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0 | ||||
from The Boxer - 해뜨는 오후 [digital single] (2009)
바람이 불어오지 새들은 다시 날아오지
하늘 푸르고 난 모르고 계절은 지나가고 사랑은 다시 떠나가고 말은 살찌고 난 여위고 어제의 한숨을 오늘의 사랑을 let it grow, let it flow, let it go 바람이 불어오지 새들은 다시 날아오지 하늘 푸르고 난 모르고 계절이 돌아오지 새들은 다시 날아오지 떠난 친구도 새 연인도 고민은 부질없고 가벼운 농담 뻔한 하루 나는 배추다 넌 오이다 어제의 한숨을 오늘의 사랑을 let it grow, let it flow, let it go |
|||||
|
6:05 | ||||
from The Boxer - 해뜨는 오후 [digital single] (2009)
너의 몸이 내 몸에 다가와
너의 눈이 내 눈을 바라봐 아무말도 필요 없어 그저 나의 몸을 천천히 라랄라 너의 눈이 내 몸을 바라봐 나의 몸이 네 눈에 들어가 듣고 싶은 말은 없어 그저 너의 몸을 천천히 라랄라 라라라라 라라 라라 라라 라라라라 천천히 라랄라 꿈결처럼 파도를 이룬 너와 나 이 밤은 그대를 더욱 하얗게 숨겼던 비밀을 모두다 쏟아내고 이제는 말을 잃은 나 그저 나의 몸을 뉘어 너에게로 나에게 너의 몸이 내 몸에 다가와 너의 눈이 내 눈을 바라봐 아무말도 필요 없어 그저 나의 몸을 천천히 라랄라 라라라라 라라 라라 라라 라라라라 천천히 라랄라 |
|||||
|
5:23 | ||||
from The Boxer - 해뜨는 오후 [digital single] (2009)
토라져 돌아누운 너의 어깨
가는 목 사이로 따스한 바람 불어주면 다시 웃곤 하던 그 방으로 다시 돌아가자 그 밤으로 다시 돌아가자 밤이 새도록 창문 너머 네 이름 부르며 용서를 구한 나를 위해 눈물 흘려 주던 그 방으로 다시 돌아가자 그 밤으로 다시 돌아가자 이제는 모든 길이 그 방으로 향해 이제는 모든 길이 그 밤으로 향해 세상의 모든 길이 그 밤으로 향해 여전히 밤은 아름답고 별은 그 자리에 아직도 너와 나의 노래 이야기 숨쉬는 그 방으로 다시 돌아가자 그 밤으로 다시 돌아가자 이제는 모든 길이 그 방으로 향해 이제는 모든 길이 그 밤으로 향해 세상의 모든 길이 그 밤으로 향해 이제는 모든 길이 그 방으로 향해 |
|||||
|
1:41 | ||||
from The Boxer - 해뜨는 오후 [digital single] (2009)
영원은 심연을
기대와 믿음 열정을 말하고 내 입술 내 눈을 보던 네 눈은 더는 하루 더는 새론 창밖에 우주 새벽을 품은 작은 나무 그리고 내가 쫓는 꿈 그 느낌 그 시간들이 아련해 |
|||||
|
3:59 | ||||
from The Boxer - 해뜨는 오후 [digital single] (2009)
함께 듣던 늙은 가수의 새 노래가 나오고
또 한번의 계절이 가면 내 이름을 기억해 그댈 눈물 흘리게 하던 그 영화를 또 보고 다시 맘이 흔들린다면 내 이름을 기억해 표현을 할 순 없지만 느끼는 것처럼 보이지 않아도 보이는 것처럼 누군가가 그리워지고 바람이 차가우면 어디선가 그댈 그리는 내 이름을 기억해줘 표현을 할 순 없지만 느끼는 것처럼 보이지 않아도 보이는 것처럼 내 이름이 새겨진 땅에 내 이름을 부르는 그대의 작은 목소리 아- 또 다른 시간이 와도 내 이름을 불러준 그대를 기억할테니 말로 표현할 순 없지만 느껴지는 것처럼 눈에 보이지는 않아도 내 이름을 기억해 내 이름이 새겨진 땅에 내 이름을 부르는 그대의 작은 목소리 아- 또 다른 시간이 와도 내 이름을 불러준 그대를 기억할테니 보이진 않아도 느낄 수 있어 아아- 언제나 |
