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모

아침에 신문보니 볼것이 없네
정치인은 쌈만하고 물가만 뛰었네
언제나 내집사고 언제 별장짓나
워메 죽갔네 워메 죽갔네

아침도 못먹고 회사에 나가니
사장님 부르네 워메 죽갔네
어제한 일들이 툇짜를 맞았네
워메 죽갔네 워메 죽갔네

인생지사 새옹지마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거
어? 한번 활짝 펴고서
열심히 한번 자알 살아보세나

하나밖에 없는 자식 게임에 빠져서
공부는 담싸고 노는 것만 도사네
마누라 말씀이 날 닮아 그런다네
워메 죽갔네 워메 죽갔네

어떤 친구는 유산이 많아서
버는돈 다써도 거정이 없다네
우리애도 나중에 이노랠 부를까
워메 죽갔네 워메 죽갔네

인생지사 새옹지마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거
어깨 한번 활짝 펴고서
열심히 한번 자알 살아 보세나

어깨 한번 활짝 펴고서
열심히 한번 자알 살아 보세나
열심히 한번 자알 살아 보세나

어릴적 놀던 내 친구
지금은 어디에 있나
가는 시간 흘러간 지금 무척이나 보고 싶구나
참많이 변했겠구나
나또한 많이 늙었어
하지만 그 어린시절은 맘속의 고향이란다
세상이 힘들어서 서로 찾아 보질 못했지
하지만 너와 나는 영원한 고향 친구여
여보게 언젠가 우리 만나서
시원한 술 한잔 나누세
친구여 못다한 우리 얘기를 맘껏 한번 나누자

세상이 힘들어서 서로 찾아 보질 못했지
하지만 너와 나는 영원한 고향 친구여
여보게 언젠가 우리 만나서
시원한 술 한잔 나누세
친구여 못다한 우리 얘기를 맘 껏 한번 나누자
맘 껏 한번 나누자

아무말도 하지않는거야 나에게 말을 해 줘
너에게 무슨일이 생긴건지 속시원히 말을 해 줘
이 세상 모두가 변한다고해도 나는 너를 사랑해
너에게 나를 준걸 후회는안해 이대로 함께 있을께


<< * 반복>>
* 사랑 할 수 있을 때 사랑해야 해 서로 후회하지 않도록
너의 곁에는 내가 있잖아 너를 지킬테니까
용서할 수 있을 때 용서해야 해 가슴이 아프지않도록
차라리 그것이 속편한거야 이젠 슬퍼하지마 *

이 세상엔 여자는 너 하나 뿐인데 슬퍼하면 나는 어떡해
네가 힘이 들면 내게로 와 내가 널 책임지겠어

까만눈이 예뻤던
너를 생각하면
너 없는 바닷가를
나 혼자 걸어본다
우리 서로 영원하자
손가락 맹세하며
넘실대는 파도에
우리 사랑 실었건만
밀려오는 파도는
모래섬에 삼키었고
떠나는길 짐이 될까
눈물만 흘렸었네

우리사랑 영원하자 손가락 맹세하며
넘실대는 파도에 우리사랑 실었건만
아련하게 떠오르는
옛 사랑을 생각하니
추운겨울 햇빛같이
너는 행복이었다오
추운겨울 햇빛같이
너는 행복이었다오
너는 행복이었다오

인연으로 만난우리 생각만 하여도
우리 사랑은 하늘의 축복 이었어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연인처럼
당신은 영원한 영혼의 촛불 이었다오
당신이 기쁠 때나 당신이 슬플때도
영원히 변함없는 늘푸른 소나무로
은은한 사랑안고 당신의 마음안에
얼굴가득 미소띄며 그자리에 있겠소

세월이 변해도 모습이 변하여도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연인처럼
그리움 남겨지는 우리 사랑 되기를
마음 가득 기도하며 사랑으로 남겠소
사랑으로 남겠소

어느 늦은 겨울밤 술에 얼굴로
고개를 떨구며 들어오시던 아버지
삶의 모든 무게를 온몸가득안고서
말 없이 울면서도 미소만 짓던 아버지
마음 깊은 사랑을 말로 하진 못해도
가족위해 자신을 버린 당신이었다오
담배한대 술 한잔에 모든 시름 잊었던
당신은 나에겐 영원한 기둥이었소

