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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Unbomber 1집 - 나만의 이야기 (2005)
[담배]
야비한순한양) 누구나 태어나면서 받는 사형선고 모두가 그 날짜를 기다리면서 살고 어떤 바보들은 그 시간을 앞당겨 아마도 죽고 싶어서 안달난 것들 그 젊음의 시계는 대체 몇신가 너의 가슴팍에 맺힌 배신 멸시감 그 무엇을 통해 분출하고 배출해 내뱉을때 네 눈동자에서 존재하는 그 공허함에 난 애뜻해 흡연자들은 국가재정의 호구 마약은 아닌걸로 일단 분류해 놓구 지 자식한테 못권하는건 마찬가지 이거저거나 일말의 양심으로 경고는 적어놔 담배가게 아가씨 그 가게 문을 닫길 파국으로 치닫는 멈추지 않는 바퀴 연기로 사라진 무모한 불나비 이 노래를 듣고 빨리 돌이킴이 너의 살길 UnBomber) 호기심에 손을댄 담배맛을 본 후엔 피우고 싶은 욕구에 끊고 싶어도 못끊네 덕분에 담배는 남녀노소의 애용품이 되어 쭉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네 요즘 그러나 날마다 나가는 담배값을 생각해봐 마구 사댔다가는 언젠간 크게 낭패봐 그럴 돈 몇~년 아끼면~ 차사고 싶은거 한대사 몇십~년이면 집한채값~이래! 티끌모아태산 담배를 피워서 좋을 것이 없어 (백해무익) 특히 여자들에게는 굉장히 치명적! (해되는 일) 자꾸 피웠다가는 나중엔 기형아 출산해 그렇게 비극적인 일은 일어나 한순간에...(그리고) 4000종의 화학물질은 그대로 몸에 흡수돼 나중에 암이 급습해버리게 되면은 그 때 절망의 나락의 끝에서 뒤늦게 실감하겠군 담배를 끊지 않으면 맞이할 건 비참한 최후 [술] 야비한순한양) 지금껏 일어난 전쟁으로 희생된 사람보다 알콜로 죽은 사람이 더 쎄고 쎈데 오늘도 술로 밤을 샌대 부어라 마셔라 지금이 때가 어느 땐대 폭군인 아버지와 어린양과 같은 아이 흠없는 영혼이 그대로 살았으면 싶은 나이 어서 자라나 아빠를 닮아가 악순환의 고리는 이어져 날마다 죽어도 아버지를 닮기 싫던 아이 하지만 나이를 먹고 커가는 사이 더럽고 추한 그 유산이 되물림 되는 과정 난 아주 잘 알지 참담히 무너진가정 이 나라의 모든 술집이 문을 닫길 파국으로 치닫는 멈추지 않는 바퀴 도무지 바뀔 기미는 보이지 않는 밤길 이 노래를 듣고 빨리 돌이킴이 너의 살길 UnBomber) 한국의 음주문화 일단 마시고 죽자 그러는 것은 의무화가 됐어 마치 모두가 그래야하는 것처럼 여기는 잘못된 풍조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술독에 중독 독한 줄 알면서 폭탄줄 마셔대고 아주 맛가 꼬장 부리고 남을 피곤하게 한다거나 괜히 시비를 걸거나 길바닥에서 뻗어자 자기도 몸을 못가눠 진짜 똥,오줌 못가려 시종일관 취한 상태로 있는 사람들의 뒷처린 안취한 자의 몫이지 항상그래 게다가 필름이 끊기고 소란을 피울시엔 안좋아 뒷끝이... 어찌나 싫은지... 그러니 술마실 땐 주량에 맞춰 적당하게 마셔 속버리게 폭음하지 말고 건강하게 살어 한마디로 결론은 술을 줄여마시자 그리고 제발 좀 술먹고 음주운전하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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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메이커슬 1집 - Bounce (2007)
몇해 전 부터 일년에도 수십장