|||||
|
4:11 | ||||
from 원 펀치 - 너만의 라운드 [single] (2009)
모두 돌아선 자리 나 혼자 남아서 라릴라
니 말은 아껴둬 조금은 걸어둬 라릴라 두릴라 긴 잠을 청해도 이제는 잊어도 라릴라 두릴라 언제 어디로 어떻게 또 무엇인지 항상 제자리에 이렇게 망설이지 잠시뿐이라고 생각해 영원은 없어 조금 미안해도 만족할 시간은 흘러가게 마련이지 다 너를 탓해도 여전히 그대로 라릴라 니 꿈을 보여줘 웃음을 보여줘 라릴라 두릴라 언제 어디로 어떻게 또 무엇인지 항상 제자리에 이렇게 망설이지 잠시뿐이라고 생각해 영원은 없어 조금 미안해도 만족할 시간은 흘러가게 마련이지 |
|||||
|
3:59 | ||||
from 원 펀치 - 너만의 라운드 [single] (2009)
아직도
사랑이란 달콤한 말이 여전히 날 흔들어 아득한 너의 살의 부드런 감촉 아직도 날 흔들어 내 작은 두 손은 아직도 네 모든걸 기억하지 그 기억은 이제는 다 어제라 말하지만 아직 나는 꿈을 꿔 아늑하던 너의 품 아직까지 숨을 쉬어 아찔하던 네 향기 언제쯤 이 느낌은 나를 떠날까 이제는 난 힘들어 언젠간 모두 털어낼 줄 알았어 달콤한 너의 추억 내 작은 두 손은 아직도 네 모든걸 기억하지 그 기억은 이제는 다 어제라 말하지만 아직 나는 꿈을 꿔 아늑하던 너의 품 아직까지 숨을 쉬어 아찔하던 네 향기 아직 나는 꿈을 꿔 아늑하던 너의 품 아직까지 숨을 쉬어 아찔하던 네 향기 내 작은 두 손은 아직도 네 모든걸 기억하지 그 기억은 이제는 다 어제라 말하지만 아직 나는 꿈을 꿔 아늑하던 너의 품 아직까지 숨을 쉬어 아찔하던 네 향기 아직 나는 꿈을 꿔 아늑하던 너의 품 아직까지 숨을 쉬어 아찔하던 네 향기 |
|||||
|
3:08 | ||||
from 원 펀치 - 아직 나는 꿈을 꿔 [ep] (2010)
바람이 불어오지
새들은 다시 날아오지 하늘 푸르고 난 모르고 계절은 지나가고 사랑은 다시 떠나가고 말은 살찌고 난 여위고 어제의 한숨을 오늘의 사랑을 LET IT GO LET IT FLOW LET IT GO 바람이 불어오지 새들은 다시 날아오지 하늘 푸르고 난 모르고 계절이 돌아오지 새들은 다시 날아오지 떠난 친구도 새연인도 고민은 부질없고 가벼운 농담 뻔한하루 나는 배추다 넌 오이다 어제의 한숨을 오늘의 사랑을 LET IT GO LET IT FLOW LET IT GO |
|||||
|
4:26 | ||||
from 원 펀치 - 아직 나는 꿈을 꿔 [ep] (2010)
where do we go
너의 몸이 내 몸에 다가와 너의 눈이 내 눈을 바라봐 아무말도 필요없어 그저 나의 몸을 천천히 라랄라~ 너의 눈이 내 몸을 바라봐 나의 몸이 네 눈에 들어가 듣고 싶은 말은 없어 그저 너의 몸을 천천히 라랄라~ 너의 몸이 내 몸에 다가와 너의 눈이 내 눈을 바라봐 꿈결처럼 파도위를 너와나 이밤을 그대를 더욱 하얗게 숨겼던 비밀을 모두 다 쏟아내고 이제는 말을 잃은 나 그저 나의 몸을 뉘어 너에게로 나에게 너의 몸이 내 몸에 다가와 너의 눈이 내 눈을 바라봐 아무말도 필요없어 그저 나의 몸을 천천히 라랄라~ |