누이 시집보낸 후 누이 떠난 방에서
누이사진 보면서 숨어 우시던 아버지
삶의 지친 어깨를 내리시지 못하고
차가워진 어깨만 가져가신 아버지
뒷동산 큰바위 같고 느티나무 같았던 당신의 이름은 아버지였다오
울자리가 없어서 울지못한 당신이여
아버지는 나에겐 너무 큰 나무였소

어느 기분좋은 날 바다가 그리우면
바다가 그리우면 달려가보세
일상의 모든일 다 내려놓고
달콤한 낭만이 넘치는 그 곳에서
유람선에 사랑싣고 파도를 가르면
끼룩끼룩 갈메기떼 반갑게 맞는곳
비가오면 오는대로 바람불면 부는대로
눈이오면 오는대로 꿈과 낭만 있는 곳
아 연안부두 우리사랑 샘솟는곳
사랑과 추억이 넘쳐나는곳

어느 기분좋은 날 바다가 그리우면
바다가 그리우면 달려가보세
일상의 모든일 다 내려놓고
달콤한 낭만이 넘치는 그 곳에서
유람선에 사랑싣고 파도를 가르면
끼룩끼룩 갈메기떼 반갑게 맞는곳
비가오면 오는대로 바람불면 부는대로
눈이오면 오는대로 꿈과 낭만 있는 곳
아 연안부두 우리사랑 샘솟는곳
사랑과 추억이 넘쳐나는곳
비가오면 오는대로 바람불면 부는대로
눈이오면 오는대로 꿈과 낭만 있는 곳
아 연안부두 우리사랑 샘솟는곳
사랑과 추억이 넘쳐나는곳

어느 기분좋은 날 바다가 그리우면
바다가 그리우면 달려가보세
일상의 모든일 다 내려놓고
달콤한 낭만이 넘치는 그 곳에서
유람선에 사랑싣고 파도를 가르면
끼룩끼룩 갈메기떼 반갑게 맞는곳
비가오면 오는대로 바람불면 부는대로
눈이오면 오는대로 꿈과 낭만 있는 곳
아 연안부두 우리사랑 샘솟는곳
사랑과 추억이 넘쳐나는곳

어느 기분좋은 날 바다가 그리우면
바다가 그리우면 달려가보세
일상의 모든일 다 내려놓고
달콤한 낭만이 넘치는 그 곳에서
유람선에 사랑싣고 파도를 가르면
끼룩끼룩 갈메기떼 반갑게 맞는곳
비가오면 오는대로 바람불면 부는대로
눈이오면 오는대로 꿈과 낭만 있는 곳
아 연안부두 우리사랑 샘솟는곳
사랑과 추억이 넘쳐나는곳
비가오면 오는대로 바람불면 부는대로
눈이오면 오는대로 꿈과 낭만 있는 곳
아 연안부두 우리사랑 샘솟는곳
사랑과 추억이 넘쳐나는곳

♬~사랑의 빈자리 노래/윤상모

우린진정 돌아서서 가야 하나요
그사랑을 홀로 남긴채
남은세월 홀로 접으라면
외로움은 너무 큽니다
이별의 강을 건너 돌아섰지만
내가슴에 남아있는 그대는 누구냐~
눈물보다 아픈 이가슴 사랑의 상처인가요
그대가 남겨놓은 빈자리에는
눈물로 채워야 하나요

이세상을 다준데도 싫다던 당신
그렇게도 믿어왔는데
남은세월 홀로접으라면
외로움은 너무 큽니다
이별의 강을 건너서 돌아섰지만
한순간도 이별이라 생각지 않았다
눈물보다 아픈 이~가슴 사랑의 흔적인가요
그대가 남겨놓은 빈자리에는
세월로 채워야 하나요
그대가 남겨놓은 빈자리에는
눈물로 채워야 하나요

이세진/작사 이동훈/작곡 김연호/편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