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usmo (시리우스모)는 독일 베를린 출신의 일렉트로닉 프로듀서이자 디제이 Moritz Friedrich 의 솔로 프로젝트로 2000년에 싱글 [Ne Me Quitte Pas]을 통해 데뷔한 이래로 Digitalism, Scissor Sisters, Simian Mobile Disco, Yelle, Boys Noize 등의 리믹스 작업을 통해 전세계
일렉트로닉 매니아들에게 강한 어필을 남기면서 알려지기 시작한다. 그 밖에도 Daft Punk, Justice가 속한 프랑스 레이블 Ed Banger의 Mr. Oizo, Breakbot의 디제이셋 플레이리스트에 자주 등장해 많은 뮤지션들에게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팝적인 성향이 강하면서도 독일 일렉트로닉 특유의 대담하고 뚜렷한 자신만의 스타일로 각고의 노력이 묻어나는 빈티지한 화법으로 독일 일렉트로닉씬에서 수준 높은 예술성을 담보하는 일렉트로닉 작품이라는 평과 함께 대중적인 접근 또한 놓치지 않는, 몇 안되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였다. 최근에는 프랑스에서 가장 핫한 일렉트로닉 컴필레이션 시리즈 [Kitsune Maison Vol. 8]에 수록되기도 했으며, 국내 팬들의 열렬한 요청에 의해 성사된 지난 6월 내한을 성황리에 마치기도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