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an Suits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지휘자로, 그리고 선생으로서 다재다능함을 자랑하는 아티스트다. 피아니스트로서는 옌스 니가르드가 지휘한 주피터 심포니 및 강효가 지휘한 세종 솔로이스츠와 협연했다.
레코딩 활동으로는 1995년 한국 청음 음반에서 발매한 23장의 CD 세트가 있다. 이 음반에는 모차르트, 하이든, 베토벤, 바흐 인벤션, 그리고 체르니 연습곡 전곡 등 36편의 소나타가 포함되어 있다.
작곡가로의 그의 작품은 진지한 현대곡에서부터 재즈와 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을 두루 포함하고 있다. 그의 클래식 단품은 뉴욕의 머킨 홀 및 WQXR, WNYC 방송에서 연주되었다. 1995년 젊은 작곡가를 대상으로 한 쉬르머 콩쿠르 및 1997년 르네 피셔 재단 작곡가상 대회에서 결선에 올랐다.
Brian Suits는 다른 연주자와의 협연도 자주 갖는다. 특히 그의 아내이자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과 함께 종종 무대에 오른다. 부부가 함께 녹음한 음반은 두 장이 있다. 첫 번째 음반은 프로코피예프, 드뷔시, 바르토크를 연주한 것이고, 스트라드 지와 팡파르 지로부터 격찬을 받았다. 두 번째는 생상스, 고다르, 쇼송, 거슈윈, 애이크런, 그리고 Brian Suits가 직접 쓴 음악을 담은 것이었다. 또한 테너 로버트 스웬슨과도 녹음작업을 했다.
Brian Suits와 이경선 부부는 유망한 소프라노 제니퍼 에일머와 트리오 형태의 공연을 자주 가지며 청중에게 폭넓고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그는 대전 21체임버 관현악단의 지휘자이며 1990년부터 2002년까지는 예일 음악대학의 교수로 재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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