|||||
|
4:11 | ||||
from 원 펀치 - 아직 나는 꿈을 꿔 [ep] (2010)
모두 돌아선 자리 나 혼자 남아서 라릴라
니 말은 아껴둬 조금은 걸어둬 라릴라 두릴라 긴 잠을 청해도 이제는 잊어도 라릴라 두릴라 언제 어디로 어떻게 또 무엇인지 항상 제자리에 이렇게 망설이지 잠시뿐이라고 생각해 영원은 없어 조금 미안해도 만족할 시간은 흘러가게 마련이지 다 너를 탓해도 여전히 그대로 라릴라 니 꿈을 보여줘 웃음을 보여줘 라릴라 두릴라 언제 어디로 어떻게 또 무엇인지 항상 제자리에 이렇게 망설이지 잠시뿐이라고 생각해 영원은 없어 조금 미안해도 만족할 시간은 흘러가게 마련이지 |
|||||
|
4:54 | ||||
from 원 펀치 - 아직 나는 꿈을 꿔 [ep] (2010)
톨아져 돌아 눕는
너의 어깨 가는 목 사이로 따스한 바람 불어 주면 다시 웃곤 하던 그방으로 다시 돌아 가자 그방으로 다시 돌아 가자 밤이 새도록 창문 넘어 내 이름 부르며 용서를 구한 나를 위해 눈물 흘려 주던 그방으로 다시 돌아 가자 그방으로 다시 돌아 가자 이제는 모는 길이 그 방으로 향해 이제는 모든 길이 그 방으로 향해 세상의 모든 길이 그 방으로 향해 여전히 밤은 아름답고 별은 그자리에 아직도 너와 나의 노래 이야기 숨쉬는 그방으로 다시 돌아 가자 그방으로 다시 돌아 가자 이제는 모는 길이 그 방으로 향해 이제는 모든 길이 그 방으로 향해 세상의 모든 길이 그 방으로 향해 여전히 밤은 아름답고 별은 그자리에 이제는 모는 길이 그 방으로 향해 이제는 모든 길이 그 방으로 향해 세상의 모든 길이 그 방으로 향해 |
|||||
|
4:59 | ||||
from 원 펀치 - 아직 나는 꿈을 꿔 [ep] (2010)
영원은 심연을
기대와 믿음 열정을 말하고 내 입술 내 눈을 보던 네 눈은 더는 하루 더는 새론 창밖에 우주 새벽을 품은 작은 나무 그리고 내가 쫓는 꿈 그 느낌 그 시간들이 아련해 |
|||||
|
4:01 | ||||
from 원 펀치 - 아직 나는 꿈을 꿔 [ep] (2010)
아직도 사랑이란 달콤한 말은
여전히 날 흔들어 아득한 너의 살의 부드런 감촉 아직도 날 흔들어 내 작은 두 손은 아직도 네 모든 걸 기억하지 그 기억은 이제는 다 어제라 말하지만 아직 나는 꿈을 꿔 아늑하던 너의 품 아직까지 숨을 쉬어 아찔하던 네 향기 언제즈음 이 느낌은 나를 떠날까 이제는 난 힘들어 언젠가 모두 털어낼 줄 알았어 달콤한 너의 추억 내 작은 두 손은 아직도 네 모든 걸 기억하지 그 기억은 이제는 다 어제라 말하지만 아직 나는 꿈을 꿔 아늑하던 너의 품 아직까지 숨을 쉬어 아찔하던 네 향기 아직 나는 꿈을 꿔 아늑하던 너의 품 아직까지 숨을 쉬어 아찔하던 네 향기 내 작은 두 손은 아직도 네 모든 걸 기억하지 그 기억은 이제는 다 어제라 말하지만 아직 나는 꿈을 꿔 아늑하던 너의 품 아직까지 숨을 쉬어 아찔하던 네 향기 아직 나는 꿈을 꿔 아늑하던 너의 품 아직까지 숨을 쉬어 아찔하던 네 향기 |
|||||
|
4:14 | ||||
from 원 펀치 - 아직 나는 꿈을 꿔 [ep] (2010)
함께 듣던 늙은 가수의
