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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토마토먹는고양이 - 한 여름밤의 꿈 [ep] (2010)
지금껏 나를 감싸안아주던 나의 많은 꿈
다 사라져 가는 듯 느끼는 이 밤 나는 노래해 나의 많은 꿈 그리며 이제는 모두 잊어버렸다고 말을 하지만 다 거짓의 이야기 오늘도 나는 내 꿈에 사는 걸 내 꿈에 사는 걸 부서지는 빛이 나른한 그 오후를 함께 걷던 시간들은 다 어디로 갔는지 불빛들로 가득 찬 어둠의 도시를 홀로 걷던 시간들은 다 어디로 갔는지 숨죽여 노래하는 이 밤 숨죽여 노래할 수 밖에 없어 숨죽여 노래하는 이 밤 숨죽여 노래할 수 밖에 없어 오늘도 내일도 난 꿈을 노래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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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토마토먹는고양이 - 한 여름밤의 꿈 [ep] (2010)
내 마음을 들어줄래요 내 얘길 들어줄래요
그동안 감춰왔던 마음 말없이 이야기했던 마음 말없이 들어줄래요 내 마음을 들어줄래요 그 동안 감춰 왔던 마음 서로의 마음엔 관심이 없어요 이야기 마음도 그 모든 걸 자신의 이야기뿐 듣지를 않아 듣지를 않아 서로의 마음은 그렇게 내 마음을 들어줄래요 내 얘길 들어줄래요 그동안 감춰왔던 마음 말없이 얘기했던 서로의 마음을 들어요 서로의 얘길 들어요 그렇게 말해 마음을 이제는 마음을 아나요 서로의 마음을 마음을 나누는 그런 이야기를 내 마음을 들어줄래요 내 얘길 들어줄래요 그동안 감춰왔던 마음 말없이 얘기했던 서로의 마음을 들어요 서로의 얘길 들어요 그렇게 말해 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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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토마토먹는고양이 - 한 여름밤의 꿈 [ep] (2010)
너에 대한 내 기억은 잔인한 시간에 머물러 있어
그 차갑던 거짓된 사랑과 믿으려고 했던 나의 집착들로 잊어버려야 해 잊어버려야 해 니가 바라는 나 그건 내가 아닌 걸 잊어버릴게 잊어버릴게 니가 바라는 나 그건 내가 아닌 걸 너에 대한 내 증오와 너에 대한 내 그 그리움을 다 다 지울게 다 지울게 원하지 않았던 잔인한 그리움 너에 대한 내 미움과 너에 대한 내 그 그리움을 다 다 지울게 다 지울게 원하지 않았던 잔인한 그리움 (니가 바라는 나 니가 바라는 나 니가 바라는 나 그건 내가 아닌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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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토마토먹는고양이 - 한 여름밤의 꿈 [ep] (2010)
오늘은 햇살 좋은 날 내 곁엔 아무도 없어 내 곁엔 아무도 없어
전화 온 너의 목소린 아직 차가운 겨울 아직 차가운 겨울 차가운 너의 마음이 포근한 햇살에 녹아 줬으면 애써 마음을 감추려 하지 말아요 애써 마음을 감추지 말아 애써 마음을 감추려 하지 말아요 애써 마음을 감추지 말아 오늘은 그댈 보는 날 그 맘엔 아무도 없어 그 맘엔 아무도 없어 차가운 너의 눈빛은 나를 얼게만 하네 나를 얼게만 하네 차가운 너의 마음이 포근한 햇살에 녹아 줬으면 애써 마음을 감추려 하지 말아요 애써 마음을 감추지 말아 애써 마음을 감추려 하지 말아요 애써 마음을 감추지 말아 우리는 얼음놀이 중 우리는 얼음놀이 중 우리는 얼음놀이 중 그대 언제까지 얼음일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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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토마토먹는고양이 - 한 여름밤의 꿈 [ep]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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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토마토먹는고양이 - 한 여름밤의 꿈 [ep] (2010)
오늘 난 그대와 걸었던 그 길을 걸어요 새벽 두 시 달이 뜬 이 밤에
비 오던 우산 속 그대와 입맞춤 너무나 부끄러워 우산을 내렸던 그 밤 그 여름밤 그대의 분홍빛 향기가 달콤해 메마른 입술의 꼭 잡은 두 손의 두근거림에 설레였는데 그대의 떨림이 내 손에 남았네 두근거린 설렘이 한 걸음걸음마다 아련하게 기억되는데 하지만 그 날 밤의 두근거림을 만날 순 없는 걸 오늘 다시 찾아 온 이 길에선 그대를 그대를 기다린 마음이 남았지만 이제는 그대를 잊어야만 하겠지 한 여름밤의 꿈처럼 그대를 차라리 몰랐었다면 좋았을 거라 거짓말을 하지만 이내 그런 말을 바꿔 그립다고 말을 하는 걸 그대는 나에게 행복한 꿈을 꾸게 하는 걸 아나요 지금 뒤를 돌아봐도 그대는 내 곁에 없지만 그대는 나에게 한 여름밤의 꿈처럼 다가와 한 여름밤의 꿈처럼 그렇게 흐려져 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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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시장이 시작이다 [omnibus] (2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