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개인 오후 무지개 바라보며 지나온 시간들을 돌아보네 사랑했던 그 사람은 사랑했던 그 사람은 안녕하신지 앞 산 넘어 무지개를 바라보며 사랑의 추억들을 떠 올리네 사랑했던 그 사람은 사랑했던 그 사람은 안녕하신지 단 하나의 사람을 위하여 아낌없이 몸을 던지던 저 무지개 같이 찬란한 나의 젊은 날의 꿈이여 목숨 같은 사랑을 위하여 눈물로 피운 대지의 꽃들이여 저 추억 속의 무지개가 지나간 후에 이제야 그대 눈물의 눈물의 의미를 알게 되었네 사랑했던 그 사람은 사랑했던 그 사람은 안녕하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