쏟아지는 것도 순식간 풍년을 맞은 것 같던 우리의 힙합의 거리 그러나 다운 받는 P2P 안팔리는 CDP 만큼이나 안나가는 앨범들의 본전도 못 빼는 MPC 누구를 탓하리오 모든게 다 내탓이오 많이 어린 철부지들 사기쳐 눈을 가리워 삥 뜯던 것이 아쉬워 씁쓸한 맛을 다시고 10년을 보고 달리고 있는데 철새들은 떠나시고 그때 같이 놀던 중학생 여전히 중학생 책임이 막중한 세대여 더 많이 신중하세 돈 주고 살 가치없는 Rhyme에 skill 뭘 해도 용서받을 친구사이에 서길 발정난 개들의 짝짖기 Rapper는 설 자리를 잃어 닫힌 눈이여 밝아 지기를 현실 못보는 장님들이여 아직 그리 멀지않은 과도기의 끝자락이 드리워 1999년이 오늘은 엄마같이 그리워 난 보고 들은 대로 배워 난 배우고 느낀대로 뱉어 난 뱉어 재껴 백지에 채워 채워진걸 Rhyme으로 매꿔 다시 밤 지새며 불태워 난 보고 들은 대로 배워 난 배우고 느낀대로 뱉어 난 뱉어 재껴 백지에 채워 채워진걸 Rhyme으로 매꿔 다시 밤 지새며 불태워 연봉이 삼천인 막내 삼촌은 10년이 지나도 전세를 못 벗어나 무능력의 결과라지만 정리해고 이제 뭘 해먹고 사나 신문을 펼쳐 또 뭐래 뻔하잖아 우리나랏님 하시는 말싸미 What 행정수도 이전해 눈치껏 벌래네 우리 농민들 하시는 말싸미 What 그게 뭔소리래 딴데로 떠나래 땅값은 쳐준데 나랏님 밑에 그밑에 그밑에 밑에 밑에 사람들도 재태크는 부동산 아이들의 꿈동산 바뀌어 바로 민둥산 아이고 옆구리가 곪아 터지는 지도 모른채 이빨에 낀 고춧가루 빼내기만 바쁘네 뇌를 거쳐 생각하세요 눈이 커졌으면 멀리보세요 난 보고 들은 대로 배워 난 배우고 느낀대로 뱉어 난 뱉어 재껴 백지에 채워 채워진걸 Rhyme으로 매꿔 다시 밤 지새며 불태워 난 보고 들은 대로 배워 난 배우고 느낀대로 뱉어 난 뱉어 재껴 백지에 채워 채워진걸 Rhyme으로 매꿔 다시 밤 지새며 불태워 감성만 자극하는 엠씨 또 뻔한 가오만 잡겠지 소경을 인도하는 소경 결국 니 자신마져 속여 난 보고싶지 않은데 자꾸만 눈에 밟혀 박혀진 상처는 아프게 바껴 껍데기인 허울에 자꾸 넌 돈만 밝혀 가식의 가슴에 난 보고 들은 대로 배워 난 배우고 느낀대로 뱉어 난 뱉어 재껴 백지에 채워 채워진걸 Rhyme으로 매꿔 다시 밤 지새며 불태워 난 보고 들은 대로 배워 난 배우고 느낀대로 뱉어 난 뱉어 재껴 백지에 채워 채워진걸 Rhyme으로 매꿔 다시 밤 지새며 불태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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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메이커슬 1집 - Bounce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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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야비한 순한양 - 야비한 순한양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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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야비한 순한양 - 우리엄마 [single] (2010)
음악한다고 자퇴한다고 부모님을 졸라대던 철없던 나
