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1: 블리스 술에 취한 그 밤 널 찾아 헤매 계절은 바뀌어 또 의미없는 시간만이 흘러 넋 놓고 바라만 봐 미니홈피 속 너의 사진 웃다가 울다가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었어. 사실 너 말곤 아무 것도 기억이 안나 이런 바보같은 나 오늘은 공기가 차 홀로 이 밤을 걸어 주위를 둘러보니 나말곤 다 봄인데 말야 얼어붙은 내 심장은 계절을 잊어 어딜 가도 너와 함께 걷던 거리 모든 것이 그대론데 너만 덩그러니 여기 빈자리 벌을 받는 것만 같아 이 가슴앓이
Hook A: 빅스몰 아무 것도 기억이 안나 이런 바보같은 나 오늘은 공기가 차 홀로 또 이 밤을 걸어 주위를 둘러보니 나말곤 다 (온통 세상은 봄인데 말야)
Hook B*2(반복): PD블루, 블리스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설레임따윈 (벽)을 쌓고 지낸지 오래 (네)가 아님 이제 안 되는 걸 알아 (시)간이 멈춘 것만 같아 우리가 헤어지던 순간부터
Song: 문재현 You don’t got me Baby, 우린 이제 끝난거야 이젠 그만해 떠나가버려
Verse2: PD블루 걱정하던 친구들도 하나 둘 나를 떠나 니가 떠난 여긴 마치 낡은 돛단배 등대를 잃어 담배만 물어 매일 밤, 술은 늘어 이젠 취하지 않아 새벽 4시 자리에 누워 멍하니 할 수 있는 일이 하나 없어 오직 나 그대 이게 벌써 며칠 밤을 새는 건지 니가 없어 요즘 난 그래 이젠 널 잊어야지 나도 알아 아직 잘 안되 시간이 약이라며 내일은 괜찮아지겠지 혼자 또 위로하며 지난 날을 걷네. 벌써 이렇게 노래처럼 나도 그리워하다 미워하다 지워버렸지 뭐
Hook A: 빅스몰 아무 것도 기억이 안나 이런 바보같은 나 오늘은 공기가 차 홀로 또 이 밤을 걸어 주위를 둘러보니 나말곤 다 (온통 세상은 봄인데 말야)
Hook B*2(반복): PD블루, 블리스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설레임따윈 (벽)을 쌓고 지낸지 오래 (네)가 아님 이제 안 되는 걸 알아 (시)간이 멈춘 것만 같아 우리가 헤어지던 순간부터
Song*2(반복): 문재현 You don’t got me Baby, 우린 이제 끝난거야 이젠 그만해 떠나가버려
Verse1) 불과 몇 달 전 떠났던 동아리 MT 2:2 아닌 3:1 난해한 조합 6년을 함께한 이름 동기란 집합 그 날 밤 어김없이 벌어진 술판 알콜로 적셔 촛점은 흐려져도 본능은 살아 숨셔 취한 '고대'로 누워 자는 동기를 향한 여섯 개의 시각 하지만 모두가 똑같은 생각 마치 잘 짜여진 각본처럼 난 배우할께 넌 카메라 감독하렴 술잔을 나눠 마시듯 동기도 나눠 가져 그게 우정이잖아 대신 비밀은 지켜 뒷일은 Yeah you know it 상상에 맡겨 너도 남자잖아 뭔 말이 그렇게 많아 아침은 오고 어제 밤일은 어둠에 숨겨 날짜 지난 신문처럼 의미없이 넘겨
hook) 인류봉사를 엄숙히 서약하노라 은사에 대해 감사를 드리겠노라 양심으로 의술을 베풀겠노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겠노라 환자의 모든 비밀을 지키겠노라 전통과 명예를 유지하겠노라 동업자를 형제처럼 여기겠노라 동업자를 형제처럼 여기겠노라
Verse2) 며칠이 지나 방과 후 발견한 우편함 속의 낯선 봉투 하나 불길한 느낌이 드는 찰나 그 속에 든 건 고소장 Fuck that 순간 좆됐음을 난 바로 예감했지만 됐어 됐어 이제 그런 가르침은 됐어 hahaha I got the money & da muthafuckin power 가끔 이런 내가 난 아름다워 돈으로 세상 모든 울타릴 가둬 부모는 변호사, 내 꿈은 의사, 돈으로 뭐 든사 사명감 필요없어 변호사 돈으로 처발라 돈만 먹고 자란 나는 인생이 뇌물 누가 이길지 잘 봐 난 이미 거대한 괴물 돈 많은게 죄는 아냐 유전무죄 돈 없는 네가 죄야 무전유죄
