기억하는 지난날의 너에게로 니가 더 잘 알고 있을 거야 다시 너를 찾는 걸 너를 볼 수 없게 숨막히는 연기로 나를 매료시켜봐 가득 채운 자만 꿈틀대는 욕망 어디한번 숨겨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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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 ||||
from 이은미 5집 - Noblesse (2001)
아직 남아있는 추억이 나를 보고 있네요.
끝이 아닐꺼라 믿었죠.그게 잘못인가요. 이미 떠나버린 그대는 후회할지 몰라. 이젠 내게 슬픈 모습을 보이진 않겠죠. 자꾸 눈물이 흘러 다시 눈을 감아요. 남아있는 기억마져도 아파 질까봐. 그리움아 그리움아 그대가 날 잊어도 내 사랑아 내 사랑아 더 사랑하지 않기를.. 어쩌면 그대 다시 돌아와 나를 안을지 몰라. 그대 떠나 행복 했나요.그럴수도 있겠죠. 서러운 눈물이 가슴을 채우고 채워도 다시 만나는 그 날까지 저 하늘만 보겠죠. 또 다른 사랑은 이렇겐 떠나지마 돌아가요 미련이 그댈 잡지 못하게. 그리움아 그리움아 그대가 날 잊어도 내 사랑아 내 사랑아 더 사랑하지 않기를 그리움아 그리움아 그대가 날 잊어도 내 사랑아 내 사랑아 더 사랑하지 않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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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 ||||
from 이은미 - Nostalgia [remake] (2000)
내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곳 없네 내속엔 헛된 바램들도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속엔 내가 어쩔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자리를 뺏고 내속엔 내가 이길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부대끼며 울어대고 쉴곳을 찾아 지쳐날아온 어린새들도 가시에 찔려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와 슬픈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곳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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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
from 하덕규 2집 - 쉼 (1990)
깊고 깊은 내마음속 가시나무숲 가운데
제일 아픈 가시나무 그가지로 면류관 만들어 그의 머리에 씌웠네 우- 가시면류관 우- 가시면류관 음 쓰셨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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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 ||||
from 이은미 5집 - Noblesse (2001)
가물거리는 그대 모습처럼
계절은 다시 돌아와 내 앞에 서 있을까 한 번 단 한 번 스쳐 지났을 뿐 가을이 깊어 갈수록 더욱 생각나겠지 어쩌면 이 바람은 아름다운 시간으로 또다시 우릴 데려갈지도 몰라 그대 내 그대 멀어진 듯 해도 때로는 다시 찾아와 날 위해 웃어주겠지 어쩌면 소중하고 아름다운 시간으로 또다시 우릴 되돌릴지도 몰라 어쩌면 이 바람은 아름다운 시간으로 또다시 우릴 데려갈지도 몰라 꿈처럼 소중하고 아름다운 시간으로 또다시 우릴 되돌릴지도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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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 ||||
from 이은미 2집 - 어떤 그리움 (1994)
다시 돌아가는 길은 내겐 너무나 힘들어
두고 떠날 수 없는 뿌연 기억들만 혼자 떠나는 길은 많은 미련들 남아도 어린 날 무지개 같은 잡을 수 없는 모습을 찾아서 이 도시에 머물며 지난 시간들 거리에 뿌린 추억 다시 또 난 사랑을 찾아 내일로 떠나리 나 외롭지 않아 기쁨의 의미 찾을 테야 나 외롭지만 다시 일어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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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 ||||
from 하덕규 2집 - 쉼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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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 ||||
from 이은미 - Nostalgia [remake] (2000)
그대 내게 다시 돌아오려 하나요.