새노래가 나오고 또한번의 계절이 가면 내 이름을 기억해 그댈 눈물흘리게 하던 그 영화를 또보고 다시 맘이 흔들린다면 내이름을 기억해 표현을 할수없지만 느끼는 것처럼 보이지 않아도 보이는 것처럼 누군가가 그리워지고 바람이 차가우면 어디선가 그대 그리는 내 이름을 기억해 좋은 표현을 할수없지만 느끼는 것처럼 보이지 않아도 보이는 것처럼 내 이름이 새겨진 땅에 내 이름을 부르는 그대의작은 목소리 하~ 또다른 시간 와도 내~ 이름을 불러준 그대를 기억할테니 말로 표현 할순없지만 느껴지는 것처럼 눈에 보이지는 않아도 내 이름을 기억해 내 이름이 새겨진 땅에 내 이름을 부르는 그대의작은 목소리 하~ 또다른 시간 와도 내~ 이름을 불러준 그대를 기억할테니 보이진 않아도 느낄 순 있어 아~ 언제나 보이진 않아도 느낄 순 있어 아~ 언제나 |
|||||
|
2:23 | ||||
from 원 펀치 - 비트볼 싱글즈 Vol.1 - 사람의 마음 [digital single] (2010)
Slow down you move too fast You got to make the morning last Just kicking down the cobble stones Looking for fun and feelin' groovy feelin' groovy Hello lamp post What cha knowin' I've come to watch your flowers growin' Ain't cha got no rhymes for me Doot in doo doo Feelin' groovy Feelin' groovy I've got no deeds to do No promises to keep I'm dappled and drowsy and ready to sleep Let the morning time drop all its petals on me Life I love you Always groovy Slow down you move too fast |
|||||
|
3:49 | ||||
from 원 펀치 - 비트볼 싱글즈 Vol.1 - 사람의 마음 [digital single] (2010)
조금만 걸어가도 너무나 숨이 차서 저 멀리 바달 보며 가쁜 숨을 고르죠 당신이 알기 전부터 이 세상의 시작부터 끊임없이 걸었죠 이 섬의 정상을 향해 언제나 난 목이 마르죠 언젠가 비가 내리겠죠 가는 길을 멀고 내 걸음은 무겁죠 어제 마신 물은 꿈처럼 아득하고요 먹을 만큼 먹은 내 나이도 이제 잊었죠 매일 걸어도 새 길을 만나니까요 백 년을 걸어가도 새로운 시작이죠 새 풀들은 돋아나 고픈 배 채워주죠 토끼를 태웠던 추억 토끼와 겨루던 기억 그게 나였던가요 토끼는 여기 없죠 언제나 난 목이 마르죠 언젠가 비가 내리겠죠 가는 길은 멀고 내 걸음은 무겁죠 어제 마신 물은 꿈처럼 아득하구요 먹을 만큼 먹은 내 나이도 이제 잊었죠 매일 걸어도 새 길을 만나니까요 백 년을 걸었어도 새로운 시작이죠 |
|||||
|
2:43 | ||||
from 원 펀치 - 비트볼 싱글즈 Vol.1 - 사람의 마음 [digital single] (2010)
매일 하루를 연습하지만 여전히 서툴구나 어제 버렸던 싫은 맘들이 다시 가득하구나 언제나 기다림은 처음 사랑처럼 아프고 바람이 불어오면 아물던 상처를 들추네 설레는 봄과 시린 가을은 언제나 겪는 미열 아직 내 맘은 너의 이름이 어렵고 아프구나 다시금 기다리고 마음은 쉽지 않겠지만 또 하루 살아가는 그래서 위대한 우리 |
|||||
|
3:01 | ||||
from 알로하! 루오바 / luova ukelele episode 1 [omnibus] (2011)
우쿨렐레의 매력..
