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담했어 헤어지는 건 생각했었던 것 보다 더 괜찮더라 웃어줬어 잘 가란 말과 함께, 그 동안 너무 즐거웠다고 말 까지 해줬어 그렇게 사랑을 내 맘은 허전한지 한참을 여전히 한 쪽 구석에 남아있어 그렇게 내 가슴이 아픈 건지 이미 지워졌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이렇게 된 지금 오히려 더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 버렸어
담담했어 헤어지는 건 생각했었던 것 보다 더 괜찮더라 (그렇게)많은 날들을 (사랑을)보내고 나니 (내 맘은) 왜이리 허전한지 (한참을)생각해봐도 (여전히)가슴 속에는 한 쪽 구석에 남아있어 그렇게 내 가슴이 아픈 건지 이미 지워졌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이렇게 된 지금 오히려 더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 버렸어
멀어져 간다 멈추어버린 지난 날 그 때 그 곳은 내겐 행복했던 곳 또 내겐 아픔이던 곳 멀어지는 기억과 앞을 향해 가는 나 많은 꿈을 꾸었고 쉽게 포기도 했었어 시간은 앞만 보고 가지만 난 가끔 뒤돌아 가보고 싶어. 멀어져 간다 지금 이 노래도 흔적은 항상 그 자리에 남아. 난 계속 움직이지만, 계속 멀어지겠지만 내가 떠나는 것이 아니야. 살아간다는 것이 멀어지는 일이더라. 시간 속 굳어버린 화석처럼 항상 그 곳에서 날 불러줘
믿을 수 없어 믿을 수 없어 너와 손 잡고 거릴 걷는 게 믿을 수 없어 믿을 수 없어 너에게 사랑한다고 수줍게 말할 수 있는 게 영활 보고 밥을 먹고 차 마시며 얘기하고 연인들의 기념일이 남의 일이 아니란 게 애인 있냔 질문에도 웃음 먼저 나오는 게 우리 처음 만난 그 날처럼 난 믿을 수 없어 믿을 수 없어 믿을 수 없어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은 게 믿을 수 없어 믿을 수 없어 나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는 너의 속삭임이 영활 보고 밥을 먹고 차 마시며 얘기하고 연인들의 기념일이 남의 일이 아니란 게 애인 있냔 질문에도 웃음 먼저 나오는 게 우리 처음 만난 그 날처럼 난 믿을 수 없어 편지 쓰고 선물하고 내 모든 게 궁금하고 솔로들의 우울함이 나의 일이 아니란 게 좋은 곳을 알게 되면 네 생각 먼저 나는 게 우리 처음 만난 그 날처럼 난 믿을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