내가 그댈 사랑하는지 알수 없어 헤메이나요. 맨처음 그대와 같을수는 없겠지만 겨울이 녹아 봄이 되듯이 내게 그냥 오면 되요. (후렴)헤어졌던 순간은 긴밤이라 생각해. 그대 향한 내마음 이렇게도 서성이는데 왜 망설이고 있나요. 뒤돌아보지 말아요. 우리 헤어졌던 날보다 만날날이 더욱 서로 많은데...(반복) 그대 내게 다시 돌아오려 하나요. 지금이대로 모습으로 내게 그냥 오면 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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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 ||||
from 이은미 2집 - 어떤 그리움 (1994)
바람이 불어 그대 향기 사라질까 이런 애타는 나의 마음은
그 누구도 내 모습이 이제 그댈 사랑하고 있다는 걸 알꺼예요 오래 전에 본 영화 속의 주인공 같이나를 감싸는 그대 눈빛은 그 누구도 그 모습이 이제 나를 사랑하고 있다는 걸 알꺼예요 얼마나 오래 꿈꾸었는지 그대 사랑하기에는 우리의 처음 만남이 어려웠을 뿐 언제까지나 그대 눈빛 속에서 지나간 모든 일은 잊은 채 이렇게 노래하고 싶어요 그댈 위한 이 노래 그댈 위한 이 노래그댈 위한 이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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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 ||||
from 이은미 2집 - 어떤 그리움 (1994)
너의 모습만을 바라보지만내겐 항상 그리움뿐인 것을
행복했던 날들도 소중한 순간도언제나 내게 머물러 너의 모습만을 지켜보아도내겐 항상 그리움뿐인 것을 이미 멀어져버린 그런 모습으로내곁에 머무는 걸 이젠 꿈처럼 사라져간 그런 사랑이지만 숨겨진 그대 사랑을 나는 알 수 있어 너만을 아끼며 살아갈 수만 있다면 내 삶이 다하는 날까지 널 사랑해 나의 모든 그 사랑 너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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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덕규 2집 - 쉼 (1990)
너무도 좁고 외로와 보여 사람들 잘 걷지 않는 길 있었네
누구도 그길이 자유로 가는길이라고 믿지 않았어 (알지 못했어) 너무도 좁고 외로와 보여 사람들 외면하던 진리의 길 너무도 좁고 외로와 보여 사람들 알지 못했던 가리워졌던 길 너무도 좁고 외로와 보여 사람들 외면하던 길 '생명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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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은미 5집 - Noblesse (2001)
언젠가 다시는 머물 수 없는 사랑을
희미한 기억은 누구를 기다리는지 돌아서면 또 하루 그댈 볼 수 있겠지 지쳐버린 내 그리움 흘러 흘러 가는데 마지막 인사로 무엇을 건네려하는지 지나간 시간의 추억이 되는 사람들 아직은 쉬운 이별 흔들리는 목소리 바래버린 눈물처럼 젖어 젖어 흐르네 그대는 아닌가요 기다리는 사람 눈 감으면 그 눈빛이 보일 것도 같은데 불어온 바람에 그대를 모두 잊고 나면 시간이 떠나도 또다시 돌아오겠지 다시 돌아오겠지 다시 돌아오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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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 ||||
from 이은미 5집 - Noblesse (2001)
그 소식 이제 듣게 됐어
크게 놀라진 않았지 버려진 마음 구석 어느 벌판에 마치 벌레와 같이 비참히 한때 친한 친구였던 내 꿈이 죽어있다고 그 소식 이제 알게 됐어 눈물은 나지 않았지 눈썹을 찌푸리고 아주 오래 전 모습 더듬어 봐도 흐릿해 한때 친한 친구였던 내 꿈이 죽었다는데 도대체 난 (그 언제부터) 그를 버리고 (살아온 건지) 숨가쁜 세상에 홀로 살아 남으려 덤을 줄이고 싶었는지 어떻게 난 (그 오랫동안) 꿈을 버리고 (살아왔는지) 이제야 무서운 진실을 알게 됐어 어쩜 내가 내 손으로 내 꿈을 죽였다는 걸 어쩜 내가 내 손으로 어쩜 내가 내 손으로 어쩜 내가 내 손으로 내 꿈을 죽였다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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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 ||||
from 이은미 5집 - Noblesse (2001)
나조차 볼 수 없는 어둠 속에서
