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was many and many a year ago, in a kingdom by the sea, that a maiden there lived whom you may know by the name of Annabel lee
This was the reason that, long ago in this kingdom by the sea a wind blew our of a cloud, by night chilling my Annabel lee
She was a child i was a child in this kingdom by the sea we loved with a love that was worth more than love i and my Annabel lee
She was a child i was a child in this kingdom by the sea we loved with a love that the winged seraphs of heaven coveted her and me
For the moon never beams without bringing me dreams of the beautiful Annabel lee and the starts never rise but i feel the bright eyes of the beautiful Annabel lee
너무도 초라했지 난 아무 약속도 없이 길을 나섰지…만 머리도 감지 않은 날, 모자 속에 숨킨 내 머리칼은 또 어떨까 어쩌다 마주친 걸까? 바보처럼 웃었어. 하필이면 널 불쌍해 보였을까 나? 조금은 속상해지네. 멀-어지는 널 보며 오! 나를 원망했어. 나란 사람. 변한게 하나 없어. 한 숨만 하지만 또 뭐 어때, 이젠 너도 지나가버린, 내 지나가버린 사랑일뿐
무대 위에 덩그러니 홀로 놓여진 채 기억나지도 않는 잃어버린 멜로디 찾으려 애를 썼지만 도무지 생각이 안나 더 이상 견딜 수 없는 맘 눈물이 앞을 가렸지 아주 아주 슬픈 꿈… 잊고 지낸 너의 모습 마주치지 않으려고 웅크린채 숨어있다 결국 들켜버렸지 너무도 따뜻한 미소로 내게 인사하던 너 되돌려 주려 했다며 내게 건네 그 반지 아주 아주 슬픈 꿈…
어쩌다 너를 만나게 된건지 사랑은 이렇게 시작되는지 어느새 마음을 뺐겨버린채 너의-생각으로 가득차버린 나의 일상들은 낯설고 때로는 두려웠기에 너무도 행복순간속에서 자꾸 눈물이 흘러- 멍하니 초점을 잃은채 어딘가 바라보가다 또 헤매이다가 너의눈속에 비치운 내모습보며 이제는 웃으며 네게 달려가네
멍하니 초점을 잃은채 어딘갈 바라보다가 또헤매이다가 너의눈속에 비치운 내모습보며 이제는 웃으며 네게 달려가네
하반기 한국 영화 중 가장 인상적인 데뷔작으로 이 영화를 꼽고 싶다. 엄밀히 말하면 최진성 감독의 데뷔작은 SM의 아이돌의 다큐멘터리 이지만 그건 본인도 제외하고 싶을 듯. (엄청난 애정이 있을지도 모르지만ㅎㅎ) 이 작품을 VOD 서비스로 보는데 누워서 보다가 벌떡 일어났다. 지난 주말에 봤는데 아직도 결말 부분이 생각나고 중간중간 인상적인 장면들이 떠오르는 것이 그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