비가오나 눈이 오나 부서지듯 일하시던 우리 엄마 보기 싫다고 나가 산다고 나 하나만 생각하는 철없는 나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나 하나만 생각하는 우리 엄마 눈만 뜨면 엄마 없다고 우는 어린 어린 아들을 집에 두고 오이밭에가 비가오나 눈이오나 빼지 않고 가시던 주차장을 개조했던 보리밭 식당 집에 빚은 늘어가는데 술 먹고 속 썩이는 아들에 허물을 어디다가 말을해 타들어 가는 가슴에 어딜 가서 편하게 하소연도 못해 내게는 좋게만 보였던 친구들과 하루도 거르지않고 노름질을 해 그 작은손에 화투패를 놓지 않는 중학생 또 친구들은 틈만나면 도둑질을 해 추운 겨울 난로 하나 못키고 떠는 안쓰러운 그 모습이 내게는 안보였나 일수돈 도장을 찍는 매월 말 엄마의 한숨 소리가 내게는 안들렸나 당신은 옷한번 사입은적 없이 넉넉하다 못해 넘치게 주던 용돈 어렵던 중에도 부족한게 없던 나 그런 날 위해 모든걸 바친 당신의 마음 은혜 은혜 감당 못할 은혜 한평생을 살아가도 갚지 못할 사랑 다 자라서 나온 나 땜에 몸이 아파 철부지 못난 아들 덕에 맘이 아파 많이 아파도 하루도 쉴 수 없던건 혼자서 짊어져야했던 삶의 압박 엄마를 지켜준 적이 없던 아들 오히려 돈이 없다고 투정을 부리던 나는 당신이 어딜가든 자신있게 자랑하는 사실은 내세울것 하나 없는 잘난아들 꼭 필요한게 있다 할때 마다 알면서도 속아줬던 당신의 마음 담배 냄새 가득한 집 둘러 댈때 마다 알면서도 속아줬던 당신의 마음 하나 밖에 없는 아들 장가가던 날 당신의 얼굴을 쳐다볼 수 없던 나 어렵던 중에도 부족한게 없던 나 그런 날 위해 모든걸 바친 당신의 마음 은혜 은혜 감당 못할 은혜 한평생을 살아가도 갚지 못할 사랑 음악한다고 자퇴한다고 부모님을 졸라대던 철없던 나 비가오나 눈이 오나 부서지듯 일하시던 우리 엄마 보기 싫다고 나가 산다고 나하나만 생각하는 철없는 나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나하나만 생각하는 우리 엄마 은혜 은혜 감당 못할 은혜 한평생을 살아가도 갚지 못할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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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야비한 순한양 - 우리엄마 [single]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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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야비한 순한양 - 스물 아홉 [single] (2010)
< 1절 랩 >
내 나인 스물아홉 곧 서른을 바라보면서 지금껏 해온것들을 돌아보면 참 많은 꿈을 꾸기도 했고 여러가지 계획들이 많기도 했죠 생각에만 그쳤던 많은 꿈들은 기한이지난 과일처럼 내 안에 묵어가죠 좁은 방 안에 갇혀 겁쟁이가 되어 정작 때가 되면 무서워 숨어왔죠 조심스레 내 꿈에 대해 말을해보면 차가운 냉소와 비웃음만이 돌아와 어느샌가 난 입을 닫고 내가 잘못가고 있는것은 아닌가 돌아봐 생각만 하다 놓쳐버린 지난 날들 돌이키고 싶어도 돌이갈 수 없는 시간들 놓치지 않으리 축복받은 내 삶 주어지는 기회들을 보내지 않으리 < 후렴 >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축복받은 이 삶 영원토록 놓칠 수 없는 축복받은 이 삶 < 2절 랩 > 방향없이 달려와 숨가쁜 지금까지 쉬지 않고 