너의 기억 이젠 모두 묻어야만 해 다시는 볼 수 없어 내겐 어차피 너란 없잖아 지난 너와 나의 만남이 나를 위한 어설픈 연극 같았어 처음부터 넌 그런 사람이었니 앞으론 난 어떻게 살아야 해 볼 수 없는 사실이 더 아픈 걸 여기 널 묻고 있는 이 어둠 속에 이대로 잠들고 싶어 처음부터 나를 아프게 할 순 없어 너의 모둘 너무 믿어 왔던 탓인지 그렇게 아름다웠던 네 모습 이젠 안녕 너무나 네가 미워져 지금 이대로 네 옆에 갈 수 있다면 차가운 너의 손을 내게 주겠니 얼마나 더 이렇게 살아야해 숨쉬고 있는 순간조차 힘들어 여기 널 묻고 있는 이 어둠 속에 영원히 잠들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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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 ||||
from 이은미 5집 - Noblesse (2001)
알 수 없는 다른 내가 있어
긴 방황 가운데 남겨진 멀어져 가겠지 어젠 그 누구도 날 기다리진 않아 모두 떠나고 나 혼자 버려진 듯할 때 돌아보면 네가 있었어 바로 지금처럼 다시 시작해 봐 조금 늦어도 두려울 것 없어 더 높이 올라가 포기하지 마 이번엔 내가 그늘이 될 테니 항상 곁엔 내가 있을 거야 늘 같은 자리에 있을 거야 흩어져 보이진 않지만 쉽게 찾을 수 없도록 어지러운 세상에 남은 거야 처음의 너로 다시 되돌리고 싶다면 이 순간이 늦지 않았어 바로 그 때처럼 다시 시작해 봐 조금 늦어도 두려울 것 없어 더 멀리 가면 돼 포기하지 마 이번엔 내가 그늘이 될 테니 항상 곁엔 내가 있을 거야 때론 눈물도 필요할 때가 있어 그곳엔 도 내가 있잖아 너도 내가 힘들어 고개 숙일 때 그때처럼 내 손을 잡으면 돼 망설이지 마 후회할 것도 더 이상은 없어 다시 머뭇거릴 이유도 포기하지 마 선택이 너를 새롭게 할 테니 항상 곁엔 내가 있을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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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 ||||
from 이은미 - Nostalgia [remake] (2000)
너를 사랑하고도
늘 외로운 나는 가눌 수 없는 슬픔에 목이 메이고 어두운 방구석에 꼬마 인형처럼 멍한 눈 들어 창 밖을 바라만 보네 너를 처음 보았던 그 느낌 그대로 내 가슴 속에 머물길 원했었지만 서로 다른 사랑을 꿈꾸었었기에 난 너의 마음 가까이 갈 수 없었네 저 산 하늘 노을은 항상 나의 창에 붉은 입술을 부딪혀서 검게 멍들고 멀어지는 그대와 나의 슬픈 사랑은 초라한 모습 감추며 돌아서는데 이젠 더 이상 슬픔은 없어 너의 마음을 이제 난 알아 사랑했다는 그 말 난 싫어 마지막까지 웃음을 보여줘 저 산 하늘 노을은 항상 나의 창에 붉은 입술을 부딪혀서 검게 멍들고 멀어지는 그대와 나의 슬픈 사랑은 초라한 모습 감추며 돌아서는데 이젠 더 이상 슬픔은 없어 너의 마음을 이제 난 알아 사랑했다는 그말 난 싫어 마지막까지 웃음을 보여줘 이젠 더 이상 슬픔은 없어 너의 마음을 이제 난 알아 사랑했다는 그말 난 싫어 마지막까지 웃음을 보여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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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 ||||
from 하덕규 2집 - 쉼 (1990)
이제는 돌아가야 할때
그먼 옛갈 아련했던 그어디 쯤에선가 길을 잃었던 우리 이제는 돌아가야 할때 그끝이 없을것 같던 어둠도 가고 찬란한 새벽 새로운 하늘 열리는 지금 이제는 돌아가야 할때 끝없이 돌아가야할때 끝없이 브르는 그리운 목소리 잃었던 동산을 찾아 이제는 돌아가야 할때 영원한 노래와 영원한 평화와 영원한 쉼이 있는곳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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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 ||||
from 하덕규 2집 - 쉼 (1990)
이제는 돌아와야 할때
그 먼옛날 아련했던 그 어디쯤에선가 길을 잃었던 그대 이제는 돌아와야 할때 그 끝이 없을것같던 어둠도 가고 찬란한 새벽 새로운 하늘 열리는 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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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 ||||
from 하덕규 2집 - 쉼 (1990)
그문을 열고 들어가면 답답한 어둠
날 가둘것만 같아 그 좁은문 들어가기 싫었네 그문을 열고 들어가면 혼자서만 외로울것 같아 그 좁은문 들어가기 싫은데 그러나 애타게 날 부르는 소리따라 좁은문 활짝 열었을때 그속에 펼쳐진 세계* 그누구나 그언제나 꿈꾸어 왔었던 평화 *--반복--* 그누구나 그언제나 꿈꾸어 왔었던 자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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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 ||||
