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에이

닫힌 내 가슴은 누구도 사랑할 수가 없다
그렇게 믿었는데 어느새 내 가슴이 열리고 있어
굳은 내 가슴은 다시는 설레일 수가 없다
그렇게 믿었는데 너를 볼 때마다 내 가슴이 뛰어

You touch my heart baby You touch my heart baby
부드러운 손길로 내 마음을 어루만져
You touch my heart baby You touch my heart baby
내 마음을 모두 다 다 다 가져 갔어

상처를 주기도 받기도 이제는 정말 싫다
그렇게 믿었는데 너와는 왜 그런 일이 없을 것 같니
가슴에 상처가 나으려면 한참이 걸릴 거다
그렇게 믿었는데 어느새 내가 너의 품에 안겨있어

얼음처럼 차가워진 내 가슴
어느샌가 살며시 빼앗은
너는 따스하게 비치는 햇살
내 상처에 다시 나는 새 살

나도 모르게 어느새 너에게 기대
하늘이 다시 한 번 내게 기회를
준 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내 마음에 들어 baby

가는데 그냥 길을 가는데 널 따라 가려고 한것도 아닌 나인데

왜 자꾸 내 앞에 니가 걸어가는데 이러다 너와 내가 마주치면 곤란해~yeah

삣끗삣끗 뒷모습이 정말 멋진데 힐끗힐끗 앞모습도 너무 멋진데
자꾸자꾸 몰래 몰래 따라가는데 가다가다 나가다 넌 돌아서는데

우린 딱 마주쳐 이러다간 마주쳐
뒷모습만 봐도 내 스타일 이야
우린 마주쳐 oh!

눈 마주쳐 어서 나와 입 맞춰
내 앞모습 보면 너는 미쳐 어서 마주쳐 oh!

yeah~yeah~yeah~yeah~yeah~
yeah~yeah~yeah~yeah~yeah~

몰랐네 정말 난 몰랐네 너도 날 유혹하고 있다는 걸 몰랐네
왜 자꾸 내 앞에 니가 걸어가는데 이러다 너와 내가 마주치면 곤란해~yeah

딱 마주쳐 뒤를 돌아봐도 딱 마주쳐 이리 돌아가도
100번을 나를 피해 돌아서 다녀도 100번 정확히 딱 마주쳐
눈 마주쳐 느낌이 통하고 입 마주쳐 어색함을 잊고
피하고 피하고 피해도 계속 넌 나와 우연히 딱 마주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