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mantic Production은 도쿄 시부야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아트스트인 디제이 S.A.L.의 프로젝트로 본인 스스로를 지칭하는 동시에 함께 작업하며 그를 서포팅하는 아티스트들을 포함하는 개념이기도 하다. 이 프로젝트를 결성하기 이전부터 시부야의 언더그라운드 힙합씬에서 꾸준한 활동을 해온 S.A.L의 음악은 본인의 이름 S.A.L.(Sound And
Love)의 의미처럼 본인이 세상을 바라보는 따스하고 사랑스러운 시선을 소리로 표현해내는데 주력하고 있는데 청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뉴에이지풍의 서정적 멜로디와 재즈, 팝적인 요소들, 그리고 여기에 더해진 힙합 비트 등 일본 재즈힙합 특유의 전형적 구조 안에 본인만의 개성을 더한 매력적인 사운드를 창조해내고 있다. 이러한 특유의 색깔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온 그는 다양한 리믹스 작업과 함께 많은 컴필레이션 앨범에도 참여했고 특히 2008년에 발매된 작품으로 지브리 애니메이션에 삽입된 대표적인 명곡들을 재즈 스타일로 리메이크한 “Jazzin’ For Ghibli”에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발매된 정규 작 “Wooo What A Jazzy”는 최근 국내에도 공개되어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11년 초반에도 새 정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