from 이은미 - Nostalgia [remake] (2000)
눈을 감고 걸어도 눈을 뜨고 걸어도
보이는 것은 초라한 모습 보고싶은 얼굴 *거리마다 물결이 거리마다 발길이 휩쓸고 지나간 허황한 거리에 눈을 감고 걸어도 눈을 뜨고 걸어도 보이는 것은 초라한 모습 보고싶은 얼굴* *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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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 ||||
from 이은미 - Nostalgia [remake] (2000)
다시 또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을 하게 될 수 있을까 ?
그럴 수는 없을 것 같아. 도무지 알 수 없는 한가지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세상도 끝나고.. 날 위해 빛나던 모든 것도 그 빛을 잃어버려. 누구나 사는 동안에 한번 잊지 못할 사람을 만나고.. 잊지 못할 이별도 하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한가지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세상도 끝나고.. 날 위해 빛나던 모든 것도 그 빛을 잃어버려. 사는 동안에 한번 잊지 못할 사람을 만나고.. 잊지 못할 이별도 하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한가지 사람을 사랑한다는 그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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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은미 - Nostalgia [remake] (2000)
정말 몰랐어요 사랑이란 유리같은 것 아름답게 빛나지만
깨어지기 쉽다는 걸 이제 깨어지는 사랑에 조각들은 가슴깊이 파고드는 견딜수 없는 아픔이에요 슬픔은 잊을 수가 있지만 상처는 지울수가 없어요 오랜 시간이 흘러도 희미해질 뿐이에요 사랑하는 그대여 이것만은 기억해줘요 그토록 사랑했던 내 영혼은 지금 어두운 그림자 뿐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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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은미 5집 - Noblesse (2001)
방금 그 옛날이 생각나 웃음지었죠 꽤 오랜동안 망설이다
전화를 건거죠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났는지 지금까지도 믿어지질 않네요 내리던 빗방울조차도 문제가 아니었죠 그래요 참 오랜만이에요 그 누구보다도 행복했었죠 이런 맘 언제라도 영원할수 있다면 허락할께요 아무 말없이 몇분이 지났나요 그 날도 난 아무말도 할수가 없었죠 그 고백이 너무 당돌했었나요 때때로 내 맘 들키지 않았었나요 그대가 줄 수 있는 것이 조금 더 많다는 걸 믿어요 마지막 추억처럼 그때로 되돌아간 거 같아요 이젠 예전 그날 처럼 말할 수 없지만 기억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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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은미 - Nostalgia [remake] (2000)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 뿜은 담배연기처럼
작기만한 내 기억 속에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속에 더 아무 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 떠나 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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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덕규 2집 - 쉼 (1990)
당신의 곁에 있어요 나 먼 여행에서 이제 돌아와
