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일기장에 담긴 그 어린 시절 꿈과 그 소중했던 날들과 달콤한 이야기를 하며 내 지친 몸을 기대고 눈을 감고
시겟바늘 소리가 들리는 밤 한구석의 고요한 추억들이 내 몸을 포근히 감싸고 아무 걱정 없는 아이처럼 잠들고 저 새들과 같이 날아가볼까 저 꽃들과 같이 향기가 될까 아이들과 함께 뛰어놀며 작은 낭만을 꿈꾼다
눈빛에 서린 기억들 담아두지 못한 채 흐르는 눈물처럼 잠시 너의 손을 잡고 서서히 멀어져가는 그리움을 찾아서 저 새들과 같이 날아가볼까 저 꽃들과 같이 향기가 될까 아이들과 함께 뛰어놀며 작은 낭만을 꿈꾼다 저 새들과 같이 날아가볼까 저 꽃들과 같이 향기가 될까 아이들과 함께 뛰어놀며 작은 낭만을 꿈꾼다 작은 낭만을 꿈꾼다
노래 슬플 때 눈물이 되어줄 노래 기쁠 때 미소가 되어줄 노래 내가 꿈꾸며 노래하는 이유 오늘 내 마음을 촉촉히 적실 노래 너에게 내 맘을 전해줄 내 사랑의 노래 너에게 들려줄게
멜로디에 마음을 담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노랫말을 붙이면 나의 노래는 너의 노래가 되지 은은한 멜로디 달콤한 향기도 말로 표현할 순 없지만 그냥 감춰둘 순 없는 이 느낌 노래 할 수 있어 참 다행이야 말로는 부족한 마음과 마음을 나눠줄 수 있는 너와 나의 노래 있으니 노래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한 나의 노래가 너에게 위로가 되길 꿈꾸며 노래할게
은은한 멜로디 달콤한 향기도 말로 표현할 순 없지만 그냥 감춰둘 순 없는 내 마음 노래 할 수 있어 참 다행이야 말로는 부족한 마음과 마음을 나눠줄 수 있는 너와 나의 노래 있으니 노래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한 나의 노래가 지친 너의 마음에 위로가 되주길 꿈꾸며 노래할게 오늘 내 마음을 촉촉히 적실 노래 너에게 내 맘을 전해줄 내 사랑의 노래 너에게 들려줄게
나는 쓰러진 나무 언덕 위에 찢겨진 조각 난 영혼 비틀거리던 나를 누구도 잡아주지 못했고 노래하던 새들도 찾아와 쉬지 않네 작은 나무 그 끝은 쇠어 빛을 잃고 앙상한 나의 팔이 그를 부르네 이젠 너에게 아껴둔 나의 고독을 드리겠노라 나무 나무 나무 나무 내게 남은 나의 고독을 이젠 너에게 내게 남은 나의 고독을 이젠 너에게
작은 나무 그 끝은 쇠어 빛을 잃고 앙상한 나의 팔이 그를 부르네 이젠 너에게 아껴둔 나의 고독을 드리겠노라 나무 나무 나무 나무 나무 나무 나무 내게 남은 나의 고독을 이젠 너에게 내게 남은 나의 고독을 이젠 너에게
집에 오는 길은 때론 너무 길어 나는 더욱더 지치곤 해 문을 열자 마자 잠이 들었다가 깨면 아무도 없어 좁은 욕조 속에 몸을 뉘였을 때 작은 달팽이 한 마리가 내게로 다가와 작은 목소리로 속삭여줬어 언젠가 먼 훗날에 저 넓고 거칠은 세상 끝 바다로 갈거라고 아무도 못 봤지만 기억 속 어딘가 들리는 파도소리 따라서 나는 영원히 갈래
모두 어딘가로 차를 달리는 길 작은 모퉁이 가게에서 담배 한 개피와 녹는 아이스크림 들고 길로 나섰어 해는 높이 떠서 나를 찌르는데 작은 달팽이 한 마리가 어느새 다가와 내게 인사하고 흥얼거렸어 언젠가 먼 훗날에 저 넓고 거칠은 세상 끝 바다로 갈거라고 아무도 못 봤지만 기억 속 어딘가 들리는 파도소리 따라서 나는 영원히 갈래
언젠가 먼 훗날에 저 넓고 거칠은 세상 끝 바다로 갈거라고 아무도 못 봤지만 기억 속 어딘가 들리는 파도소리 따라서 나는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