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달님 고요한 숨결
멈춰선 난 이곳에 서
내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 준 그대를
난 아직 기억해요
그댈 그리는 이 넓고 부유한 숲 어딘가
날 부르는 조용한 바람소리 같은 그대
잡을 수 없죠 그대 다시 걸어보아도
차가운 숲 움직임이 없는
나무들의 미로 속에
걸어가 봐도 손을 잡아 줄 그대는
아직도 보이지 않죠
날 부르는 그대라는 이 숲 속 어딘가
날 안아줄 포근한 따스함은 없었나요
찾을 수 없죠 그대 보이지 않네요
그댈 그리는 이 넓고 부유한 숲 어딘가
날 부르는 조용한 바람소리 같은 그대
날 부르는 그대라는 이 숲 속 어딘가
날 안아줄 포근한 따스함은 없었나요
닫혀버린 그대 마음 어딘가
헤메이다 길을 잃은
더 가지 못한 나를 잡아 줄 그대를
지금도 기다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