한건 이것뿐 가사를 쓰며 노래를 하며 내가 과연 해낼 수 있을까 의심만 연거푸 해 남들다 하는 듯이 넥타이를 매는일 갖춰야할 것들과 내 나이를 세는 일 내게는 쉽지 않은 일처럼만 느껴져 누가 내게 가야할 길을 좀 가르쳐줘 행여나 내 욕심에 그르치게 될까봐 고단한 가족들에게 커다란 짐이 될까봐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살아 숨막히게 때로는 잠들 수 없을 만큼 부담이 돼 생각만 하다 놓쳐버린 지난 날들 돌이키고 싶어도 돌아갈 수 없는 시간들 놓치지 않으리 축복받은 내 삶 주어지는 기회들을 보내지 않으리 < 후렴 >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축복받은 이 삶 영원토록 놓칠 수 없는 축복받은 이 삶 < 브릿지 >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살면 편할까요 내가 이걸 하면 정말 행복할까요 내가 가는 이길이 정말 내길인가요 혹시 내가 잘못 생각하는건 아닌가요 < 후렴 >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축복받은 이 삶 영원토록 놓칠 수 없는 축복받은 이 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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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야비한 순한양 - 스물 아홉 [single]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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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야비한 순한양 - 스물 아홉 [single] (2010)
음악한다고 자퇴한다고 부모님을 졸라대던 철없던 나
비가오나 눈이 오나 부서지듯 일하시던 우리 엄마 보기 싫다고 나가 산다고 나 하나만 생각하는 철없는 나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나 하나만 생각하는 우리 엄마 눈만 뜨면 엄마 없다고 우는 어린 어린 아들을 집에 두고 오이밭에가 비가오나 눈이오나 빼지 않고 가시던 주차장을 개조했던 보리밭 식당 집에 빚은 늘어가는데 술 먹고 속 썩이는 아들에 허물을 어디다가 말을해 타들어 가는 가슴에 어딜 가서 편하게 하소연도 못해 내게는 좋게만 보였던 친구들과 하루도 거르지않고 노름질을 해 그 작은손에 화투패를 놓지 않는 중학생 또 친구들은 틈만나면 도둑질을 해 추운 겨울 난로 하나 못키고 떠는 안쓰러운 그 모습이 내게는 안보였나 일수돈 도장을 찍는 매월 말 엄마의 한숨 소리가 내게는 안들렸나 당신은 옷한번 사입은적 없이 넉넉하다 못해 넘치게 주던 용돈 어렵던 중에도 부족한게 없던 나 그런 날 위해 모든걸 바친 당신의 마음 은혜 은혜 감당 못할 은혜 한평생을 살아가도 갚지 못할 사랑 다 자라서 나온 나 땜에 몸이 아파 철부지 못난 아들 덕에 맘이 아파 많이 아파도 하루도 쉴 수 없던건 혼자서 짊어져야했던 삶의 압박 엄마를 지켜준 적이 없던 아들 오히려 돈이 없다고 투정을 부리던 나는 당신이 어딜가든 자신있게 자랑하는 사실은 내세울것 하나 없는 잘난아들 꼭 필요한게 있다 할때 마다 알면서도 속아줬던 당신의 마음 담배 냄새 가득한 집 둘러 댈때 마다 알면서도 속아줬던 당신의 마음 하나 밖에 없는 아들 장가가던 