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왔던 시간 속에서 난 무얼 생각했었는지 그저 흐르는 대로 남들이 원하는 대로 그냥 그렇게 살진 않았는지 그저 그런 내 삶 속에도 어딘가 희미한 불빛 하나 그 빛이 보이는 대로 이 길을 가야 한다고 늦게나마 뒤돌아서는 나는 간다고 가겠다고 이 빛이 가는 대로 아직은 희미해서 가기 힘들겠지만 간다고 가겠다고 이 빛이 가는 대로 지나갔던 삶을 걸고서 나는 가 보겠다고 지나왔던 시간을 후회하진 않지만 그 빛이 보이는 대로 이 길을 가야 한다고 늦게 나마 뒤돌아서는 나는 간다고 가겠다고 이 빛이 가는 대로 아직은 희미해서 가기 힘들겠지만 간다고 가겠다고 이 빛이 가는 대로 지나갔던 삶을 걸고서 나는 가 보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