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녀라고 욕해도 좋아. 이번 여름엔 꼭 뉴욕에 가서 엄친아 조니 랭의 공연을 보겠어.
비행기 티켓은 아직 예약 안한 주제에 8월 14일에 볼 공연을 미리 예매해 버렸음
혹시 몰라서... 매진될까봐ㅎㅎ 티켓 값은 비싸지 않은데 뭐 붙고 뭐 붙고 해서(티켓이 배송되는 시스템)
68.20달러. 아쉬운 건 1, 2층이 다 매진돼서(8월 공연인데 젠...
사랑하는 조니 랭의 1집 Lie to me
96년도에 이 앨범 출시 당시 15세였던 조니 랭. 젠장 젠장ㅋ
이 때 나는 수학을 엄청나게 못했던 고등학생이었네.
지금처럼 좋아하는 것 천지였고 지금보다 더 싫어하는 것도 많았던,
그러나 빨리 대학 들어가는 것을 꿈꾸는 것 외에는 딱히
이렇다 할 만한 생산적인 일은 하지 않았던 그런 나이였지....
요즘 이 남자 음악만 듣고 산다. 조니 랭.
내가 고등학생 때였나, 이 녀석이 열 다섯의 나이에 데뷔앨범을 냈고
그게 빌보드에서 1등 먹고 그랬다. 음악 듣고 열받아서 사진 않았다.
정말 짜증나게 잘하니까 이건... 아직 머리에 피도 안 마른 어린 백인 남자아이가
목소리는 완전 흑인 삘이고 기타도 대박. 그것도 블루스 연주를...
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