날 당신의 얼굴을 쳐다볼 수 없던 나 어렵던 중에도 부족한게 없던 나 그런 날 위해 모든걸 바친 당신의 마음 은혜 은혜 감당 못할 은혜 한평생을 살아가도 갚지 못할 사랑 음악한다고 자퇴한다고 부모님을 졸라대던 철없던 나 비가오나 눈이 오나 부서지듯 일하시던 우리 엄마 보기 싫다고 나가 산다고 나하나만 생각하는 철없는 나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나하나만 생각하는 우리 엄마 은혜 은혜 감당 못할 은혜 한평생을 살아가도 갚지 못할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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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야비한 순한양 - 당신은 내 아버지 난 당신의 아들 [single] (2010)
어려웠을까 외로웠을까 그땐 그럴만큼 어렸을까 문을 연 순간 그저 머쓱한 가슴한 구석의 그 아픔 어려웠을까 외로웠을까 그땐 그럴만큼 어렸을까 문을 연 순간 그저 머쓱한 가슴한 구석의 그 슬픔 어려웠을까 외로웠을까 그땐 그럴만큼 어렸을까 문을 연 순간 그저 머쓱한 가슴한 구석의 그 눈물 어려웠을까 외로웠을까 그땐 그럴만큼 어렸을까 문을 연 순간 그저 머쓱한 가슴한 구석의 그, 그, 그,.. 아버지 집을 떠난지 어느새 벌써 일년이 지났죠 아버지 기도 덕에 지금껏 별탈없이 잘 지냈죠 그렇게 나오고 팠던 집 막상 나와보니 후련하긴한데 어린 시절 당신의 모습이 나는 문득 문득 떠오르곤 했죠 집을 나온 뒤 한달 만에짐 챙기러 돌아가 본 내방 엄마도 없고 나도 없는 집에 홀로 남겨진 생활 사람 말소리 하나 없고, 전화 벨소리 한번 울리지 않는.. 내가 없는 집,. 어두운 분위기 불꺼진 방에 홀로 켜진 티비 매일 밤 술에 취해 한참 문을 못 따시던 텁텁한 냄새를 풍기며 같은 말을 반복하시던 그 모습에 난 화가나 마음을 열수 없었죠 못난 생각만 하며바 보처럼 덧없는 세월만 보냈죠 너도 내 나이가 되면 알게 될거라고 하셨지만 어쩌면 지금도 난 잘 모르겠어요 다만 그땐 몰랐지만 지금은 알것 같은건 내 아버지는 나를 항상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 어려웠을까 외로웠을까 그땐 그럴만큼 어렸을까 문을 연 순간 그저 머쓱한 가슴한 구석의 그 아픔 어려웠을까 외로웠을까 그땐 그럴만큼 어렸을까 문을 연 순간 그저 머쓱한 가슴한 구석의 그 슬픔 어려웠을까 외로웠을까 그땐 그럴만큼 어렸을까 문을 연 순간 그저 머쓱한 가슴한 구석의 그 눈물 어려웠을까 외로웠을까 그땐 그럴만큼 어렸을까 문을 연 순간 그저 머쓱한 가슴한 구석의 그, 그, 그,.. 내 어린시절에 매일같이 방문 너머로 들리는 부부싸움 하루하루 늘어가던 어머니의 한숨과 얼굴의 주름쌀 어머니를 통해 듣던 말들은 어린 나를 화가나게 했고, 아버지란 사람은 변명도 한마디 없이 그저 묵묵하기만했고 아버지에겐 출입금지 장소였던 내 방 맨 정신에는 짧은 말외에는 없던 부자간의 대화 평소엔 멋쩍어 말씀이 없으셔도 약주를 드시면 많이 웃고 한없이 자상하셨던 당신 그땐 그 모습이 싫어 단 하루도 보고 싶지 않았지만 지금와서 보면 그때 그 모습이 당신의 진심어린맘 그 마음을 서른이 다되어 지금에서야 봤죠 내가 미처 몰랐던 그 눈물의 의미를 깨닫죠 너도 어른이 되면 알게 될거라고 하셨지만 아직까지도 난 그저 어린 아이 같아요 다만 그때는 몰랐지만 세월이 갈 수록 느껴지는 것 당신은 내 아버지 난 당신의 아들이라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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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야비한 순한양 - 자취방 블루스 [single] (2011)
