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과 이상의 거리감
그 괴리감 뒤에 밀려오는 자괴감
헝클어진 인생위로
뚝 떨어진 나만의 노래
지독히도 아름다워
버릴 수 없는 멜로디
새벽 두시 반 머릿속 가득한
생각들을 떨치려 손에든 진토닉 한잔
그리고 한참 가슴속에서
무언가를 꺼내려 고민해
1%의 어떤 것 세상을 바꾸는 것
늘 기대치에 못 미치는
내 이상과 따로 노는
부적절한 위치 도돌이 되는
Switch rich
또 사냥하는 가치
꽉 찬 물 잔은 아쉽지가 않아
더 이상은 여분의 물이
필요 하지 않아
인생 같잖아 꼭 나 같잖아
100% 만족하면 나아갈 수 없잖아
그래 괜찮아 음악 같잖아
가끔 쉼표 한번 있는 것도 좋잖아
조금 부족한 현실이라도
너무 비관 하지 마
바닥이라도
헝클어진 인생위로
뚝 떨어진 나만의 노래
거친 청춘을 고친 채 파고들어
네가 나인지 내가 너인지
지독히도 아름다워
버릴 수 없는 멜로디
놓고 싶지만 끊고 싶었지만
또 다시 난 널 부르고 부르네
uh huh 나 이것 참 벌써
beat에 취했나봐
Groove하게 리듬 타듯 고갤 끄덕끄덕
상상 속 바다 속의 단어들을
펜슬로 낚아 낚아
가진 거라곤 끼 하나고 음악 하라고
펑펑 밀어주는 빵빵한 사람
하나도 없이
아직은 잘 버티고 있어 랩퍼로서
현실에선 서른세 살의 아저씨로서
두리번거리다 놓쳐 버린
기횔 따르지 않아
당신의 취향을 충족시킬
참신함도 많아
1%의 어떤 것 때문에
뒤틀린 직업 때문에
빛이 바랜 청춘 때문에
푸념도 하지 않아
돌고 도는 beat들을 타고 노는
놀아도 멋들어진
랩 하나에 목숨 거는
수많은 밤 이 bounce가
수놓인 네 마음
흔들리고 있다면 나를 따라와
헝클어진 인생위로
뚝 떨어진 나만의 노래
거친 청춘을 고친채 파고들어
니가 나인지 내가 너인지
지독히도 아름다워
버릴 수 없는 멜로디
놓고싶지만 끊고싶었지만
또다시 난 널 부르고 부르네
걸어가는 길 이끌려 가는 빛
태양처럼 떠올라서 지지 않으리
걸어가는 길 이끌려 가는 빛
언젠간 화려하게 꽃을 피우리
걸어가는 길 이끌려 가는 빛
태양처럼 떠올라서 지지 않으리
걸어가는 길 이끌려 가는 빛
언젠간 화려하게 꽃을 피우리
헝클어진 인생위로
뚝 떨어진 나만의 노래
거친 청춘을 고친채 파고들어
니가 나인지 내가 너인지
지독히도 아름다워
버릴 수 없는 멜로디
놓고싶지만 끊고싶었지만
또다시 난 널 부르고 부르네
헝클어진 인생위로
뚝 떨어진 나만의 노래
거친 청춘을 고친채 파고들어
니가 나인지 내가 너인지
지독히도 아름다워
버릴 수 없는 멜로디
놓고싶지만 끊고싶었지만
또다시 난 널 부르고 부르네
누구보다 난 알아
나를 더 빛나게 할
그런 어떤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