MelOn Hey, Soul Sister Train Swell Window Zee Avi 5 Years Time Noah & The.. 곡 27 | 담기 61 | 추천 12 |
|||||
|
4:41 | ||||
from 원 펀치 1집 - Punch Drunk Love (2012)
조금만 걸어가도
너무나 숨이 차서 저 멀리 바다를 보며 가쁜 숨을 고르죠 당신이 알기 전부터 이 세상의 시작부터 끊임없이 걸었죠 이 산의 정상을 향해 언제나 난 목이 마르죠 언젠가 비가 내리겠죠 가는 길은 멀고 내 걸음은 무겁죠 어제 마신 물은 꿈처럼 아득하구요 먹을 만큼 먹은 내 나이도 이젠 잊었죠 매일 걸어도 새 길을 만나니까요 백 년을 걸었어도 새로운 시작이죠 새 풀들은 돋아나 고픈 배를 채워 주죠 토끼를 태웠던 추억 토끼와 겨루던 기억 그게 나였던가요 토끼는 여기 없죠 언제나 난 목이 마르죠 언젠가 비가 내리겠죠 가는 길은 멀고 내 걸음은 무겁죠 어제 마신 물은 꿈처럼 아득하구요 먹을 만큼 먹은 내 나이도 이젠 잊었죠 매일 걸어도 새 길을 만나니까요 |
|||||
|
3:27 | ||||
from 원 펀치 1집 - Punch Drunk Love (2012)
사랑이 꽃씨라면
너와 함께 걷던 거리마다 입 맞추던 자리마다 꽃이 필 거야 난 너를 사랑해 꽃씨가 사랑이라면 아무리 추운 겨울이라도 너를 품에 안으면 꽃이 필 거야 난 너를 사랑해 우후... 어떤 아름다운 말로도 내 사랑을 보여줄 순 없어 우후... 꽃이 피어나는 걸 보면 믿어줘 내 사랑이라고 꽃이 되어 피우고 향기 되어 날리네 마지막 계절처럼 한 번의 사랑처럼 우스운 얘기지만 너를 혼자 있게 하기 힘들어 네게 없는 외로움까지도 걱정하지 난 너를 사랑해 때론 둘이라면 좋겠어 나 하나론 모자라 내 사랑은 날 향해 널 비춰줘 꽃씨 되어 널 위해 필 거야 우후... 어떤 아름다운 말로도 내 사랑을 보여줄 순 없어 우후... 꽃이 피어나는 걸 보면 믿어줘 내 사랑이라고 꽃이 되어 피우고 향기 되어 날리네 마지막 계절처럼 한 번의 사랑처럼 꽃처럼 구름처럼 온 세상에 피울게 영원한 나의 계절 너를 너무 사랑해 |
|||||
|
4:16 | ||||
from 원 펀치 1집 - Punch Drunk Love (2012)
지금 내가 아는 많은 것들을
너를 만날 때도 알았더라면 나는 좀 더 좋은 사람이 되고 너는 여전히 내 곁에 있을까 가끔은 궁금해져 지금 네가 곁에 있다면 네게 약속했던 많은 것들을 이제서야 지켜가지 하나 둘 어디선가 나를 우연히 보면 너의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어 이제는 알게 됐어 네가 말하던 좋은 것들 우리는 어리고 난 너보다 더 어렸어 많은 시간에 지루하기도 하던 손에 꼽아 보니 많지 않은 봄 그 중에서 너와 보낸 두 해는 이젠 지나 버린 계절이지만 아직 내게 남은 기억이 됐어 계절은 돌아와도 기억은 그때에 머물러 우리는 어리고 난 너보다 더 어렸어 많은 시간에 지루하기도 하던 시간은 흐르고 후회하고 또 아쉽고 그게 우리의 젊은 날들일지도 |
|||||
|
3:20 | ||||
from 원 펀치 1집 - Punch Drunk Love (2012)
아직은 이르구나
아침을 맞이하기엔 네 품이 꿈처럼 아득해 문 틈으로 스며드는 바람이 깨우누나 긴 밤이 남겨준 꿈들을 창문을 가려 볼까 아침이 우리를 찾지 못하게 혹시나 그러다 널 깨울까 싶어서 마음만 졸이네 꿈 속에 숨겨 놓은 우리의 얘기들이 아쉬워 다시 난 잠드네 아침이 찾아와도 네 품에 안겨서 난 꿈을 꾸네 네 품에 잠드는 꿈 잠든 네 꿈속에 날 부르는 꿈 네 품에서 너의 꿈에서 난 다시 잠들어 해가 뜨고 눈이 떠져도 난 네게 잠들어 |
