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날 푸르던 그 잎새들 떨어져 길가에 흩날리던 날 노래를 부르던 새들처럼 날아간 그 사랑이 저 산에 쌓인 눈 녹아서 골짜기 구르며 흘러올 때 살포시 고운 옷 갈아입고 냇물따라 찾아왔네 보아라 저 하늘에 무지개 꽃을 피고 구름속에 태양도 얼굴을 내밀고서 떨어진 저 잎새들 포근히 감싸주네 새들도 둥우리를 찾아 날으네
보아라 저 하늘에 무지개 꽃을 피고 구름속에 태양도 얼굴을 내밀고서 떨어진 저 잎새들 포근히 감싸주네 새들도 둥우리를 찾아 날으네
낙엽지는 거리에 별빛이 비치면 잊지 못할 너의 음성이 구슬프게 들리는구나 미소짓던 그 얼굴은 멀리 멀리 사라져 지난 날의 바라던 꿈 낙엽 속에 잠겼으니 아~ 그 모습이 어데로 가버렸나 외로워지면 가슴 아파 애 탈 줄 왜 몰랐을까 보고싶은 그 얼굴은 그 어디로 사라지고 너의 운명 허무한 꿈 미소만이 날 울리네
아~ 그 모습이 어데로 가버렸나 외로워지면 가슴 아파 애 탈 줄 왜 몰랐을까 보고싶은 그 얼굴은 그 어디로 사라지고 너의 운명 허무한 꿈 미소만이 날 울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