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Bleek (아트 블릭, 본명 Arthur Pochon)은 프랑스 파리 명문가 태생의 버클리 음대 출신 색소포니스트이자 프로듀서로 2001년부터 아트 블릭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기 시작해 어린 시절부터 줄곧 배워온 클래식 정규 교육을 마다하고 재즈 기반의 일렉트로 재즈 및 브로큰 비트, 누재즈, 보사노바 등에 심취해 지금껏 활동해오고 있다. 명문가 출
신답게 6세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해 9살에 일류 음악학교에 입학해 12년 동안 색소폰과 음악이론을 공부한 그는 재학 중에도 여러 앙상블과 챔버 그룹, 심포니 오케스트라까지 두루 경험하는 등 클래식 전공자로서 흔들림이 없었다. 1996년 버클리 음대에 입학한 그는 우연한 계기로 여름 음악 프로그램에 참석하게 되는데 레코딩과 믹싱에 대한 지식을 접하면서 그의 인생에 일대 변화가 찾아온다. 이후 집에 홈레코딩을 갖추고 혼자 실험음악부터 일렉트로, 누재즈까지 시도해보는가 하면 단편영화의 스코어를 제작하는 등 끊임없이 새로운 영역으로 발을 들여온 그는 2001년 드디어 Art Bleek이라는 이름으로 여러 컴필레이션에 수록되면서 알려져 이 무렵부터 파리 클럽씬에서 색소포니스트 혹은 디제이로 활동하기 시작한다. 2004년, 마침내 영국의 Loungin' Recordings와 계약하고 2년 후 그의 첫번째 정규작 [Between Yesterday & Tomorrow]을 발표하는데 이 앨범에는 그가 감독과 시나리오를 맡은 첫 단편영화 [Tel qu'Elle]도 수록되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