<랩 1 - 16마디>
타향살이는 괴로워 바쁘게 살아봐도 여러사람만나봐도 어느새난 외로워 복잡한 도로의 차들과 건물 똑같은 표정의 얼굴들이 새로워 온다고 다되는건 아닌건 아니겠지만 더 넓은 세상을 보고자 여기까지 왔어 눈물을 훔치시는 어머니께 성공하고 나서 연락 드리겠다 하고 나왔어 백만원 남짓들고 온돈은 다 떨어져 꿈꿔왔던 것들과 현실은 멀어져 할부금 겨우 갚은 아끼던 차를 팔고 그 판 돈으로 팔팔건반 사고 들뜬 기대감에 가득 차있네 그 넓은 서울 하늘아래 나혼자 있네 새 건반을 연결해 한곡을 치고 나니 드는 생각 "와,.. 이제 뭐하지,.." <후렵- 8마디> 친구들아 잘되고 나서 연락할게 형제들아 꼭 성공해서 돌아갈게 포기하고 싶을때마다 꿈을 생각해 쪼매만 기다려봐 금방 돌아갈게 X2 <기타 솔로 8 마디> <랩 2절 - 16마디> 편의점에서 밤새 일해서 내는 방세 일 없는 날도 잠이 안와 뜬눈으로 밤새 이번 추석에도 집에는 갈 생각도 안해 명절엔 마트 알바가 빡세다네 야위어가는 비누를 보면 측은한 맘이 들어 축 늘어져있는 수건을 보면서 축져진 내가 보여 퀴퀴한 냄새나는 내 공간 침실이자 작업실론 조금 좁아 여름이면 덥고 겨울이면 추워 힘들지만 가사거리가 될 추억 페트병에 가득 담배 꽁초 대책없는 고민 밤새 걱정 먼저 자리 잡은 후배 놈의 말을 떠올려봐 죽도록 노력하면은 안될 거 없죠 <후렵- 8마디> 친구들아 잘되고 나서 연락할게 형제들아 꼭 성공해서 돌아갈게 포기하고 싶을때마다 꿈을 생각해 쪼매만 기다려봐 금방 돌아갈게 X2 <브릿지> 해가 중천이면 눈부신 오후 햇살 혼자 먹긴 싫지만 배고파서 먹지 매일밤 야식에 늘어나는 뱃살 배고파서가 아니라 외로워서 먹지 안 내려갈 고향생각 왜하는 걸까.. , 망원동에서 부산까진 얼마나 먼가,. 세월이 빨리가면 더 초조해 지는데 내 맘을 모르는듯 일찍도 지는 해 <후렵- 8마디> 친구들아 잘되고 나서 연락할게 형제들아 꼭 성공해서 돌아갈게 포기하고 싶을때마다 꿈을 생각해 쪼매만 기다려봐 금방 돌아갈게 X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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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야비한 순한양 - 자취방 블루스 [single] (2011)
<랩 1 - 16마디>
타향살이는 괴로워 바쁘게 살아봐도 여러사람만나봐도 어느새난 외로워 복잡한 도로의 차들과 건물 똑같은 표정의 얼굴들이 새로워 온다고 다되는건 아닌건 아니겠지만 더 넓은 세상을 보고자 여기까지 왔어 눈물을 훔치시는 어머니께 성공하고 나서 연락 드리겠다 하고 나왔어 백만원 남짓들고 온돈은 다 떨어져 꿈꿔왔던 것들과 현실은 멀어져 할부금 겨우 갚은 아끼던 차를 팔고 그 판 돈으로 팔팔건반 사고 들뜬 기대감에 가득 차있네 그 넓은 서울 하늘아래 나혼자 있네 새 건반을 연결해 한곡을 치고 나니 드는 생각 "와,.. 