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따요 이게 얼마만의 전화여 우리 주인님 전화기에 녹이 다 슬었어 흠흠 내가 요래 말을하는거도 오랜만이라 목이 다 잠겨 부렀으 아 그동안 전화한통 안주고 머한겨 음마 꼭 볼일있을때만 전화한당께 그건 아니지라 길을 건다가도 생각나면 따르릉 밥을 먹다가도 생각나면 따르릉 티비 보다가도 생각나면 따르릉 그게 머가 그리 어렵다요 우리 주인님 외로움에 눈가가 촉촉히 젖어있는거 안보인다요 앞으로 싸게싸게 연락좀 주소 우리 주인님이 저래 뵈도 성격은 참 좋은 녀석이당께 그면 즐거운 얘기 나누쇼 나는 이만 물러날터요 해버 나이쑤 데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