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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from 범철스님 [통도사] - 염불시리즈 3 - 팔양경 3 (2005)
6:50
from 범철스님 [통도사] - 염불시리즈 1 - 예불·천수경 1 (2005)
시방삼세 부처님과 팔만사천 큰법보와 보살성문 스님네께 지성귀의 하옵나니 자비하신 원력으로 굽어살펴주옵소서 저희들이 참된성품 등지옵고 무명속에 뛰어들어 나고죽는 물결따라 빛과소리 물이들고 심술궂고 욕심내어 온갖번뇌 쌓았으며 보고듣고 맛봄으로 한량없는 죄를지어 잘못된길 갈팡질팡 생사고해 헤매면서 나와남을 집착하고 그른길만 찾아다녀 여러생에 지은업장 크고작은 많은허물 삼보전에 원력빌어 일심참회 하옵니다바라옵건데.. 부처님이 이끄시고 보살님네 살피옵서 고통바다 헤어나서 열반언덕 가사이다 이세상에 명과복은 기리기리 창성하고 오는세상 불법지혜 무럭무럭 자라나서 날적마다 좋은국토 밝은스승 만나오며 바른신심 굳게세고 아이로서 출가하여 귀와눈이 총명하고 말과뜻이 진실하며 세상일에 물안들고 청정범행 닦고닦아 서리같이 엄한계율 털끝인들 범하니까 점잖은 거동으로 모든생명 사랑하여 이내목숨 버리어도 지성으로 보호하리삼재팔난 만나잖고 불법인연 구족하며 반야지혜 드러나고 보살마음 견고하여 제불정법 잘배워서 대승진리 깨달은뒤 육바라밀 행을닦아 아승지겁 뛰어넘고 곳곳마다 설법으로 천겹만겹 의심끊고 마군중을 항복받고 삼보를 잇사올제 시방제불 섬기는일 잠간인들 쉬오리까 온갖법문 다배워서 모두통달 하옵거든 복과지혜 함께늘어 무량중생 제도하며 여섯가지 신통얻고 무생법인 이룬뒤에 관음보살 대자비로 시방법계 다니면서 보현보살 행원으로 많은중생 건지올제 여러갈래 몸을나퉈 미묘법문 연설하고 지옥아귀 나쁜곳에 광명놓고 신통보여 내모양을 보는이나 내이름을 듣는이는 보리마음 모두내어 윤회고를 벗어나되 화탕지옥 끊는물은 감로수로 변해지고 검수도산 날센칼날 연꽃으로 화하여서 고통받던 저중생들 극락세계 왕생하며 나는새와 기는짐승 원수맺고 빚진이들 갖은고통 벗어나서 좋은복락 누려지다 모진질병 돌적에는 약풀되어 치료하고 흉년드는 세상에는 쌀이되어 구제하되 여러중생 이익한일 한가진들 빼오리까 천겹만겹 내려오던 원수거나 친한이나 이세상 권속들도 누구누구 할것없이 얽히었던 애정끊고 삼계고해 뛰어나서 시방세계 중생들이 모두성불 하사이다 허공끝이 있사온들 이내소원 다하리까 유정들도 무정들도 일체종지 이루어지이다
15:16
from 범철스님 [통도사] - 염불시리즈 1 - 예불·천수경 1 (2005)
4:00
from 범철스님 [통도사] - 염불시리즈 1 - 예불·천수경 1 (2005)
2:47
from 범철스님 [통도사] - 염불시리즈 1 - 예불·천수경 1 (2005)
6:29
from 범철스님 [통도사] - 염불시리즈 1 - 예불·천수경 1 (2005)
10:03
