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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ellowyear - 진심 [digital single]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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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ellowyear - 진심 [digital single]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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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ellowyear - 진심 [digital single]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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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 ||||
from Mellowyear 1집 - The Vane (2006)
나선의 태엽을 풀어
서랍 깊이 찔러 넣고 그 길로 나섰어 아무리 생각해 봐도 다른 건 없을 것 같아 이미 알고 있어 아득한 달의 뒤에 숨겨왔던 바다 비출 곳 없는 등대 한숨의 다방을 지나 어디론가 달렸어 휘파람을 불며 낯선 밤 어둠 뒤로 희미한 light my star 잊었던 우리의 계절 그 노래 언젠가 왔던 그 골목 너머 해변에서 널 불러 보지만 두려웠어 또 다시 떨구는 눈물 낯선 밤 어둠 뒤로 희미한 light my star 잊었던 우리의 계절 그 노래 언젠가 왔던 그 골목 너머 해변에서 널 불러 보지만 두려웠어 또 흔들려 함께 걸었던 그 길목 눈부신 미소로 나를 또 일으켜줘 두려움 없는 눈으로 널 볼 수 있게 나에게 그 힘을 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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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ellowyear 1집 - The Vane (2006)
알지도 못하면서
무턱대고 끓여봤지 내 어린시절 맛본 저녁 coffee 딱 한잔에 행복이 뭔지 알았어 말 안해도 알잖아 적어도 너에게는 나 혀 끝에서 온 몸으로 느껴지는 따뜻한 향기가 됐으면 해 너의 아픔 괴로움을 한 모금의 향기로 지우렴 난 언제나 너의 곁에서 너만의 따스함이 돼줄게 나를 기억해 줘 그 향기가 바로 나의 의미니까 널 느끼고 있어 한 손 가득 따뜻 따뜻한 향기를 말 안해도 알잖아 적어도 너에게는 나 혀 끝에서 온 몸으로 느껴지는 따뜻한 향기가 됐으면 해 너의 아픔 괴로움을 한 모금의 향기로 지우렴 난 언제나 너의 곁에서 너만의 따스함이 돼줄게 나를 기억해 줘 그 향기가 바로 나의 의미니까 널 느끼고 있어 한 손 가득 따뜻 따뜻한 향기를 나를 기억해 줘 그 향기가 바로 나의 의미니까 널 느끼고 있어 한 손 가득 따뜻 따뜻한 향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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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ellowyear 1집 - The Vane (2006)
잡지마 나 머지않아
우연의 순간이 와 모퉁이를 돌면 일순 라라라라 라라 라라라라 라라 참지마 날개를 펴고 이카루스 언덕에서 물빛 바람이 불면 일순 라라라라 라라 라라라라 라라 Giant blue 너를 믿어 내 괴로움 따윈 초라해 하찮은 내 이 몸에도 제발 그 하얀 날개 달아주렴 난 날아올라 지금 이 순간 wonder 참지마 날개를 펴고 이카루스 언덕에서 물빛 바람이 불면 일순 라라라라 라라 라라라라 라라 Giant blue 너를 믿어 내 외로움 따윈 초라해 하찮은 내 이 몸에도 제발 그 하얀 날개 달아주렴 난 날아올라 지금 이 순간 wonder 이게 바로 my wonder 느끼기를 바래 너도 바로 지금 난 wonder 일순 giant blue 일순 giant blue 일순 giant blue 일순 giant blue 일순 giant blue 일순 giant bl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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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ellowyear 1집 - The Vane (2006)
너무 지쳐 잠도 오지 않는 이 밤
두눈을 떠보니 먼지 속을 가로지르는 한 줄기 만월의 invitation 못 이긴척 빛에 이끌려 다가간 발코니 저편에 본 적 없는 눈부신 금빛 융단 위 춤추는 이들의 물결 괜찮아 겁내지 말고 단 한걸음씩만 발을 내딛어 봐 모세의 길을 걸을 수 있어 춤춰봐 내 몸을 맡겨 울렁이는 물결 그 흔들림에 내가 누구인지도 모를만큼 너무 지쳐 잠도 오지않는 이 밤 발코니 저편에 본 적 없는 눈부신 금빛 융단 위 춤추는 이들의 물결 괜찮아 겁내지말고 단 한걸음씩만 발을 내딛어 봐 모세의 길을 걸을 수 있어 춤춰봐 내 몸을 맡겨 울렁이는 물결 그 흔들림에 내가 누구인지도 모를만큼 춤춰봐 내 몸을 맡겨 울렁이는 물결 그 흔들림에 내가 누구인지도 모를만큼 now here we are tears in the air now here we are tears in the air now here we are tears in the