Verse3) 난리가 났네 출교를 하래 아주 그냥 세트로 뭉쳐 생쑈를 하네 내 꿈은 의산데 왜 잘난 씹선비들아 니들이 이래라 저래라 그래 지지리 궁상 쉽잖아 돈이면 다 되는 세상 hahaha 니들은 계란으로 바위를 쳤지 그 바위 바로 나야 넌 항상 가위 결국은 내가 이겨 아직도 모르겠니? 금새 잊혀지는거 모르고 있었니? 시간이 지나 남들은 아무도 날 몰라 거봐 병원은 항상 환자로 넘쳐나 오늘은 오려나 아리따운 낭자 오늘은 어떤 마취약으로 준비할까 내가 바로 그 유명한 성추행 의사 내가 바로 그 유명한 성추행 의사
Verse1) 남들은 출근길로 바쁜 아침 8시 그제야 난 피곤한 잠자리에 누웠지 폭우가 억수같이 쏟아지던 그 밤 내내 번개는 마치 하늘을 갈라놓을 듯 했네 갑자기 천장에서 떨어지던 물 한 방울 자리를 차고 일어나는 찰나의 순간 전기는 끊겨 버린 암흑의 공간 여기가 말 그대로 아비규환 천장의 물방울은 순식간에 물줄기로 넋 놓고 바라봤어 TV에서 보던 일이 지금 내 앞에 속수무책 자연 앞에 나약한 존재 덜컥 겁이 났어 당연한 거야 첫 경험이니 내 방은 물로 가득 찼어. 이미 하늘이 원망스러워 이제 제발 멈춰다오 이 비야 이제 제발 멈춰다오 이 비야
Hook) 모든 걸 집어삼킨 찰나의 순간 여기가 말 그대로 아비규환 전기는 끊겨버린 암흑의 공간 여기가 말 그대로 아비규환 넋 놓고 볼 수 없어 구겨진 미간 여기가 말 그대로 아비규환 두 팔을 걷어 올려 촉박한 시간 여기가 말 그대로 아비규환
Verse2) 하루가 지나갔어. 끔찍했던 어제 아직도 비는 화가 덜 풀린 듯 미친 듯이 내려 첫 번째 경험 난 또 한숨만 내쉬네 이런 거구나 반지하 아니 난 그냥 지하 고생은 사서하되 이건 계획에 없던 사건 Just begun 수많은 생각들이 머릿속을 스쳐 그냥 지나가는 바람이라 다그쳐 더 강한 내가 될 수 있게 이를 악 물어 오늘도 펜을 잡아 잃어버린 어젠 그냥 과거 일뿐야 다시 또 일어서야 그게 가장 나다워 이 비는 그쳐 밝은 해는 다시 떠올라 그 날을 위해 다시 한번 어깨를 쫙 펴 포기는 절대 몰라. 독기는 매일 올라. 오기는 모두 놀라.
Verse1) yo 너 기억하니 우리 첫 만남이 추억 하나 둘이 결코 아니잖니 둘 만이 간직하는 영원한 love story 이제는 길을 찾아 떠난 외톨이 힘들었지 마음속은 빈털터리 술 담배로 내 옆엔 항상 재떨이 언젠가 우연히 만나 추억을 안주 삼아 기울던 술잔들이 쉽게 멈추지 않아
Verse2) 처음 만난 날도 우리 우연히 마주쳤지 노래같이 마치 어쩌다 마주친 그대 넌 나의 환상 속의 그대 그렇게 어색한 농담을 그랬던 우리 첫 만남을 난 절대 잊지 못해 u know 날 위해 불러줬던 장연주의 여가, 내 답가 네가 날 떠나면 안 되는 이유 그 이후 우린 마치 실과 바늘 그땐 너무 어렸나봐 너만을 위한 잔소리 때론 몸서리치게 진저리나게 모조리 상처를 주고 받고 맨날 이게 뭐고 결국엔 마침표를 찍고 개구쟁이, 말썽쟁이 영화같던 우리 둘 인생이 남들은 말해 잘못된 만남 그렇게 결국 우리는 남남 많은 것을 배운 지난 시간 어른이 되어갔던 각자의 순간
Verse3) 난 너를 잊지 못해 너 나를 잊지 못해 이건 미련 아닌 각자의 성공의 모태 더 많은 시간 흘러 각자의 분야에서 진짜가 되면 또 한번 만나 빛도 없는 습기 가득한 지하방이 유난히 네가 생각나는 오늘 밤이 상상조차 할 수 없지 예전의 김미원이 널 생각하면 언제나 아파오는 나의 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