from 범철스님 [통도사] - 염불시리즈 1 - 예불·천수경 1 (2005)
홀연히 생각하니 도시몽중(都是夢中)이로다. 천만고(千萬古) 영웅호걸 북망산 무덤이요, 부귀문장(富貴文章) 쓸데없다. 황천객을 면할소냐. 오호라, 나의 몸이 풀끝에 이슬이요, 바람속의 등불이라. 삼계대사(三界大師) 부처님이 정령(丁寧)히 이르기를 마음깨쳐 성불하여 생사윤회 길이 끊고 불생불멸 저 국토에 상락아정(常樂我淨) 무위도(無爲道)를 사람마다 다 할 줄로 팔만장경 유전(遺傳)이라, 사람되어 못닦으면 다시 공부 어려우니 나도 어서 닦아 보세. 닦는 길을 말하려면 허다히 많건마는 대강 추려 적어 보세. 앉고 서고 보고 듣고 옷 입고 밥 먹으며 사람들과 대화하는 일체처 일체시에 소소영영(昭昭靈靈) 지각(知覺)하는 이것이 무엇인고몸뚱이는 송장이요, 망상번뇌 본공(本空)하고 천진면목(天眞面目) 나의 부처, 보고 듣고 앉고 눕고 잠도 자고 일도 하고 눈 한번 깜짝할 제 천리만리 다녀오고 허다한 신통묘용(神通妙用) 분명한 나의 마음 어떻게 생겼는고 의심하고 의심하되, 고양이가 쥐 잡듯이 주린 사람 밥 찾듯이 목마를때 물 찾듯이 6,70 늙은 과부 외자식을 잃은 후에 자식생각 간절하듯 생각생각 잊지 말고 깊이 궁구하여가되 일념만년(一念萬年)되게 하여 백침망청 할지경에 대오하기 가깝도다. 홀연히 깨달으면 본래 생긴 나의 부처 천진면목(天眞面目) 절묘하다. 아미타불 이 아니며, 석가여래 이 아닌가. 젊도 않고 늙도 않고 크도 않고 작도 않고 본래 생긴 자기 영광(靈光) 개천개지(盖天盖地) 이러하고 열반진락(涅槃眞樂) 가이 없다. 지옥 천당 본공(本空)하고 생사윤회 본래 없다. 선지식을 찾아가서 요연(了然)히 인가(印可)받고 다시 의심 없앤 후에 세상만사 망각하고 수연방광(隨緣放曠) 지나가되 빈 배같이 떠돌면서 유연중생(隨緣衆生) 제도하면 보불(報佛)은덕 이 아닌가. 일체 계행 지켜가면 천당 인간 수복(壽福)하고 대원력을 발하여서 항수불학(恒隨佛學) 생각하고 동체대비(同體大悲) 마음먹어 빈병걸인(貧病乞人) 괄세말고 오온색신(五溫色身)생각하되 거품같이 관(觀)을 하고 바깥으로 역순경계(逆順境界) 몽중(夢中)으로 관찰하여 희로심(喜怒心)을 내지 말고 허영(虛靈)한 나의 마음 허공과 같은 줄로 진실히 생각하여 팔풍오욕(八風五欲) 일체경계 부동(不動)한 이 마음을 태산같이 써 나가세. 허튼소리 우스개로 이날 저날 헛 보내고, 늙는 줄을 망각하니 무슨 공부하여 볼까. 죽을 때 고통 중에 후회한들 무엇하리. 사지백절(四肢百節) 오려내고 머리골을 쪼개는 듯 오장육부 타는 중에 앞길이 깜깜하니 한심참혹(寒心慘酷) 내 노릇이 이럴 줄을 누가 알꼬. 저 지옥과 저 축생에 나의 신세 참혹하다. 백천만겁 미끄러지고 넘어지니 다시 인신(人身) 망연하다.참선 잘한 저 도인은 앉아 죽고 서서 죽고 앉아 죽고 앓도 않고 선탈(蟬脫)하며 오래 살고 곧 죽기를 마음대로 자재하며 항하사수 신통묘용 임의쾌락(任意快樂) 자재하니 아무쪼록 이 세상에 눈코를 쥐어 뜯고 부지런히 하여보세. 