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 Voyage”는 2001년 보컬과 플룻을 연주하는 요시히로 아사코(Yoshihiro Asako, 吉廣麻子)와 기타와 프로듀싱을 맡고 있는 카부라키 유타카(Kaburaki Yutaka, 鏑木裕)에 의해 결성된 혼성 듀오로 사전적인 의미로 보자면 “즐거운 여행 되세요(Have a Nice Trip)”라는 뜻이 된다. 이러한 이름에 걸맞게 이들은 어쿠스
틱 사운드를 바탕으로 록, 테크노, 보사노바, 재즈 등 폭넓은 장르를 융합하는 팝음악을 선보이는 본 보야지는 순수한 가성과 잔물결 같은 기타가 어우러져 기억을 되살리는 상상력의 여행으로 우리를 이끌어 주고 있다. 2002년, 2007년에 자빠노바(재패니스 보사노바)를 제창하는 컴필레이션 시리즈 “도쿄 보사노바(TOKYO BOSSANOVA)”에 참가하고 2004년 첫 번째 앨범 “Taking the air”로 인디씬에 데뷔했다. 2005년부터 전설의 뉴웨이브 계 디스코 “Tsubaki House”의 디제이(DJ) 마사노리 카미데(Masanori Kamide, 上出優之利)와 함께 역시 컴필레이션인 “COVER LOVER PROJECT”를 시작해 지금까지 총 7작품을 발표했다. 2006년 가을에는 KIRIN의 음료광고인 쿄케츠 프리미엄 후르츠 시리즈 TV-CM곡으로 The Police의 “EVERY BREATH YOU TAKE”를 커버해 화제가 되었다. 그리고 2007년 5월 두 번째 앨범 “It’s a Beautiful Day”가 발매되었다. (이번 우리나라에 발매된 본 보야지의 앨범은 두 번째 앨범 타이틀과 동명의 앨범으로, 본 보야지의 음악들 중 특히 멋진 음악들만 모아놓은 베스트 앨범이다. 그룹의 리더인 유타카는 특별히 한국을 위해 앨범의 거의 대부분의 곡들을 영어버젼으로 별도 레코딩하는 성의를 다했다). 보컬 요시히로 아사코(Yoshihiro Asako, 吉廣麻子)는 현재 TV광고나 게임 음악의 보컬 및 라이브 서포터, 컴필레이션에 참가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고, 프로듀서 카부라키 유타카(Kaburaki Yutaka, 鏑木裕)는 본인이 운영하는 Studio Cinco. (스튜디오 싱코)에서 2006년 봄 여성 가수 오기노메 요코(Oginome Yoko, 荻野目洋子)의 “VOICE NOVA”에 편곡으로 참여하는 등, 인디즈와 메이저를 불문하고 뮤직씬에서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어내며 섬세하고 치밀한 프로듀서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