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계의 빅뱅을 꿈꿉니다. 그런데 이렇게 말하면 안티팬이 많이 늘어나는 것 아닐까요? 하하하”
남성 4인조 트로트그룹 트로트 나이트킹이 트로트계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29세 동갑내기인 태리(본명 김범수).낙타(본명 박성진).써니(본명 이성진)와 27살 막내 포비(본명 윤성환)로 구성된 트로트 나이트킹은 최근 타이틀곡 ‘네비게이션’ 등 8트랙이 수록된 데뷔앨범을 내고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져 초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네비게이션’과 ‘랍디다디’ 등 앨범 주요곡들이 ‘트로트버전’과 ‘나이트버전’의 2가지 형식으로 나뉘어 수록된 게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트로트 나이트킹은 “젊은층에게는 나이트버전으로. 나이드신 분들에게는 트로트버전으로 인기를 끌겠다는 전략”이라며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