|||||
|
3:55 | ||||
from 원 펀치 1집 - Punch Drunk Love (2012)
길을 잃고 헤매는 시선
어쩔 줄을 모르는 모습 처음은 아니죠 처음부터 쉽진 않죠 백 마디 말로 다 전할 수 없을 때는 생각해 봐요 때론 그대 눈빛이 모든 논리를 앞서요 눈을 맞춰요 시간을 멈춰 마음을 보여요 사실 나도 조금 설레지만 여자도 남자도 오해는 말고 내 눈을 봐요 그대 앞의 사람을 느껴요 사랑에 관한 당신 생각 좋아하는 음악 얘기들 그리운 옛 친구들 그녀를 잡지 못한 얘기 불행했던 어린 시절이나 당신이 믿고 있는 생각 아직 놓지 않은 꿈 그런 얘기들을 할 때 눈을 맞춰요 시간을 멈춰 마음을 보여요 사실 나도 조금 어색해요 여자도 남자도 오해는 말고 내 눈을 봐요 사실 그게 맞는 거잖아요 |
|||||
|
3:26 | ||||
from 원 펀치 1집 - Punch Drunk Love (2012)
매일 하루를 연습하지만
여전히 서툴구나 어제 버렸던 싫은 마음들이 다시 가득하구나 언제나 기다림은 처음사랑처럼 아프고 바람이 불어오면 아물던 상처를 들추네 설레는 봄과 시린 가을은 언제나 겪는 미열 아직 내 마음은 너의 이름이 어렵고 아프구나 다시금 기다리고 마음은 쉽지 않겠지만 또 하루 살아가는 그래서 위대한 우리 |
|||||
|
4:35 | ||||
from 원 펀치 1집 - Punch Drunk Love (2012)
지친 마음에 주저앉고 싶을 때라도
한 술의 밥이 큰 희망이 되기도 하지 그리고 하루가 지나면 그보다 더 나은 하루 그리고 조금은 웃게 될 거야 부유하지만 마음이 아파 힘든 사람들 가난하지만 부자처럼 웃는 사람들 조금 다른 삶을 살아도 매일 같은 하루를 똑같이 더하며 고단하게들 잠이 든단다 시간은 길지 않단다 우리가 함께 보낼 계절은 참 많이 있단다 너에게 주고 싶은 사랑이 삶이 네게 주는 선물은 때론 쓸쓸하지만 따뜻한 일들이 고이 담겨진 하루하루들 시간은 길지 않단다 우리가 함께 보낼 계절은 참 많이 있단다 너에게 주고 싶은 사랑이 |
|||||
|
4:10 | ||||
from 원 펀치 1집 - Punch Drunk Love (2012)
아직도 사랑이란 달콤한 말은 여전히 날 흔들어
아득한 너의 살의 부드런 감촉 아직도 날 흔들어 내 작은 두 손은 아직도 네 모든 걸 기억하지 그 기억은 이제는 다 어제라 말하지만 아직 나는 꿈을 꿔 아늑하던 너의 품 아직까지 숨을 쉬어 아찔하던 네 향기 언제 즈음 이 느낌은 나를 떠날까 이제는 난 힘들어 언젠가 모두 털어낼 줄 알았어 달콤한 너의 추억 내 작은 두 손은 아직도 네 모든 걸 기억하지 그 기억은 이제는 다 어제라 말하지만 아직 나는 꿈을 꿔 아늑하던 너의 품 아직까지 숨을 쉬어 아찔하던 네 향기 |
|||||
|
3:27 | ||||
from 원 펀치 1집 - Punch Drunk Love (2012)
언제나 나란히 앉던 우리
처음처럼 다시 마주 앉아 그토록 미뤄 온 마지막을 얘기하네 처음으로 초점을 잃은 눈동자처럼 멀어져 간 건 너였지만 기다리지 못한 건 나라서 미안했어 아프도록 주르륵 흐르는 눈물은 마르고 웃어 주면 이젠 우리 미안한 말들은 접어둘게 고마웠어 아껴둔 날들이 많았지만 이젠 안녕 한 걸음 두 걸음 멀어지듯 잊혀지고 나쁘지 않게 살아가겠지 이젠 안녕 언제나 나란히 앉던 우리 |
|||||
|
3:10 | ||||
from 원 펀치 1집 - Punch Drunk Love (2012)
우리 함께 모여 살면 어때?