당신의 곁에 있어요 나 오랜 방황 이제 끝내고 찾았어요 사랑 그렇게 아름답게 날 위해 피흘린 참사랑 당신의 품에 있어요 나 어둔꿈에서 이제 깨어나 당신의 품에 있어요 내 오랜 슬픔 이제 끝나고 찾았어요 평화 그렇게 목마르게 찾아 헤메이던 참 평화 찾았어요 사랑 그렇게 아름답게 날위해죽으신 참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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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 ||||
from 하덕규 2집 - 쉼 (1990)
사람들은 아름답다고 말하지
아 달려가면 잡힐것처럼 그댈 에워싸던 신기루 신기루 그렇게 사막은 아름답다고 사람들은 말하지 그 목마른 사막위에서 목마른 사람들은 그렇게 말하지 "여기에도 길이 있고 저기에도 길이 있고 여기에도 길이 있고 저기에도 길이 있고..." 그 어디엔가 끝도 없이 걸어가던 신기루처럼 행복있다고 세상은 말하지 해가 뜨고 해가 지는 목마른 지평선위에 행복있다고 세상은 말하지 "--반복--" 그 되풀이 되는 신기루의 꿈따라 끝도 없이 끝도 없이 가야만 하는 사막 사막 사막 사막 신기루, 신기루의 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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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 ||||
from 이은미 - Nostalgia [remake] (2000)
우리 이제 헤어지면 다신 못볼 것만 같아요
영원토록 못 볼 것 같아요 꿈속에서 만나거든 다정하게 웃어요 슬픔을 잊어버리고 안녕 안녕 그대의 모습이여 가물 가물 멀어지는 그대의 가는 목소리 잊어려 애를 써도 못잊을 얼굴이였네 멀리 떠나버린 그대를 나는 붙잡을 수 없어서 슬픈 추억을 간직합니다 이제 헤어져서 우리는 그리움을 참아야 하나 내 사랑하는 정든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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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 ||||
from 이은미 - Nostalgia [remake] (2000)
창 밖의 비는 멈출 것 같지 않아 하지만 우리 웃고 있잖아
몹시 힘이 들 때면 기쁜 기억 떠 올려 조금씩만 꺼내 품고 웃어봐 어떤 날 나는 다른 이와 어울려 그대는 또 다른 사랑을 하지만 눈물은 없어 그 웃음 기억한다면 사랑이란 항상 기쁨만은 아닐꺼야 또 긴 하루가 다가와 내 가슴 어루만지면 천천히 또 떠오르는 얼굴 젖은 눈 감추고 웃으며 보내 줘 지친 내 가슴속에 너의 미소 담아두고파 기억하니 넌 어린 날 겨울동산 불러도 대답 없는 쓸쓸함 혼자인지도 몰라 이 넓은 세상 속에서 하지만 웃을 수 있어 헤어져도 소중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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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은미 5집 - Noblesse (2001)
넌 아니길 바랬어
누군가를 다시 사랑하게 되면 난 자신이 없었던거야 내 큰 기대가 또 널 아프게 할까봐 우연히 너의 소식을 듣고 더 이상 숨길 수도 없다는걸 안거야 너를 향한 그리움을 우리 다시 만나면 그때와 다를거야 처음과 같은 설레임은 없을테니 하지만 약속할께 변치 않은 사랑을 내 맘 지킬 수 있도록 나를 이해해줘 널 보낸건 나였어 나 아닌 다른 이유로 변명했지만 난 기다렸던거야 내 빈 마음에 가득 드리워 줄 사람 하지만 너를 보내고 난 후 아무도 대신 할 수 없다는 걸 안거야 내 맘 채울 수 없음을 우리 다시 만나면 그때와 다를거야 처음과 같은 설레임은 없을테니 하지만 약속할께 변치 않는 사랑을 내 맘 지킬 수 있도록 나를 이해해줘 시간의 거리로 닿지 못할 만큼이나 멀리 있었지만 우리 지난 이별은 마지막이 될거야 어리석은 기대도 이젠 없어 이대로 언제까지 영원할 수 있다면 난 떠나지 않을께 이젠 약속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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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 ||||
from 하덕규 2집 - 쉼 (1990)
한마리 양이 있었어 상처입어 너무 외로운
한마리 양이 있었어 상처입어 너무 서러운 하늘과 땅과 그사이 선한 목자 그품을 떠나 물도 없는 들을 홀로 다니며 울던 한마리 양이 있었어 상처입어 너무 아팠던 무언가 기다리고 있을 둣했던 "자유" 있을둣 했던 애타게 부르는 그소리 돌아보지 않고 떠났었던 아름답고 행복했던 넓고 즐거운 길이 끝이 없을듯 펼쳐졌던 스 숲은 가면 갈수록 어두워졌어 엉겅퀴 아픈 가시들이 너무도 많아 견딜수 없이 슬픈 그날까지 너무 오랜 나날이었어 아주 오랜 나날이었어 한마리 양이 있었어 상처입어 아팠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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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 ||||