이제 뭐하지,.." <후렵- 8마디> 친구들아 잘되고 나서 연락할게 형제들아 꼭 성공해서 돌아갈게 포기하고 싶을때마다 꿈을 생각해 쪼매만 기다려봐 금방 돌아갈게 X2 <기타 솔로 8 마디> <랩 2절 - 16마디> 편의점에서 밤새 일해서 내는 방세 일 없는 날도 잠이 안와 뜬눈으로 밤새 이번 추석에도 집에는 갈 생각도 안해 명절엔 마트 알바가 빡세다네 야위어가는 비누를 보면 측은한 맘이 들어 축 늘어져있는 수건을 보면서 축져진 내가 보여 퀴퀴한 냄새나는 내 공간 침실이자 작업실론 조금 좁아 여름이면 덥고 겨울이면 추워 힘들지만 가사거리가 될 추억 페트병에 가득 담배 꽁초 대책없는 고민 밤새 걱정 먼저 자리 잡은 후배 놈의 말을 떠올려봐 죽도록 노력하면은 안될 거 없죠 <후렵- 8마디> 친구들아 잘되고 나서 연락할게 형제들아 꼭 성공해서 돌아갈게 포기하고 싶을때마다 꿈을 생각해 쪼매만 기다려봐 금방 돌아갈게 X2 <브릿지> 해가 중천이면 눈부신 오후 햇살 혼자 먹긴 싫지만 배고파서 먹지 매일밤 야식에 늘어나는 뱃살 배고파서가 아니라 외로워서 먹지 안 내려갈 고향생각 왜하는 걸까.. , 망원동에서 부산까진 얼마나 먼가,. 세월이 빨리가면 더 초조해 지는데 내 맘을 모르는듯 일찍도 지는 해 <후렵- 8마디> 친구들아 잘되고 나서 연락할게 형제들아 꼭 성공해서 돌아갈게 포기하고 싶을때마다 꿈을 생각해 쪼매만 기다려봐 금방 돌아갈게 X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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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야비한 순한양 - 그대가 있기에 [digital single] (2011)
<후렴- 8마디 >
그대가 있기에 (그대가 있기에) X8 <1절 - 랩 16마디> 그대가 있기에 난 꿈을 꿔 살아갈 힘을 얻고 눈을 떠 힘이 들때마다 안아주는 그 품에 안겨 단잠속에 꿈 꿔 그대가 있기에 난 춤을 춰 죽을듯이 힘들어도 눈 부릅떠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그대의 이름을 부르지 동화속의 주문처럼 그대가 있기에 난 숨을 쉬어 답답한 현실의 벽과 문턱 넘어서려 발버둥칠때마다 그대의 얼굴이 어른거려 난 다시 뛰어 그대가 없다면 난 옷도 신발도 없이 벌거벗은 거지와 같아 그대가 없다면 돈도 명예도 나에겐 한줌의 먼지와 같아 Ha!! <후렴- 8마디 > 그대가 있기에 난 꿈을 꿔 그대가 있기에 난 눈을 떠 그대가 있기에 난 춤을 춰 그대가 있기에 (그대가 있기에) X2 <2절 랩 - 16마디 운바머 > 그대가 있기에 땅그늘져 있던 내 삶에 햇살이 되어줌으로 인해 세상 가장 행복한 사람이란 것을 새삼 일깨워주는 걸 그대가 있기에 난 늘 웃어 입가를 미소짓게 하는 밝은 음성 그대의 해맑음은 소녀와 같음을... 선명히 빛나는 초롱초롱한 두 눈 속 그대가 있기에 난 글을 써 사랑의 힘에 이끌려 Rhyme들이 다 줄을 서 이건 남들은 절대로 못해주는 선물 오로지 그대만을 위해 만드는 Song 그대가 없다면 거친 사막가를 홀로 외로이 걷지 Like 낙타 그대가 없다면 어찌 살까 막막했던 인생은 얼마나 더 심란할까? <후렴- 8마디 > 그대가 있기에 난 꿈을 꿔 그대가 있기에 난 눈을 떠 그대가 있기에 난 춤을 춰 그대가 있기에 X2 <브릿지 - 8마디> 내가 랩을 하는 이유 내가 시를 쓰는 이유 내가 곡을 쓰는 이유 You, You. 내가 랩을 하는 이유 내가 시를 쓰는 이유 내가 곡을 쓰는 이유 You, You, You!! x2 <후렴- 8마디 > 그대가 있기에 (그대가 있기에) 그대가 있기에 (그대가 있기에) 그대가 있기에 난 꿈을 꿔 그대가 있기에 난 춤을 춰 그대가 있기에 난 숨을 쉬어 그대가 있기에 (그대가 있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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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야비한 순한양 - 러브러브양 [single] (2011)
