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동안 대체 뭘 했던 거냐, 맥스웰아!! 미워, 미워 미워!! 8년만에 4집 냈다. 매정한 인간. 예약판매 뜰 때부터 완전 흥분됐고 완전 궁금했다. 대체 뭘 들고 나올까. 어떨까. 우선 처음 받았을 때는 9곡 밖에 없다는 것 때문에 살짝 실망했으나 씨디 걸어놓고 듣는 동안 흥분되고 떨리고... 역시 이 목소리야. 아기다리고기다리고기다리고기다렸던 이 목소리였다. 맥구라(디씨에서는 그를 이렇게 부르더군) 형님밖에 없어. 얼굴은 또 왜케 잘생겨졌음?.....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맥.스.웰.
잘생기고 섹시하고 노래 잘하고 잘 만들고. 당신은 최최최최최최최강강강강강강.
언플러그드 공연에 가서 당신의 목소리를 들었던 사람들은 얼마나 행복했을까.
언플러그드 앨범을 들을 때마다 그 자리에 있는 인간들(!)이 어찌나 부러운지.
고등학생 때 야심한 밤에 당신의 노래를 듣게 된 그 순간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