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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희자매 4집 - 그사람 바보 / 망향 (1980)
1/ 그리움이 눈처럼 쌓인 거리를
나혼자서 걸었네 미련때문에 흐르는세월따라 잊혀진 그 얼굴이 왜이다지 속눈썹에 또다시 떠오르나 <후렴> 정다웠던 그눈길 목소리 어디갔나 아픈가슴 달래며 찾아 헤매이는 가을비 우산속에 이슬이 맺힌다 2/ 잊어야지 언젠가는 세월의 흐름속에 나혼자 잊어야지 잊어봐야지 슬픔도 그리움도 나혼자 잊어야지 그러다가 언젠가는 잊어야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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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희자매 4집 - 그사람 바보 / 망향 (1980)
가다 말다 돌아서서 아쉬운 듯 바라본다
미련 없이 후회 없이 남자답게 길을 간다 눈물을 감추려고 하늘을 보니 정처 없는 구름 나그네 어디로 가는 걸까 아무말도 하지 않고 부는 바람 새 소리에 고개 넘어 님 찾으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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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희자매 4집 - 그사람 바보 / 망향 (1980)
속으론 나를 좋아하면서 겉으론 새침한 그사람 안보는척 나를 지나치면서 어쩌다
마자치면 외면을 하네 무슨 사람이 그럴까 용기도 없나봐 좋아하는 눈치도 못 차리는 그 사람 바보 만나자 해볼까 편지를 띄어볼까 망설이다가 세월만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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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희자매 4집 - 그사람 바보 / 망향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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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희자매 4집 - 그사람 바보 / 망향 (1980)
파도가 소리없이 나에게 밀려오네 하얗게 밀려왔다 말없이 밀려가네 나 여기에서 무엇을 생각하나 저멀리 불어가는 바람 따라가네 내마음 그곳에 지금도 있네 말없이 나혼자 서있네 하얗게 소리없이 나에게 밀려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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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희자매 4집 - 그사람 바보 / 망향 (1980)
얌전한 나를 보고 그건 무슨 말 그 누가 뭐라 해도 모두 뜬소문
그 말을 믿으시면 나는 몰라요 당신만을 사랑해요 믿지 마세요 당신은 내 마음을 몰라주나요 내 마음 몰라주는 당신은 바보 뜬소문 믿으시고 오해하시면 당신은 못난이 정말 바보야 모두 모두 뜬소문 거짓말이야 모두 모두 헛소문 뜬소문이야 당신은 내 마음을 몰라주나요 내 마음 몰라주는 당신은 바보 뜬소문 믿으시고 오해하시면 당신은 못난이 정말 바보야 모두 모두 뜬소문 거짓말이야 모두 모두 헛소문 뜬소문이야 당신은 내 마음을 몰라주나요 내 마음 몰라주는 당신은 바보 뜬소문 믿으시고 오해하시면 당신은 못난이 정말 바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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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희자매 4집 - 그사람 바보 / 망향 (1980)
미운사람 그얼굴이 또다시 생각나서 눈물젖은 속눈섶에
이슬이 맺혀 정다웠던 그골목길 지금쯤 눈이나려 지울수없는 추억덮었을꺼야 이제는 돌아가자 꿈묻은 고향 불밝은 창가에는 눈내리겠지 저하늘에 날아가는 기러기편에 띄워보낸 아픈사연 새겨진편지 받을손길 떠나버린 쓸쓸한 이 - 거리 한없는 추억속에 한없는 눈물 이제는 돌아가자 꿈묻은 고향 불밝은 창가에는 눈내리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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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희자매 4집 - 그사람 바보 / 망향 (1980)
서울 어느 하늘 아래 낯설은 주소인들 어떠랴 <br/>아담한 집 하나 짓고 순아 단 둘이 살자<br/>깊은 산 바위 틈 둥지 속에 산비둘기처럼<br/>우리 서로 믿고 순아 단 둘이 살자<br/>낮에는 햇빛이 밤에는 달빛이 <br/>조그만 우리들 창을 비춰줄 거야<br/>순아 우리 단 둘이 살자 <br/>순아 순아 단 둘이 살자<br/><br/>깊은 산 바위 틈 둥지 속에 산비둘기처럼<br/>우리 서로 믿고 순아 단 둘이 살자<br/>낮에는 햇빛이 밤에는 달빛이<br/>조그만 우리들 창을 비춰줄 거야<br/>순아 우리 단 둘이 살자 <br/>순아 순아 단 둘이 살자<br/>순아 순아 단 둘이 살자 순아 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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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희자매 4집 - 그사람 바보 / 망향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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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희자매 4집 - 그사람 바보 / 망향 (1980)
어쩌다 한번 오는 저 배는
무슨사연 싣고 오길래 오는사람 가는 사람 마음마다 설레게 하나 부두에 꿈을 두고 떠나는 배야 갈매기 우는 마음 너는 알겠지 말해다오 말해다오 연안부두 떠나는 배야 바람이 불면 파도가 울고 배떠나면 나도 운단다 안개속에 가물가물 정든사람 손을 흔드네 저무는 연안부두 외로운 불빛 홀로선 이마음을 달래주는데 말해다오 말해다오 연안부두 떠나는 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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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희자매 4집 - 그사람 바보 / 망향 (1980)
솜같은 구름이 포근한 자리를 만든다 실같은 바람이 따스하게 나를 감싼다 하늘은 푸르고 내맘은 하늘위에 새처럼 날아다닌다 지루하던 지난날은 지나고 행복에 찬 우리들의
내일이 또 온다 또 온다 아 새처럼 날아다닌다 훨훨 날아라 넓은 너의 꿈을 펼쳐라 라 라 라~ 하늘에 푸른 나의 꿈을 그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