오늘 내일 가는 것이 죽을 날이 당도하니 푸줏간에 가는 소가 자욱 자욱 사지(死地)로세. 이전 사람 참선할 제 마디그늘 아꼈거늘 나는 어이 방일하며, 이전 사람 참선할 때 잠오는 것 성화하여 송곳으로 찔렀거늘 나는 어이 방일하며 이전 사람 참선할 제 하루해가 가게 되면 다리 뻗고 울었거늘 나는 어이 방일한고. 무명업식 독한 술에 혼혼불각(昏昏不覺) 지나거니 오호라 슬프도다. 타일러도 아니 듣고 꾸짖어도 조심않고 심상히 지나가니 혼미한 이 마음을 어이하여 인도할꼬. 쓸데없는 탐심 진심 공연히 일으키고 쓸데없는 허다 분별 날마다 분요(紛擾)하니 우습도다 나의 지혜, 누구를 한탄할꼬. 지각없는 저 나비가 불빛을 탐하여서제 죽을 줄 모르도다. 내 마음을 못 닦으면 여간계행(如干戒行) 소분 복덕 도무지 허사로세. 오호라 한심하다. 이 글을 자세보아 하루도 열두때면 밤으로도 조금 자고 부지런히 공부하소. 이 노래를 깊이 믿어 책상 위에 펴놓고 시시때때 경책하소. 할 말을 다하려면 바다같은 먹물로도 다 쓰지 못함이라. 이만 적고 그치오니 부디 부디 깊이 아소. 다시 할 말 있사오니 돌장승이 아기나면 그 때에 말할테요 -
홀연히 생각하니 도시몽중(都是夢中)이로다. 천만고(千萬古) 영웅호걸 북망산 무덤이요, 부귀문장(富貴文章) 쓸데없다. 황천객을 면할소냐. 오호라, 나의 몸이 풀끝에 이슬이요, 바람속의 등불이라. 삼계대사(三界大師) 부처님이 정령(丁寧)히 이르기를 마음깨쳐 성불하여 생사윤회 길이 끊고 불생불멸 저 국토에 상락아정(常樂我淨) 무위도(無爲道)를 사람마다 다 할 줄로 팔만장경 유전(遺傳)이라, 사람되어 못닦으면 다시 공부 어려우니 나도 어서 닦아 보세. 닦는 길을 말하려면 허다히 많건마는 대강 추려 적어 보세. 앉고 서고 보고 듣고 옷 입고 밥 먹으며 사람들과 대화하는 일체처 일체시에 소소영영(昭昭靈靈) 지각(知覺)하는 이것이 무엇인고몸뚱이는 송장이요, 망상번뇌 본공(本空)하고 천진면목(天眞面目) 나의 부처, 보고 듣고 앉고 눕고 잠도 자고 일도 하고 눈 한번 깜짝할 제 천리만리 다녀오고 허다한 신통묘용(神通妙用) 분명한 나의 마음 어떻게 생겼는고 의심하고 의심하되, 고양이가 쥐 잡듯이 주린 사람 밥 찾듯이 목마를때 물 찾듯이 6,70 늙은 과부 외자식을 잃은 후에 자식생각 간절하듯 생각생각 잊지 말고 깊이 궁구하여가되 일념만년(一念萬年)되게 하여 백침망청 할지경에 대오하기 가깝도다. 홀연히 깨달으면 본래 생긴 나의 부처 천진면목(天眞面目) 절묘하다. 아미타불 이 아니며, 석가여래 이 아닌가. 젊도 않고 늙도 않고 크도 않고 작도 않고 본래 생긴 자기 영광(靈光) 개천개지(盖天盖地) 이러하고 열반진락(涅槃眞樂) 가이 없다. 지옥 천당 본공(本空)하고 생사윤회 본래 없다. 선지식을 찾아가서 요연(了然)히 인가(印可)받고 다시 의심 없앤 후에 세상만사 망각하고 수연방광(隨緣放曠) 지나가되 빈 배같이 떠돌면서 유연중생(隨緣衆生) 제도하면 보불(報佛)은덕 이 아닌가. 