오손도손 즐거운 집에 예쁜 정원도 가꾸고 주말이면 고기도 굽고 가끔 서로 빨래도 해주고 몸이 아프면 돌봐도 주고 혹시 애인이 생기면 집으로 불러서 놀자 하나 보단 둘이 좋고 그래 둘 보단 셋이 좋다지 넷이 되면 조금 많을까? 다섯이 되면 집을 넓히자 밤이 되면 우리들이 너를 기다려 아침이면 모두 함께 기지개를 펴자 살다 보면 때론 싸울 거야 너와 나 우리 다 다르니까 그래도 하루 지나면 없었던 일인 듯 웃자 |
|||||
|
4:31 | ||||
from 원 펀치 1집 - Punch Drunk Love (2012)
눈을 뜨면 옆에 없는 그대
새벽별 사이로 사라졌나 저 달 위의 바위처럼 차가운 내 손은 아무도 잡아줄 수 없었네 오 그댄 알고 있죠 아득한 우리 사랑의 이야기 우리 사랑의 역사를 말이에요 아침이 찾아오면 난 그댈 찾아 얘기해 볼래요 이젠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자고 영화를 보고 책을 읽어 봐도 해답은 찾을 수가 없죠 매일 밤 불을 끄면 가난한 내 작은 방에 누워 사랑은 무엇일까 생각해요 오 그댄 알고 있죠 아득한 우리 사랑의 이야기 우리 사랑의 역사를 말이에요 아침이 찾아오면 난 그댈 찾아 얘기해 볼래요 이젠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자고 새벽 꿈 속에 난 보았죠 사막에 핀 빨간 꽃 같은 나 어릴 적 불꽃을 찾는다면 그대 원한 것을 줄게요 87년의 여름 같은 걸 오 그댄 알고 있죠 아득한 우리 사랑의 이야기 우리 사랑의 역사를 말이에요 아침이 찾아오면 난 그댈 찾아 얘기해 볼래요 이젠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자고 |
|||||
|
3:41 | ||||
from 원 펀치 1집 - Punch Drunk Love (2012)
나를 이끄는 부드런 몸짓과
나를 스며드는 아늑한 느낌은 우리 처음처럼 날 다시 깨우지 우릴 감싼 이 바람처럼 춤 출거야 저기 바람이 불어 내 몸을 이끌어 내 손을 잡은 네 눈에 이끌려 바람이 불면 내 손을 잡아줘 나는 항상 오늘 밤처럼 춤 출거야 춤 출거야 날 보는 네 눈 그 속엔 나의 우주 꿈처럼 아득한 시간 영원을 닮은 순간에 네가 있어 눈 감듯 빠져들어 그 춤으로 나를 이끄는 부드런 몸짓과 나를 스며드는 아늑한 느낌은 우리 처음처럼 날 다시 깨우지 우릴 감싼 이 바람처럼 춤 출거야 춤 출거야 |
|||||
|
2:52 | ||||
from 원 펀치 1집 - Punch Drunk Love (2012)
푸른색 스팽글을 네 몸에 감싸고
손에 든 사이다보다 맑은 너 언제나처럼 환히 웃는다 그 웃음만큼만 살았던 나에게 여전히 환히 웃는다 넌 내게 이제는 나도 웃는다 너에게 한 때는 많이 미웠다 해도 이젠 고맙다고 말해 너에게 아직 네 사진을 버리지 못하고 서랍 속 어딘가 숨겨 두고 있어 언제나처럼 환히 웃는다 아름답던 기억아 고마운 사람아 여전히 환히 웃는다 넌 내게 이제는 나도 웃는다 너에게 한 때는 많이 미웠다 해도 이젠 고맙다고 말해 너에게 |
|||||
|
3:36 | ||||
from 원 펀치 1집 - Punch Drunk Love (2012)
멋지게 보이고 많이 웃을 때도
그대 없이는 초라해져 언젠가 보았던 음악 없는 영화처럼 불안해 보이고 무서워 몇 통의 전화와 문자 메세지가 때론 우리 하루가 되지 아쉽긴 하지만 그게 어디야 그대 곁에 있다는 게 까맣게 하늘을 가리던 먹구름 이제 사라지고 햇살이 얼굴을 비추네 어딜 가도 그대 향기야 생각하다 보니 어쩜 우리 삶은 정말로 행운인 것 같아 내 앞의 당신도 우리의 만남도 그리고 지금 이 노래도 많이 울었지만 한 때 내 이별이 이렇게 우리의 만남을 만들어 내듯이 살고 볼 일인 걸 인생은 알 수 없어 까맣게 하늘을 가리던 먹구름 이제 사라지고 햇살이 얼굴을 비추네 어딜 가도 그대 향기야 |
|||||
|
- | ||||
from 원 펀치 - 봄... 겨울이 남긴 꿈 [digital single] (2013) | |||||
|
- | ||||
from 원 펀치 - 봄... 겨울이 남긴 꿈 [digital single] (2013) | |||||
|
- | ||||
from 남자가 사랑할 때 by 황상준 [ost] (2014) | |||||
|
- | ||||
from 원 펀치 - 모자란 추억 [digital single] (2016) | |||||
|
- | ||||
from Dezza, Matt Fax - Colorscapes Volume One (2019) | |||||
|
- | ||||
from Dezza, Ma Fax - Colorscapes Volume Two (2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