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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루피 - Life Goes On [single] (2011)
verse 1.
내게는 아무것도 없어, 내 눈물마저 익숙해진 고통 그 감옥 안에 갇혀 닫혀진 문틈 사이로 스며든 꿈 단 한번 찰나의 숨으로 스러질뿐 아직도 나를 놓지 않는 그들의 검푸른 손바닥에 몸이 붙들려서, 그저 난 흔들렸어 내손도 물들었어, 그들과 똑같은 발자욱이 등뒤로 났어. 상처난 관계 속 촛점잃은 광대 주위를 둘러봐도 그저 스크린밖 관객 난 봤네, 저 밤에 하늘위로 흩뿌려진 수많던 별빛이 짓밟혀 끝내는 결국 흐려지는 악몽 잘못한 이는 잊고 살고 살고자했던 이는 그저 아픔 잇고 살고 삶, 내게는 빛이 없는 방 수많은 별빛이 일순간 사라진 그 밤 hook 가끔 눈을 감고 달을 바라봐 (그날 그밤) 감은 눈을 뜨고 나를 바라봐 verse2. 그래도 살아내야해 나 좀 더 잘해내야해 내 손을 꼭 붙잡고있는이들 지켜내야해 창밖에 비치는 햇살이 아직은 좀 멀어도 길게만 느껴지는 어둠 속을 밤새 걸어도 아침은 다시 오고, 하늘에는 빛이. 살갗에 닿을 온기 나는 아직 믿지. 삶, 다시금 빛을 켜는 방 수많은 별빛 가리운 구름을 걷을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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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아날로그 소년 - Digital [ep] (2008)
[1절]
우린 수많은 강을 건너왔었지.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됐었지. 때론 많이 다퉜지만 우리는 낮선 그곳으로 손잡고 갔었지. 누군가가 했던 말을 기억해? 약속의 장소 그곳으로 가서 모두 다 웃는 얼굴로 마주보자고 난 아직도 그 말을 기억한다고. 하지만 서로에게 연결이 된 고리, 그것을 알아보지 못했던 건지. 하나둘씩 점점 물어뜯고 말았지. 결국엔 그 고리를 끊고 말았지. 수백 개의 단어들로 이루어진 가사들처럼 우리들은 필연적인 만남이었어. 이것만은 기억해줘 약속했던 그곳으로 꼭 같이 가자고. [후렴] [진왕] hey my brother 넌 벌써 잊었니? 우리 함께 거닐던 거리를 hey my sister 너는 기억하지 우리 함께 부르던 노래를 [2절] 우린 수많은 강을 건너왔었지.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됐었지. 때론 많이 다퉜지만 우리는 낮선 그곳으로 손잡고 갔었지. 앞길이 험난한 건 알지? 우리들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단지. 두 손을 잡는 것 그리고 꽉 맞잡은 그 두 손을 절대로 놓지 않는 것. 이제 끊어져버린 끈을 되잡아. 그리고 흐트러져버린 꿈을 되찾아. 괜찮아. 이제는 다들 믿기로 했잖아. 꽉 잡아. 지금까지 언제나 그랬잖아. 곧 비바람이 우릴 향해서 불겠지 걱정하지마. 구름사이로 내려오는 햇빛이 우리를 비출테니. 여길 봐 끈의 매듭은 튼튼했지. [후렴] hey my brother 넌 벌써 잊었니? 우리 함께 거닐던 거리를 hey my sister 너는 기억하지 우리 함께 부르던 노래를 우린 수많은 강을 건너왔었지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됐었지 때론 많이 다퉜지만 우리는 낮선 그곳으로 손잡고 갔었지 우린 수많은 강을 건너왔었지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됐었지 때론 많이 다퉜지만 우리는 낮선 그곳으로 손잡고 갔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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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아날로그 소년 2집 - 택배왔어요 (2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