일체 계행 지켜가면 천당 인간 수복(壽福)하고 대원력을 발하여서 항수불학(恒隨佛學) 생각하고 동체대비(同體大悲) 마음먹어 빈병걸인(貧病乞人) 괄세말고 오온색신(五溫色身)생각하되 거품같이 관(觀)을 하고 바깥으로 역순경계(逆順境界) 몽중(夢中)으로 관찰하여 희로심(喜怒心)을 내지 말고 허영(虛靈)한 나의 마음 허공과 같은 줄로 진실히 생각하여 팔풍오욕(八風五欲) 일체경계 부동(不動)한 이 마음을 태산같이 써 나가세. 허튼소리 우스개로 이날 저날 헛 보내고, 늙는 줄을 망각하니 무슨 공부하여 볼까. 죽을 때 고통 중에 후회한들 무엇하리. 사지백절(四肢百節) 오려내고 머리골을 쪼개는 듯 오장육부 타는 중에 앞길이 깜깜하니 한심참혹(寒心慘酷) 내 노릇이 이럴 줄을 누가 알꼬. 저 지옥과 저 축생에 나의 신세 참혹하다. 백천만겁 미끄러지고 넘어지니 다시 인신(人身) 망연하다.참선 잘한 저 도인은 앉아 죽고 서서 죽고 앉아 죽고 앓도 않고 선탈(蟬脫)하며 오래 살고 곧 죽기를 마음대로 자재하며 항하사수 신통묘용 임의쾌락(任意快樂) 자재하니 아무쪼록 이 세상에 눈코를 쥐어 뜯고 부지런히 하여보세. 오늘 내일 가는 것이 죽을 날이 당도하니 푸줏간에 가는 소가 자욱 자욱 사지(死地)로세. 이전 사람 참선할 제 마디그늘 아꼈거늘 나는 어이 방일하며, 이전 사람 참선할 때 잠오는 것 성화하여 송곳으로 찔렀거늘 나는 어이 방일하며 이전 사람 참선할 제 하루해가 가게 되면 다리 뻗고 울었거늘 나는 어이 방일한고. 무명업식 독한 술에 혼혼불각(昏昏不覺) 지나거니 오호라 슬프도다. 타일러도 아니 듣고 꾸짖어도 조심않고 심상히 지나가니 혼미한 이 마음을 어이하여 인도할꼬. 쓸데없는 탐심 진심 공연히 일으키고 쓸데없는 허다 분별 날마다 분요(紛擾)하니 우습도다 나의 지혜, 누구를 한탄할꼬. 지각없는 저 나비가 불빛을 탐하여서제 죽을 줄 모르도다. 내 마음을 못 닦으면 여간계행(如干戒行) 소분 복덕 도무지 허사로세. 오호라 한심하다. 이 글을 자세보아 하루도 열두때면 밤으로도 조금 자고 부지런히 공부하소. 이 노래를 깊이 믿어 책상 위에 펴놓고 시시때때 경책하소. 할 말을 다하려면 바다같은 먹물로도 다 쓰지 못함이라. 이만 적고 그치오니 부디 부디 깊이 아소. 다시 할 말 있사오니 돌장승이 아기나면 그 때에 말할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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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from 범철스님 [통도사] - 염불시리즈 1 - 예불·천수경 1 (2005)
4:43
from 범철스님 [통도사] - 염불시리즈 1 - 예불·천수경 1 (2005)
24:31
from 범철스님 [통도사] - 염불시리즈 3 - 팔양경 3 (2005)
8:51
