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9 | ||||
from 배다른 형제 3집 - 오늘부터 우리는 (2009) | |||||
|
4:10 | ||||
from 배다른 형제 3집 - 오늘부터 우리는 (2009)
짧은 교복치마 빗어 붙인 앞머리.
별이 새겨있는 컴버스 장화. 좋은 교복바지 구렛나루 귀밑에까지 길러붙인 추억에 여인. 그 날도 오 갈곳없는 동네 작은 공원. 몰래 사온 담배 연기속에서 둘은 너무 행복했었네. 그때 그 시절 서로가 세상의 모든것. 유치하면서도 다시 웃을 그 추억. 가는 세월 앞에 고개숙인 그 여인. 작은 회사 유니폼을 입고서 매일 아침 같은 소리치며 지내고 있네. 커피는 알아서 타먹으라고. 그녀는 오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제대하고 다시 돌아온 작은공원에는 그 남자 홀로~ 그때 그 시절 이제는 잊을법도 하겠지. 이젠 먹고 사는 일만 생각해야지. 흘러가는 시간 고개숙인 그 남자 분유회사 영업사원이 됐네. 어느 오후. 들린 작은 아파트에서 만난 그녀. 분유를 차마 팔 수 없었네. 그녀는 오~ 도망가는 그 남자에게. 지금 내게 내게 필요한것은 분유가 아닌 당신인걸~ 그때 그 시절 다시금 새겨지는 그 추억. 이제 함께먹고 사는일만 남았네. 이제 함께먹고 사는일만 남았네. |
|||||
|
3:08 | ||||
from 배다른 형제 3집 - 오늘부터 우리는 (2009)
한줄기 빛 스쳐 지나가 내 가슴 속에 비춰 보았지 보이는 건 하나도 없이 달빛마저 무너져 내려 사라지는데 세상은 날 기억하나 하늘은 날 바라보나 달빛은 내 가슴 속에 잠시 머무를 수 있나 그렇게 바라는 맘도 모두 부질 없는 듯 애타는 나의 마음은 어둠 속에 사라져 거울 속에 내 검은 눈동자 검은 눈 속에 거울 앞에 나 이 끝도 없는 빛의 미로에 나는 그저 무너져내려 내던져질 뿐 세상은 날 기억하나 하늘은 날 바라보나 저 별은 내 눈 속에서 잠시 머무를 수 있나 그렇게 바라는 맘도 모두 부질 없는 듯 애타는 나의 마음은 어둠 속에 사라져 한줄기 빛 스쳐지나가 내 가슴 속에 비춰 보았지 보이는 건 하나도 없이 달빛마저 무너져내려 사라져버려도 세상이 기억하든지 하늘이 바라보던지 세상이 끝날 때까지 끝 없이 찾아나서리 여전히 내 마음은 어둠 속에 있지만 아직도 난 이렇게 살아 숨쉬고 있네 |
|||||
|
3:31 | ||||
from 배다른 형제 3집 - 오늘부터 우리는 (2009) | |||||
|
2:20 | ||||
from 배다른 형제 3집 - 오늘부터 우리는 (2009) | |||||
|
3:22 | ||||
from 배다른 형제 3집 - 오늘부터 우리는 (2009)
비 내리던 그 날 집으로 가는 길이었지 신나게 놀아서 내 몸은 너무 피곤했어 전철역에 가기 위해선 도로를 건너야만 했어 너무도 멀었던 그 날의 그 길을 건넜어 그냥 무단횡단 건넜어 그냥 무단횡단 호루라기소리 난 너무 깜짝 놀랐었지 뒤를 돌아보니 경찰아저씨 모습 보여 걸리면 벌금을 무니까 난 그게 무서워 뛰었어 나의 호주머니 동전만 짤랑였지 딱 네개 네개 딱 네개 딱 네개 네개 딱 네개 집에 돌아와 생각해보니 오늘 하루는 정말 재미있었어 재미있었어 재미있었어 재미있었어 |
|||||
|
3:03 | ||||
from 배다른 형제 3집 - 오늘부터 우리는 (2009) | |||||
|
3:36 | ||||
from 배다른 형제 3집 - 오늘부터 우리는 (2009)
어릴적 만나 그녀 너무 도도했었지 나를 무시했었던 너무 아름다웠던 그녀는 싫어했지 내손에 들린 스케잇보드 이건 장난감인가 난 고민했었네 또 눈을감았네 다시 눈을 뜬 순간 세상에 남은건 오직 내 스케잇보드 세월은 흘러가고 내손엔 낡은 기타 그시절을 노래해 하지만 어느날 우연히 스쳐갔지 가녀린듯 강인한 알수없는 매력을 숨기고 있었던 너무나도 특별한 잊을수없는 추억이 감싸는 넌 스케잇걸~ 난 정말 몰랐었네 잊은줄만 알았었네 다시 한번 느껴지는 따듯한 설레임을 이제서야 깨달았네 내인생을 다 받쳤던 같은 환상속에서있던 넌 그냥 여자가 아닌 너무나도 특별한 나만의 스케잇걸 세월은 흘러가고 내손엔 낡은 기타 그시절을 노래해 하지만 어느날 우연히 스쳐갔지 가녀린듯 강인한 알수없는 매력을 숨기고 있었던 너무나도 특별한 잊을 수 없는 추억이 감싸는 너는 스케잇걸 난 정말 몰랐었네 잊은줄만 알았었네 다시 한번 느껴지는 따듯한 설레임을 이제서야 깨달았네 내인생을 다 받쳤던 같은 환상속에서있던 넌 그냥 여자가 아닌 너무나도 특별한 나만의 스케잇걸 워어~ 워어~워어어~ 스케잇걸~ 워어~ 워어~워어어~ 스케잇걸~ |
|||||
|
3:21 | ||||
from 배다른 형제 3집 - 오늘부터 우리는 (2009)
아주 먼 옛날 우린 같은 별에서 왔어요 나는 널 찾아 왔지만 당신은 기억을 못해 나의 우주선은 이제 떠나려 하네요 이대로 그냥 갈까 당신을 데려갈까 이곳에 남을까? 오 지금 이 순간 내 이름을 기억해 줄 수는 없나요? 아니면 함께 갈래요? 아직까지도 나를 기억하지 못하신다면 우리 이 곳에 함께 할래요? 수많은 별들 속에 우리의 별을 찾아서 멀리 태양계 넘어 은하수를 따라가면 그대 별과 함께 좋은 여행이 되겠죠 음악이 흘러나와 매일 밤 꿈꾸는 곳 우리가 바라던 오 그곳으로 우리 함께있던 행복이 가득한 곳 그 곳에 함께 갈래요? 언젠가 우리 우주의 먼지가 되어 함께 영원히 빛나는 별이 될래요? 음악이 흘러나와 매일 밤 꿈꾸는 곳 우리가 바라던 오 그곳으로 우리 함께있던 행복이 가득한 곳 그 곳에 함께 갈래요? 언젠가 우리 우주의 먼지가 되어 함께 영원히 빛나는 별이 될래요? 영원히 빛나는 별이 될래요 |
|||||
|
3:32 | ||||
from 배다른 형제 3집 - 오늘부터 우리는 (2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