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합니까 어떻게 할까요 감히 제가 감히 그녀를 사랑합니다 조용히 나조차 나조차도 모르게 잊은척 산다는건 살아도 죽은 겁니다 세상의 비난도 미쳐보일 모습도 모두다 알지만 그게 두렵지만 사랑합니다 어디에 있나요 제 얘기 정말 들리시나요 그럼 피흘리는 가엾은 제 사랑을 알고 계신가요 용서해 주세요 벌하신다면 저 받을게요 허나 그녀만은 제게 그녀하나만 허락해주소서 어디에 있나요 제 얘기 정말 들리시나요 그럼 피흘리는 가엾은 제 사랑을 알고 계신가요 용서해 주세요 벌하신다면 저 받을게요 허나 그녀만은 제게 그녀하나만 허락해주소서 허락해주소서
(신) 아 여자 들이란 다 그래 신기해 아름다운 손끝으로 환히 빛나는 별을 가리켜 곱게 빗은 머릿결엔 로맨틱한 향기를 숨겨 (김) 호수 위에 달빛같은 눈빛 미치죠 (신) 여인들의 옷자락에 스치는 향기 (김) 어떤 남자도 못 견뎌 (신) 아 여자 아 여자 (김) 비단같은 그 살결과 미소 머금은 달콤한 입술 (신) 구름보다 부드럽고 공기보다 가벼운 숨결 (김) 그냥 곁에 서 있어도 피가 치솟아 (신) 작은 목소리까지 크게 울려오지 꼭 듣고 싶었던 그 말 (김) 사랑해 (신) 약속해 (김) 노을 아래 그녀들을 보아요 지는 해를 이야기하죠 (신) 어둠 속에 달빛보다 빛나지 하루를 마친 우릴 꿈꾸게 해 (김) 사랑하는 이 있죠 (신) 알아 누구보다 특별하겠지 나 역시도 똑같았지 자네처럼 젊은 시절엔 (김) 아무것도 할 수 없죠 그녀 생각에 (신) 남자들은 사랑하면 누구나 그래 (김) 그녈 사랑해요 그 누구보다 (신) 여자가 늘 문제야 아 여자 (김) 아 여자 (신) 아 여자 (신,김) 여자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