from 범철스님 [통도사] - 염불시리즈 3 - 팔양경 3 (2005)
2:36
from 범철스님 [통도사] - 염불시리즈 3 - 팔양경 3 (2005)
8:08
from 범철스님 [통도사] - 염불시리즈 1 - 예불·천수경 1 (2005)
6:53
from 범철스님 [통도사] - 염불시리즈 3 - 팔양경 3 (2005)
21:15
from 범철스님 [통도사] - 염불시리즈 2 - 금강경 2 (2005)
21:03
from 범철스님 [통도사] - 염불시리즈 2 - 금강경 2 (2005)
10:03
from 山寺의 선물 (2007)
홀연히 생각하니 도시몽중(都是夢中)이로다. 천만고(千萬古) 영웅호걸 북망산 무덤이요, 부귀문장(富貴文章) 쓸데없다. 황천객을 면할소냐. 오호라, 나의 몸이 풀끝에 이슬이요, 바람속의 등불이라. 삼계대사(三界大師) 부처님이 정령(丁寧)히 이르기를 마음깨쳐 성불하여 생사윤회 길이 끊고 불생불멸 저 국토에 상락아정(常樂我淨) 무위도(無爲道)를 사람마다 다 할 줄로 팔만장경 유전(遺傳)이라, 사람되어 못닦으면 다시 공부 어려우니 나도 어서 닦아 보세. 닦는 길을 말하려면 허다히 많건마는 대강 추려 적어 보세. 앉고 서고 보고 듣고 옷 입고 밥 먹으며 사람들과 대화하는 일체처 일체시에 소소영영(昭昭靈靈) 지각(知覺)하는 이것이 무엇인고 몸뚱이는 송장이요, 망상번뇌 본공(本空)하고 천진면목(天眞面目) 나의 부처, 보고 듣고 앉고 눕고 잠도 자고 일도 하고 눈 한번 깜짝할 제 천리만리 다녀오고 허다한 신통묘용(神通妙用) 분명한 나의 마음 어떻게 생겼는고 의심하고 의심하되, 고양이가 쥐 잡듯이 주린 사람 밥 찾듯이 목마를때 물 찾듯이 6,70 늙은 과부 외자식을 잃은 후에 자식생각 간절하듯 생각생각 잊지 말고 깊이 궁구하여가되 일념만년(一念萬年)되게 하여 백침망청 할지경에 대오하기 가깝도다. 홀연히 깨달으면 본래 생긴 나의 부처 천진면목(天眞面目) 절묘하다. 아미타불 이 아니며, 석가여래 이 아닌가. 젊도 않고 늙도 않고 크도 않고 작도 않고 본래 생긴 자기 영광(靈光) 개천개지(盖天盖地) 이러하고 열반진락(涅槃眞樂) 가이 없다. 지옥 천당 본공(本空)하고 생사윤회 본래 없다. 선지식을 찾아가서 요연(了然)히 인가(印可)받고 다시 의심 없앤 후에 세상만사 망각하고 수연방광(隨緣放曠) 지나가되 빈 배같이 떠돌면서 유연중생(隨緣衆生) 제도하면 보불(報佛)은덕 이 아닌가. 일체 계행 지켜가면 천당 인간 수복(壽福)하고 대원력을 발하여서 항수불학(恒隨佛學) 생각하고 동체대비(同體大悲) 마음먹어 빈병걸인(貧病乞人) 괄세말고 오온색신(五溫色身)생각하되 거품같이 관(觀)을 하고 바깥으로 역순경계(逆順境界) 몽중(夢中)으로 관찰하여 희로심(喜怒心)을 내지 말고 허영(虛靈)한 나의 마음 허공과 같은 줄로 진실히 생각하여 팔풍오욕(八風五欲) 일체경계 부동(不動)한 이 마음을 태산같이 써 나가세. 허튼소리 우스개로 이날 저날 헛 보내고, 늙는 줄을 망각하니 무슨 공부하여 볼까. 