from 이은미 2집 - 어떤 그리움 (1994)
그대를 바라보면 포근함을 느꼈지
아직도 나에게 남아있는 그대의 모습 나의 마음 고요하게 해 지나간 기억속에 그대 모습 생각나 견딜수가 없는 혼자만의 외로움들이 나의 마음 허무하게 해 *언젠가 그대는 눈물을 흘리며 내게 말했었지 사랑은 슬픈 이별보다 아픈 거라고 하지만 내 님 떠나고 이젠 나홀로남아 그대의 앞길 비추네 지나간 기억속에 그대 모습 생각나 견딜수가 없는 혼자만의 외로움들이 나의 마음 허무하게 해 *반복 2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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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은미 2집 - 어떤 그리움 (1994)
언젠가 너에게 얘기할 수 있겠지이제 널 그릴 수 있다고
그 많은 날들이 하나둘씩 쌓여도우리들의 영원은 있을 수 없음을 내 곁에서 웃음짓던 너의 모습도지울 수 없이 변해가고 지나버린 우리 함께 했던 사랑이사라져버린 그 기억 속에 남아 어리석은 눈물이 되네 지나버린 많은 날들함께 했던 모든 추억이 아직 내 곁에 있는그대의 사랑을 다시 꿈꾸게 해 내 곁에서 웃음짓던 너의 모습도지울 수 없이 변해가고 지나버린 우리 함께 했던 사랑이사라져버린 그 기억 속에 남아 함께 한 시간만큼아픈 세월 그만큼어리석은 눈물이 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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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 ||||
from 이은미 - Nostalgia [remake] (2000)
떠나는 그대 조금만 더늦게
떠나준다면 그대 떠난뒤에도 내 그대를 사랑하기에 아직 늦지 않으리 그대 떠나는곳 내 먼저 떠나가서 그대의 뒷모습에 깔리는 노을이 되리니 옷깃을 여미고 어둠속에서 사람의 집들이 어두워지면 나 그대위해 노래하는 별이 되리니 떠나는 그대 조금만 더늦게 떠나준다면 그대떠난 뒤에도 내 그대를 사랑하기에 아직 늦지 않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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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 ||||
from 이은미 - Nostalgia [remake] (2000)
문득 돌아보면 같은 자리지만
난 아주 먼길을 떠난 듯 했어 만날 순없었지 한번 어긋난 후 나의 기억에서만 살아있는 먼 그대 난 끝내 익숙해지겠지 쉽게 잊고사는 걸 또 함께 나눈 모든 것도 그만큼의 허전함일뿐 #덧없이 흘러가는 시간속에서 어떤 만남을 준비할까 하지만 기억해줘 지난 얘기와 이별 후에 비로소 눈뜬 나의 사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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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 ||||
from 이은미 2집 - 어떤 그리움 (1994)
그 많았던 너의 모습도 이제 너무 멀게 느껴지는 건때 늦은 후회일까
사랑을 느낄 수 없었던우리들의 다른 많은 모습은그대가 떠난 지금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한 것처럼우리의 못다한 사랑 이제와 널 사랑한 날잃고 싶진 않았어 내게 돌아올 수 없는또다른 너의 모습까지 잊으려고 했었던 건 아닌데이젠 기다릴 뿐이야 이별이 슬프지 않을 때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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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 ||||
from 하덕규 2집 - 쉼 (1990)
자유 자유 자유 자유 자유 자유
껍질속에서 살고 있었네 내 어린 영혼 껍질이 난지 내가 껍질인지도 모르고 껍질속에서 난 울고 있었네 내 슬픈 영혼 눈물이 난지 내가 눈물인지고 모르고 자유 자유 자유 자유 자유 자유 껍질속에서 노랠 불렀네 내 외로운 영혼 슬픔이 난지 내가 슬픔인지도 모르고 자유 자유 자유 자유 자유 자유 그를 만난뒤 나는 알았네 내가 애타게 찾던게 뭔지 그를 만난뒤 나는 알았네 내가 목마르게 찾았던 자유 자유 자유 자유 자유 자유 자유 자유 자유 자유 자유 자유 자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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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 ||||
from 하덕규 2집 - 쉼 (1990)
당신이 서있는 그곳은 지금 어디?
