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호 [작사가]

하루에도 몇 번 전화하고 사랑하고 미워 하면서도 언제라도 너와 나는 영원하리라고 믿었어 매일 만나 함께 얘기하고 기쁨이나 슬픔 나누면서 이별이란 말은 나는 상상조차 할 순 없었어 이런 나를 너는 지우려고 해 그동안 만들어 왔던 우리만의 소중함도 다른 사람 만나 친해지면 너의 모습 잊을 수 있을까
너로 인해 나는 힘이 들어 나를 사로 잡는 넌 누구니 하루에도 몇번 전화하고 사랑하고 미워 하면서도 언제라도 너와 나는 영원하리라고 믿었어 매일 만나 함께 얘기하고 기쁨이나 슬픔 나누면서 이별이란 말은 나는 상상조차 할 순 없었어 이런 나를 너는 지우려고 해 그동안 만들어 왔던 우리만의 소중함도 다른 사람 만나 친해지면 너의 모습 잊을 수 있을까 너로 인해 나는 힘이 들어 나를 사로 잡는 넌 누구니 그래 이제 나도 너의 마음을 알아 우리가 함께 했던 시간들 나누었던 이야기들 모두가 거짓인걸 깨달았어 나도 이제 달라질 나를 위해 사랑해줄 사람을 만날꺼야 하지만 나의 기억 속에 떠나지 않고 머무는 넌 누구니 다른 사람 만나 친해지면 너의 모습 잊을 수 있을까 너로 인해 나는 힘이 들어 나를 사로 잡는 넌 누구니
다른 사람 만나 친해지면 너의 모습 잊을 수 있을까 너로 인해 나는 힘이 들어 나를 사로 잡는 넌 누구니 이제라도 다시 돌아와줘 너도 나를 사랑하지 않니 너무 늦지 않게 해주겠니 오래 기다릴 순 없을 꺼야

이준
Rap1) 처음 만났었지 느낌이 이상했어 너무 나도 오래된 기분이야 마음속에 묻어두었던 너를 이렇게 만나서 보게 될줄이야 갈색 머리 단정하게 빗은 모습 머리에서 발끝까지 거부감이 없는 너 아주 아주 소중한 시간들을 함께 보냈어 더 이상은 좋은 기쁨이 없었었지
A. 우린 서로가 몰랐어 이런 날이 슬프게 다가와 버려 의미없는 나날을 보낼 줄 지난 여러 사진들을 쓸어 버렸지 힘들게 묻어 버렸어 다시 살 만큼은 남길 걸 하루 하루 나 이렇게 살고 있어 그냥 이대로
Rap2) 얼핏 스쳤어 거리를 걷다가 돌아 보니 오래된 눈길이었어 묻혀 있던 나에 마음은 다시 고개를 들어 시간 속에 되감기네 커트 머리 웨이브진 다른 모습 야위어서 창백해진 무표정한 니 얼굴 서로 서로에 빈 페이지를 채워 갔지 나도 몰래 입가에 미소가 흘렀어
B. 우린 서로가 몰랐어 이런 날이 또다시 다가 서서는 너와 나를 더욱 더 아낄 줄 힘들었던 기억들은 잊혀져 갔지 새로운 소중함 속에 이젠 널 놔주진 않겠어 하루하루 나 이렇게 살고 싶어 너를 사랑해 지난 여러 사진들을 쓸어 버렸지 힘들게 묻어 버렸어 다시 살 만큼은 남길걸 하루 하루 나 이렇게 살고 있어 *소중한걸 배웠었지 소중한 일이라도 생각 나누면서 아껴주지 가끔씩 힘들 때는 서로 위로해 주며 좋은 날만 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