죽을 때 고통 중에 후회한들 무엇하리. 사지백절(四肢百節) 오려내고 머리골을 쪼개는 듯 오장육부 타는 중에 앞길이 깜깜하니 한심참혹(寒心慘酷) 내 노릇이 이럴 줄을 누가 알꼬. 저 지옥과 저 축생에 나의 신세 참혹하다. 백천만겁 미끄러지고 넘어지니 다시 인신(人身) 망연하다. 참선 잘한 저 도인은 앉아 죽고 서서 죽고 앉아 죽고 앓도 않고 선탈(蟬脫)하며 오래 살고 곧 죽기를 마음대로 자재하며 항하사수 신통묘용 임의쾌락(任意快樂) 자재하니 아무쪼록 이 세상에 눈코를 쥐어 뜯고 부지런히 하여보세. 오늘 내일 가는 것이 죽을 날이 당도하니 푸줏간에 가는 소가 자욱 자욱 사지(死地)로세. 이전 사람 참선할 제 마디그늘 아꼈거늘 나는 어이 방일하며, 이전 사람 참선할 때 잠오는 것 성화하여 송곳으로 찔렀거늘 나는 어이 방일하며 이전 사람 참선할 제 하루해가 가게 되면 다리 뻗고 울었거늘 나는 어이 방일한고. 무명업식 독한 술에 혼혼불각(昏昏不覺) 지나거니 오호라 슬프도다. 타일러도 아니 듣고 꾸짖어도 조심않고 심상히 지나가니 혼미한 이 마음을 어이하여 인도할꼬. 쓸데없는 탐심 진심 공연히 일으키고 쓸데없는 허다 분별 날마다 분요(紛擾)하니 우습도다 나의 지혜, 누구를 한탄할꼬. 지각없는 저 나비가 불빛을 탐하여서 제 죽을 줄 모르도다. 내 마음을 못 닦으면 여간계행(如干戒行) 소분 복덕 도무지 허사로세. 오호라 한심하다. 이 글을 자세보아 하루도 열두때면 밤으로도 조금 자고 부지런히 공부하소. 이 노래를 깊이 믿어 책상 위에 펴놓고 시시때때 경책하소. 할 말을 다하려면 바다같은 먹물로도 다 쓰지 못함이라. 이만 적고 그치오니 부디 부디 깊이 아소. 다시 할 말 있사오니 돌장승이 아기나면 그 때에 말할테요 -
홀연히 생각하니 도시몽중(都是夢中)이로다.
천만고(千萬古) 영웅호걸 북망산 무덤이요,
부귀문장(富貴文章) 쓸데없다.
황천객을 면할소냐.
오호라, 나의 몸이 풀끝에 이슬이요,
바람속의 등불이라.
삼계대사(三界大師) 부처님이
정령(丁寧)히 이르기를
마음깨쳐 성불하여
생사윤회 길이 끊고
불생불멸 저 국토에 상락아정(常樂我淨)
무위도(無爲道)를 사람마다 다 할 줄로
팔만장경 유전(遺傳)이라,
사람되어 못닦으면 다시 공부 어려우니
나도 어서 닦아 보세.
닦는 길을 말하려면 허다히 많건마는
대강 추려 적어 보세.
앉고 서고 보고 듣고 옷 입고 밥 먹으며
사람들과 대화하는 일체처 일체시에
소소영영(昭昭靈靈) 지각(知覺)하는
이것이 무엇인고
몸뚱이는 송장이요, 망상번뇌 본공(本空)하고
천진면목(天眞面目) 나의 부처,
보고 듣고 앉고 눕고 잠도 자고 일도 하고
눈 한번 깜짝할 제
천리만리 다녀오고 허다한 신통묘용(神通妙用)
분명한 나의 마음 어떻게 생겼는고
의심하고 의심하되,
고양이가 쥐 잡듯이 주린 사람 밥 찾듯이
목마를때 물 찾듯이 6,70 늙은 과부
외자식을 잃은 후에 자식생각 간절하듯
생각생각 잊지 말고 깊이 궁구하여가되
일념만년(一念萬年)되게 하여
백침망청 할지경에 대오하기 가깝도다.
