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3주만에 걸려온 니 전화한통 벨소리는 울리고 지정벨이 너무 낯설어 가슴이 뛰고 당황한표정이 티날까봐 전화를집고 밖으로 나갔어 침대위 그녀는 잠들었어 담뱃불 붙이고 어둠속 통화는 계속되고 널 다시 만지고 싶은맘이 또 솟구치고 이건 정말 아닌거같아 싫어(싫어) 나 말한마디 못하고 그녈향해 택시를 잡고 그녀 집으로 향해 예전과 똑같이 그냥 돌아서기엔 내게 너무 섯지 겁없이 사랑했던 지난날의 그녀역시 날 몹시 그리워하고있어 새벽3시 난 맺힌 콧잔등을 쓱닦고 문을 살며시 열였을때 이미 많이 취해 자고있는 너 딴놈과 마셨지만 결국 길들여진 몸 어쩔수없나봐 니몸에 맞추어진 나란 놈
이미 옆엔 그녀가 잠들고 자꾸 너의 전화만 울려 망설이고 망설여도 니입술이 그곳으로 점점 짙게 젖어드는데 깊게 좀더 깊게 깊게 니눈을 볼수있게 더이상은 못참겠어 날 받아줘 니눈으로 그순간 겹친 니 여자의 눈물
yo 돌아서는 발걸음 무겁기만해 익숙한 낯설음 밤 싸늘한 밤공기가 내 머리 파랗게 신호등 불빛은 깜박거리는데 새빨간 욕망에 사로잡혀 방향감각을잃었네 무엇에 이끌렸는지 이성과 본능 사이 난 그사이에 기준이 없는지 왜 나란놈은 널 잊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 사랑을함에도 너를 또 안고싶은지 왜 왜 난 여자가 있는데 그녀를 생각하면 자꾸 이러면 안되는데 몸이 기억하고있어 넘어가지않게 하 절정을 맞이할때마다 그녀와 너 모두를 가지고 싶어져 계속 나는 더욱더 그아무도 두 얼굴을 가진 날 모르게 완벽하게 너를 그녀를 그녀를 둘모두를
이미 옆엔 그녀가 잠들고 자꾸 너의 전화만 울려 망설이고 망설여도 니입술이 그곳으로 점점 짙게 젖어드는데 깊게 좀더 깊게 깊게 니눈을 볼수있게 더이상은 못참겠어 날 받아줘 니눈으로 그순간 겹친 니 여자의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