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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윈더 스프링 - 잡을 수 없었던 이별 [single]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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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윈더 스프링 - 잡을 수 없었던 이별 [single] (2008)
나에겐 꿈이 있었죠 키작은 어린시절 언젠가 하늘을 날거야 매일 다짐을 했었죠 커다란 보자길 매고 무작정 달려갔죠 영수 녀석보다 우리 형보다 내가먼저 날거라고 삶이 힘들어 문득 바라본 하늘 그곳엔 날 보며 웃는 어릴적 내 모습이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많은거야 수없이 넘어지고 지쳐 쓰러져도 난 다시 웃을거야 더 높이 더 멀리 저 하늘 끝에 닿는거야 움추린 내 어깨를 다시 펴는 거야 약해지지 않을게 막막한 하루의 시작 허무한 하루의 끝 언제나 세상은 날 외면하고 너무 빨리 달려갔지 너무 힘들어 울며 돌아오던 날 빗속에 날개가 젖어 해매는 나비하나 이비가 지나가면 밝은 햇살이 비출거야 차가운 외로움과 더 한 시련에도 난 다시 날을거야 더 높이 더 멀리 저 하늘 끝에 닿는거야 잔뜩 움추린 어깰 다시 펴는 거야 약해지지 않을게 한번도 난 진적이 없다고 내 어릴적 소년이 나에게 말을 하죠 어서 일어나 달리라고 세상을 이기라고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많은거죠 수 없이 넘어지고 지쳐 쓰러져도 난 다시 웃을거야 더 높이 더 멀리 저 하늘 끝에 닿는거야 움추린 내 어깨를 다시 펴는거야 다신 지지 않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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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윈더 스프링 - 잡을 수 없었던 이별 [single] (2008)
가지 말라고 제발 가지 말라고 애원하면 멈춰섰을까 거짓말 같아서 믿어지지 않아서 눈앞이 온통 하얗게 보여서 사랑한다고 내겐 너뿐이라고 소리치면 다시 돌아봤을까 그대 더딘 걸음이 흔들리던 눈빛이 널 잡아달라는 그 말이 었을까 어떻게 그대가 내가 사랑했던 그대가 나를 웃게했던 그대가 내게 전부였던 그대가 너무 미워서 잡을 수 없었던 이별 기다릴게요 다시 돌아올거죠 이것만은 말을 해야 할텐데 아이처럼 달려가 그댈 품에 안고서 울어 보려고 해도 어쩌면 그대가 나를 떠나가는 그대가 내가 싫어졌던 그대가 혼자 돌아서는 그대가 웃고 있을까 잡을 수 없었던 이별 나는 믿지 않아요 그대 내게 그럴 리 없죠 사랑했잖아요 그래요 사랑이죠 어떻게 사랑이 영원할 거라던 사랑이 나를 살게했던 사랑이 나를 죽게해요 사랑이 너무 미워서 잡을 수 없었던 이별 혹시 그대가 사랑을 모르는 그대가 나를 떠나가는 그대가 지금 그대가 웃고 있을까 잡을 수 없었던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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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윈더 스프링 - 잡을 수 없었던 이별 [single] (2008)
충분해요 내 마음은 너무 작고 좁아서 그대 하나면 돼요 그대 하나 나의 가슴 속에 담고서 사랑할게요 내가 지켜줄게요 충분해요 내 인생은 너무 짧고 빨라서 그대 하나 있으면 돼요 그대 손을 잡고서 난 걸어갈게요 아주 천천히 걸음을 맞춰가요 충분해요 충분합니다 그대라는 운명 내겐 너무 아름다워서 내가 숨 쉬는 이유 살아가는 이유 이 세상에 오직 단 하나 그대면 충분해요 충분해요 슬픔이란 너무 쉽고 약해서 나 혼자서 견디면 돼요 우리 앞에 다가올 수많은 눈물들 그댄 웃어요 내가 다 흘릴게요 충분해요 충분합니다 그대라는 사람 내겐 너무 눈이 부셔서 나의 두려운 미랠 밝혀주는 빛은 이 세상에 오직 단 하나 그대면 충분해요 난 아무것도 바라지 않죠 그댈 내게 주신 것 그걸로 난 감사합니다 내 가슴에 사랑은 내 인생의 사랑은 이 세상에 오직 한 사람 그대면 충분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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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윈더 스프링 - 잡을 수 없었던 이별 [single]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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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윈더 스프링 - 잡을 수 없었던 이별 [single]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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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윈더 스프링 - 잡을 수 없었던 이별 [single]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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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홍대인디밴드들의 월드컵 Be the Reds, Go Devils [omnibus] (2010)
나에겐 꿈이 있었죠 키 작은 어린 시절
언젠가 하늘을 날거야 매일 다짐을 했었죠. 커다란 보자길 매고 무작정 달려갔죠. 영수 녀석보다 우리 형보다 내가 먼저 날거라고. 삶이 힘들어 문득 바라본 하늘 그곳엔 날 보며 웃는 어릴적 내 모습이.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많은거야 움추린 내 어깨를 다시 펴는 거야 약해지지 않을게. 막막한 하루의 시작 허무한 하루의 끝 언제나 세상은 날 외면하고 너무 빨리 달려갔지 너무 힘들어 울며 돌아오던 날 빗속에 날개가 젖어 헤매는 나비 하나 이 비가 지나가면 밝은 햇살이 비출거야 잔뜩 움추린 어깰 다시 펴는 거야 약해지지 않을게. 한번도 난 진적이 없다고. 내 어릴적 소년이 나에게 말을 하죠. 어서 일어나 달리라고 세상을 이기라고.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많은거죠. 수 없이 넘어지고 지쳐 쓰러져도 난 다시 웃을거야 더 높이 더 멀리 저 하늘 끝에 닿는거야 움추린 내 어깨를 다시 펴는 거야 다신 지지 않을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