홀연히 깨달으면
본래 생긴 나의 부처 천진면목(天眞面目) 절묘하다.
아미타불 이 아니며, 석가여래 이 아닌가.
젊도 않고 늙도 않고 크도 않고 작도 않고
본래 생긴 자기 영광(靈光)
개천개지(盖天盖地) 이러하고
열반진락(涅槃眞樂) 가이 없다.
지옥 천당 본공(本空)하고
생사윤회 본래 없다.
선지식을 찾아가서
요연(了然)히 인가(印可)받고
다시 의심 없앤 후에 세상만사 망각하고
수연방광(隨緣放曠) 지나가되
빈 배같이 떠돌면서
유연중생(隨緣衆生) 제도하면
보불(報佛)은덕 이 아닌가.
일체 계행 지켜가면 천당 인간 수복(壽福)하고
대원력을 발하여서 항수불학(恒隨佛學) 생각하고
동체대비(同體大悲) 마음먹어
빈병걸인(貧病乞人) 괄세말고
오온색신(五溫色身)생각하되
거품같이 관(觀)을 하고
바깥으로 역순경계(逆順境界)
몽중(夢中)으로 관찰하여
희로심(喜怒心)을 내지 말고
허영(虛靈)한 나의 마음
허공과 같은 줄로 진실히 생각하여
팔풍오욕(八風五欲) 일체경계
부동(不動)한 이 마음을
태산같이 써 나가세.
허튼소리 우스개로 이날 저날 헛 보내고,
늙는 줄을 망각하니
무슨 공부하여 볼까.
죽을 때 고통 중에 후회한들 무엇하리.
사지백절(四肢百節) 오려내고
머리골을 쪼개는 듯
오장육부 타는 중에 앞길이 깜깜하니
한심참혹(寒心慘酷) 내 노릇이
이럴 줄을 누가 알꼬.
저 지옥과 저 축생에 나의 신세 참혹하다.
백천만겁 미끄러지고 넘어지니
다시 인신(人身) 망연하다.
참선 잘한 저 도인은 앉아 죽고
서서 죽고 앉아 죽고
앓도 않고 선탈(蟬脫)하며
오래 살고 곧 죽기를
마음대로 자재하며 항하사수
신통묘용 임의쾌락(任意快樂) 자재하니
아무쪼록 이 세상에
눈코를 쥐어 뜯고 부지런히 하여보세.
오늘 내일 가는 것이 죽을 날이 당도하니
푸줏간에 가는 소가 자욱 자욱 사지(死地)로세.
이전 사람 참선할 제 마디그늘 아꼈거늘
나는 어이 방일하며, 이전 사람 참선할 때
잠오는 것 성화하여 송곳으로 찔렀거늘
나는 어이 방일하며 이전 사람 참선할 제
하루해가 가게 되면 다리 뻗고 울었거늘
나는 어이 방일한고.
무명업식 독한 술에 혼혼불각(昏昏不覺) 지나거니
오호라 슬프도다. 타일러도 아니 듣고 꾸짖어도
조심않고 심상히 지나가니 혼미한 이 마음을
어이하여 인도할꼬. 쓸데없는 탐심 진심
공연히 일으키고 쓸데없는 허다 분별
날마다 분요(紛擾)하니
우습도다 나의 지혜, 누구를 한탄할꼬.
지각없는 저 나비가 불빛을 탐하여서
제 죽을 줄 모르도다.
내 마음을 못 닦으면 여간계행(如干戒行) 소분 복덕
도무지 허사로세. 오호라 한심하다. 이 글을 자세보아
하루도 열두때면 밤으로도
조금 자고 부지런히 공부하소.
이 노래를 깊이 믿어 책상 위에 펴놓고
시시때때 경책하소. 할 말을 다하려면
바다같은 먹물로도 다 쓰지 못함이라.
이만 적고 그치오니 부디 부디 깊이 아소.
다시 할 말 있사오니
돌장승이 아기나면 그 때에 말할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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