<팻두 나레이션>
인생을 살다가,. 일에 찌들고 여행 한 번 제대로 못가고 인생에 더 이상 즐거운게 사랑밖에 없을 때 그때 결혼을 하나 봅니다 그래서 저도 결혼을 합니다 <1절 - 팻두> 남자들은 다 똑같애!! 결혼하기 전에는 달나라가서 토끼라도 잡아준다고 해놓고선 네 맘을 꽉~붙잡고선 막상 결혼할때가 되면 전쟁이야 전쟁!! 할게 뭐가 그리 많은지 사랑말고 있는지 초대장에 디자인 뭐가 중요한건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확실한건 말야 바빠도 지쳐도 난 웃고 있다는 거!! 있잖아, 사실 나도 몰랐는데 있잖아 한사람이 한사람을 사랑해서 평생 함께하자 손가락 걸고 약속하는게 얼마나 행복한건지 굳이 말안해도 다, 아, 알잖아~ 마치 다이아처럼 반짝 거리는 그녀를 봐야 내 행복의 공감대를 형성할 거야 아름다워!! 세상이 아름다워 드레스 입은 그녀를 보니 신세경도 안 부러워!! <후렴 - Ridell.B > Honey~ I Love U 나 당신만을 사랑해요 Oh~ 사랑해요 우리 꼭 잡은 두 손 언제까지나 서로를 위해 살아가요 <2절 - 야비한순한양> 북적거리는 수백 명의 구경꾼보다 몇 명의 친한 친구 가족이면 더 좋아 복잡하고 떠들어대는 예식장보다 한적하고 조용한 그 곳 어디든 좋아 수많은 커플들의 멋진 사랑얘기들 그들에 비해 첫시작은 부족했지 그비싼 예물에 혼수는 없이 시작해도 날 위한 사랑과 믿음을 넘치게 준비해줘 일단 빨래 밥 설겆이 부터 할게 널 위한 더 큰 행복을 만들어 갈게 지킬수 있는 말만 할게 내게 너를 걸어봐 서로가 같은 곳을 보며 손을 잡고 걸어가 없어도 괜찮아 축의금 잔치국수 한그릇에 푹 익은 김치만 있어도 기쁘게 와줄 몇 명의 친구들만 있으면 됐잖아 우린 행복해!! <후렴 - Ridell.B > Honey~ I Love U 나 당신만을 사랑해요 Oh~ 사랑해요 우리 꼭 잡은 두 손 언제까지나 서로를 위해 살아가요 <3절 - 야비한순한양> 죽을 때 까지 빵만 먹는 마루타 같은 삶에 넌 내 뻑뻑함을 채워주는 우유같은 존재 치열하게 부대끼는 전쟁같은 삶에 넌 내 피로함을 씻어주는 샤워같은 존재 알아갈수록 넌 점점 새로워 너 없이 가는 길은 이제 너무 외로워 수많은 삶의 기로에 내 손을 잡고 기도해 기쁨과 슬픔 모두 함께하기로해 <후렴 - Ridell.B > Honey~ I Love U 나 당신만을 사랑해요 Oh~ 사랑해요 우리 꼭 잡은 두 손 언제까지나 서로를 위해 살아가요 <나레이션 - Ridell.B > 전 지금 이 사람과 손을 잡고 나란히 함께 걸을 수 있어서 행복해요 어떤 고난이 닥쳐도 제 옆엔 그가 있으니까요 우훗~♡ 잘 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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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야비한 순한양 - 아이조아양(좋아좋아쏭) [digital single] (2011)
좋아좋아 너무 좋아 좋아좋아 아이 좋아 좋아좋아 완전 좋아 비가 와도 눈이 와도 언제라도 정말 좋아 X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