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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One Man Dog - Single Numbah One [digital single] (2008)
저 푸른 해안을 따라서
구름을 밣으며 걸어보네 잠시 상식을 벗어난 휴식 엉뚱한 상상에 잠겨보네 아무도 찾지않는 외로움일까 나의 지금 기분은 그런것 같아 괜찮아 그래도 이렇게 구차한 생각들이 떨칠수 없는게 한계일까 복잡한 사람들과 그 기억들은 하나 둘 내 등뒤로 흘리는 걸까 괜찮아 그래도 괜찮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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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One Man Dog - Single Numbah One [digital single] (2008)
지겨운 사람들과 사람들 사이에서
서로 이름을 기억했던가 다들 그런 것 아니었던가 잠시 난 어지러움에 짜증나고 말았고 애꽃은 담뱃불을 붙히고 피곤한 한숨을 쉬어본다 그들의 하늘은 항상 그렇게 먹구름에 가려져 있어 비가 서든 우산들 사이로 젖은 외로움이 내려와 추억하는건 어쩌면은 기억보다 집착일까 알 수 없는 작은 혼란 속에서 피곤한 한숨을 쉬어보네 찾아오는 새벽 끝의 햇빛을 누가 보았나 습관적인 하루는 왔다가 다시 또 사라지는데 그렇게 그들의 하늘은 항상 그렇게 먹구름에 가려져 있어 비가 서든 우산들 사이로 젖은 외로움이 내려와 찌는 한여름에도 소름이 돋는 찬 소악기 빗방울보다 마른 얼굴들 그제서야 하늘을 보네 그들의 하늘은 항상 그렇게 먹구름에 가려져 있어 비가 서든 우산들 사이로 젖은 외로움이 내려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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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One Man Dog - Single Numbah One [digital single] (2008)
그까지것 뭐가 대수겠냐고
사람의 관심에 눈물정도 흘려주지 예술이란 이름에 눈부신 활약 시간에 쫓기어 식사를 거르는 그대 화려한 나비에 모습이 바보상자속에 그대여 허물을 벗고 창공을 날아 부서지는 날개짓으로 아무렴 어때 너의 과거는 부서지는 저 햇살속으로 지친 화장속에 숨겨진 세월들 씻지도 못한 그대 몸에 뿌려진 향수 화려한 나비에 모습이 바보상자속에 그대여 허물을 벗고 창공을 날아 부서지는 날개짓으로 아무렴 어때 너의 과거는 부서지는 저 햇살속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