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p Wickham (본명: Roger Wickham)은 영국 브라이튼 출신으로 자국의 브레이크비트, 힙합 씬에서 자신의 아티스트로서의 캐리어를 시작한 인물이다. 이 시기 Pharcyde, Supernatural, Veba 등 씬의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세션뿐 아니라 Nightmares On Wax, Jimpster와 같은 자국의 거물급 프로듀서들과도 함
께 작업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충실하게 경력을 쌓은 그는 세션맨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야마하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정도로 기량을 인정 받았고 차츰 레코딩 등으로 스튜디오에서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아졌다. 스튜디오에서 보낸 많은 시간들은 그를 자연히 송라이팅, 프로듀싱의 길로 이끌었고 어느덧 그는 송라이터, 프로듀서로서의 역량도 갖추게 되었다. 맨체스터에 본인의 스튜디오를 오픈하고 지역의 다른 많은 프로듀서들과 왕성히 교류하며 방대한 커넥션을 구축한 그는 Sony, Hed Kandi, Freestyle Records 등 다양한 레이블들과 다양한 작업을 하면서 한층 더 아티스트로서의 역량과 입지를 강화시켰고 이후 스페인의 마드리드로 거처를 옮겨 그곳에서 새로운 음악 인생을 시작, 마드리드 누-라틴 음악 씬의 대표적 레이블인 Lovemonk 등과도 작업을 하며 해당 레이블의 훵크 콤보인 Speak Low의 앨범에 참여하는 등 끊임없는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