당신이 바라보는 그곳은 지금 어디? 지금어디. 당신이 꿈꾸는 그곳은 지금 어디? 당신이 걸어가는 그곳은 지금 어디? 지금어디. 당신이 울고있는 그곳은 지금 어디? 당신이 찾고있는 그곳은 지금 어디? 지금어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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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은미 - Nostalgia [remake] (2000)
엄마의 가는 길에 하얀 찔레꽃 찔레꽃 하얀 잎은 맛도 좋지
배고픈 날 하나씩 따먹었다오 엄마 엄마 부르며 따먹었다오 밤 깊어 까만데 엄마 혼자서 하얀 발목 아프게 내려오시네 밤마다 꾸는 꿈은 하얀 엄마 꿈 산등성이 너머로 내려오시네 가을 밤 외로운 밤 벌레 우는 밤 초가집 뒷산길 어두워질 때 엄마 품이 그리워 눈물 나오면 마루 끝에 나와 앉아 별만 셉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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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은미 5집 - Noblesse (2001)
제발 제발 머뭇거리는 이유는 없길 바래
이 맘 이 맘 망설이지 마 내게 맡기는 거야 그래 그래 보여주기만 해 준비할 필요 없어 오! 너 오! 나 그저 바라보는 모습으론 부족해 얼마 남지 않았어 이젠 이젠 그냥 니가 하고 싶은 대로 시작해 우리 기분 멈추지 마 제발 제발 뒷걸음치는 넌 다신 없길 바래 춤을 추는 넌 다시 내가 되고 다시 난 또 너인 거야 좋아 좋아 생각하지 마 시시한 어제는 싫어 오! 너 오! 나 바로 그거였어 너 그대로 충분해 얼마 남지 않았어 이젠 이젠 바로 내가 바란 니가 됐어 시작해 니가 주인공인 거야 제발 제발 머뭇거리는 이유는 없길 바래 이 맘 이 맘 망설이지 마 내게 맡기는 거야 그래 그래 보여주기만 해 준비할 필요 없어 tonight tonight 우리의 춤이 끝나지 않길 바래 alright alright 모두 버려봐 마지막인 것처럼 그래 그래 생각하지 마 시시한 말 따윈 하기 싫어 너 그대로 제발 지금 이대로 우리 기분 멈추지 마 tonight tonight 우리의 춤이 끝나지 않길 바래 제발 제발 지금 이대로 우리 기분 멈추지 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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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은미 2집 - 어떤 그리움 (1994)
그리움 속에그대를 불러보지만
이젠 아무말도 하질 않네 내 앞에 스쳐지나는 많은 순간들 이젠 내 눈물에 흐려지네 늘 함께 하던그 거리 위의 얘기들은 오∼ 아직 내 귓가에 맴도는데 그대 눈 속에 담겨져 있던 그 사랑으로 언제까지나 나의 곁에서 머물렀으면 그대 따스한 그 숨결을느낄 수 있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