air now here we are tears in the ai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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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ellowyear 1집 - The Vane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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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ellowyear 1집 - The Vane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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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ellowyear 1집 - The Vane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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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ellowyear 1집 - The Vane (2006)
생각나 모포 덮고
추위에 떨던 어느 여름날 옆집 누나 묵고있던 큰 창문의 방갈로가 좋았어 언젠가 갈꺼라고 다짐에 다짐을 했었지만 그 후론 한참을 까맣게 잊고 지냈었던 내 지난날 지긋이 눈 감았던 너 눈부셔 이글이글 타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어도 이걸로 족해 이제와 다시 한번 그 옛날 그 곳에 갔었지만 어쩐일인지 차마 들어갈 수 없었던 나의 방갈로 지긋이 눈 감았던 너 눈부셔 이글이글 타 두팔 가득 안았던 너 햇빛은 이글이글 타 이글이글 더는 없을 이 weather 이걸로 족해 잊진마 네 마음은 아직 뒷켠에 남아있어 잃진마 네 불빛은 아직 그 곳을 환히 비추고 있어 멀리 있어도 더는 없을 weather 이글이글 타 더는 없을 이 weather 눈부셔 보다 더 좋을 순 없어도 이걸로 족해 이글이글 더는 없을 이 weather 이걸로 족해 이글이글 더는 없을 이 weath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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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ellowyear 1집 - The Vane (2006)
어쩐지 오늘 아침
뭔가 이상했어 문틈으로 스며와 찾아온 너를 기다린 나는 들뜬 맘 안고 맞는걸론 부족했어 맨발로 달려나가 나는 여기에 너는 여기에 언제라도 다시 올거야 기다려 이렇게 나 눈감으면 불어 올거야 새 꽃잎 휘날리며 다시 또 쌓인 지난날의 그 아득함도 함께 두터운 얼음 속 잠자던 난 무력했어 땅끝으로 날 이끌어 나는 이곳에 너는 이곳에 오그라지도록 추워도 참았어 기다리며 눈감으면 불어 올거야 물보라 흩날리며 언제라도 다시 올거야 기다려 이렇게 나 눈감으면 불어 올거야 새꽃잎 휘날리며 어지러운 날들의 기억만 남기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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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ellowyear 1집 - The Vane (2006)
캄캄해서 보이질 않아
단지 움직일 수 없던 것 뿐 긁힌 듯이 젖은 눈으로 그 떨리는 손을 잡은거야 소리 없이 나를 깨우는 숨막히는 그 싸늘한 아픔 웃고 있던 내게 깨어나 구멍으로 스며들 아픔 왜 나를 불러 나를 무너지게 해 왜 나를 불러 나를 무너지게 해 소리 없이 나를 깨우는 숨막히는 그 싸늘한 아픔 웃고 있던 내가 깨어나 구멍으로 스며들 아픔 왜 나를 불러 나를 무너지게 해 왜 나를 불러 나를 무너지게 해 왜 하필 넌 거기 있어 자꾸만 날 불러 왜 나를 불러 나를 무너지게 해 왜 나를 불러 나를 무너지게 해 왜 날 왜 날 왜 날 왜 날 왜 날 왜 날 왜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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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ellowyear 1집 - The Vane (2006)
아무도 없는 이 길
하염없이 걷다보니 저 멀리 언덕 위 한 소년이 있어 언젠가 본 적 있는 그 모습에 달려가 보면 꿈처럼 허무하게 흩어진 웃음 알고 있어 아마도 이미 그곳은 잠자는 길 위 끝도 없이 가라해도 이제 더는 돌릴 수 없는 길 인적도 없는 이 길 하염없이 바라다보니 저 숲속 나무 뒤 한 소녀가 있어 어지러이 흔들리는 그 풍경에 고개를 돌리면 어느새 나를 위해 흘리는 눈물 알고 있어 아마도 이미 그곳은 잠자는 길 위 끝도 없이 가라해도 이제 더는 돌릴 수 없는 길 내게 보여준 침묵의 끝으로 나를 데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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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롤리팝 옴니버스 Vol.1 : 13th Floor Elevator [omnibus] (2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