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rt cut : YAP의 저주Parental Advisory Crazy Music!!사적인 감정의 이입이 정도를 넘어선 상황에까지 이르게 된다면 그건 음반리뷰가 되지 못할 것이다. 아무리 주관성이 짙을 수 밖에 없는 것이 리뷰의 본질적인 성향이라곤 해도 어느 정도의 선은 지켜졌을 때만이 본래의 가치를 희석시키지 않고 음도의 진실과 진심을 전달할 수 있을 테니깐 말이다. 그래서 난 지금 이 음반('본 작'이라는 표현을 쓴다면 손과 뇌가 썩어버릴 것만 같다.)을 리뷰함에 있어 허벅지를 수시로 꼬집어가며 냉정함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래 더 이상의 구차한 말은 거두절미하자. 이 음반은 내 리뷰 인생에 있어 최강적 리스트에 하나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아내고야 말았다. Congratulation!!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