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센스 [3인조]

오늘도 태양은 어김없이 뜨고있네

차가운 어둠이 드리워진 세상을 밝게 비추며

뜨거운 태양은 나를빚춰 얘기하네

네게 펼쳐진 저 길을 바라보라고



차가운 새벽녘 잠들지 못한 오늘은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며 깊은 한숨을 쉬네

뜨거운 태양은 나를빚춰 얘기하네

일어서서 저 길을 향해 가라고



때론 계속되던 잠들지 못한 그 밤들에

돌아오지 않는 과거속에 자신을 가둬둔채

우리에게 필요한건 뒤를 돌아보는것이 아니지

눈앞에 펼쳐진 저 길을 밝혀 나갈꺼야



지나간 시간속에 걸음을 멈춰둔채 눈을 감아버릴 필요는없어

다가올 시간들을 바라보며 쓰여지지 않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

다가올 시간들을 바라보며 ye~ Into the future~

어젯밤, 찬란하게 빛나는 보름달을 보았네

넌지시 내게 속삭이네 어둡지않은 밤길을



오늘밤, 가라앉은 달은 친절함을 거두었네

여전히 내겐 들려오네 어젯밤 황금의 달빛이



어젯밤, 젖어있는 손가락의 축제를 벌이던

그들은 바라보네 빛나는 향연의 손끝을



오늘밤, 한줄기 빛은 어제의 거대함에 가리네

그들은 탄식하네 어리석은 어제의 일을



결국 보고자하는 빛은

손가락이 아닌 저 달에 있는것

축제를 걷어차고 그들의 조롱에 감사할 때



I feel light!

I feel all right!

I feel so all right!

도시의 밤





흐린 연기아래 더욱 흐린 강물

갇힌 채 그 사이를 지나며

폭풍의 사각지대에 놓인 나를

되새겨 창밖을 향하네


낙원이 깃든 백일몽에 취해

잠든 이 거리를 돌아보며

돌아갈 곳은 없는

오늘을 바라보네




긴 하루의 시작을 바라보며 마주하네

원했는지 아닌지 모를 힘에 이끌려

매일 지나는 익숙하고도 낯선길을 따라 걸으며

거의 닿을뻔한 어깨를 추슬러 앞을 향하네




가득 찬 이 거리는

텅 빈 외로움을 더하게 하네

알 수 없는 이 기분은 가실줄을 모른 채

도시의 밤은 정처없이 깊어가




흐린 연기아래 더욱 흐린 강물

갇힌 채 그 사이를 지나며

폭풍의 사각지대에 놓인 나를

되새겨 창밖을 향하네


낙원이 깃든 백일몽에 취해

잠든 이 거리를 돌아보며

돌아갈 곳은 없는

오늘을 바라보네




도시의 밤은 어김없이 반복되네

소소한 불안들을 애써 외면한 채

낯선 이 기분에 익숙해져 편해지기를 바라지만

닿을 수 없는 그 곳은 쉼 없이 나를 부르네




가득 찬 이 거리는

텅 빈 외로움을 더하게 하네

알 수 없는 이 기분은 가실줄을 모른 채

도시의 밤은 정처없이 깊어가




흐린 연기아래 더욱 흐린 강물

갇힌 채 그 사이를 지나며

폭풍의 사각지대에 놓인 나를

되새겨 창밖을 향하네


낙원이 깃든 백일몽에 취해

잠든 이 거리를 돌아보며

돌아갈 곳은 없는

오늘을 바라보네

그렇게 남겨진 우리들의 작은 세계속에 그들의 흔적은 없네

그렇게 이미 만들어진 수많은 것들은 우리에겐 의미가 없네



Oh baby (baby) I wanna break (I wanna break)

실체없는 순수한 세계속의 날들



그렇게 남겨진 우리들의 작은 세계속에 그들의 흔적은 없네

그렇게 이미 만들어진 수많은 것들은 우리에겐 의미가 없네



Oh baby (baby) I wanna break (I wanna break)

의미없는 감정의 빛과 그림자



Baby i'm just gone away
Try to join me again
it was just a funny game,oh baby.



I wanna go (I wanna go)
You wanna go? (You wanna go?)
We gonna take it! (We gonna take it!)

All i want is completely gone a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