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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녀시대 - The First Mini Album - Gee [ep] (2009)
오늘은 왠지 힘들고 지쳐
베개를 끌어 안은채 혼자 방안에 남아 전화기를 만지작 거리는 나의 마음이 왠지 오늘 따라 외로운거죠 갑자기 울린 전화에 놀라 밥먹었는지 걱정하는 엄마 목소리가 귀찮게 들렸던 그 말이 오늘은 다른걸 잊고 있었던 약속들이 떠올라요 마음이 예쁜 사람이 될께요 남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 될께요 엄마의 사랑의 바램들을 지켜갈께요 나와 꿈을 함께 나누던 내 머릴 빗겨주던 엄마가 생각나 때론 잘못된 선택들로 아파했지만 아무말 없이 뒤에서 지켜봐 주셨죠 서툴고 어린 아이지만 이젠 알것 같아요 엄마의 조용한 기도의 의미를 마음이 예쁜 사람이 될께요 남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 될께요 엄마의 사랑의 바램들을 지켜갈께요 나와 꿈을 함께 나누던 내 머릴 빗겨주던 엄마가 생각나 어떡하죠 아직 작은 내맘이 엄마의 손을 놓으며 혼자 잘할수 있을지 아직 부족한거 같아 난 두려운 걸요 지혜로운 엄마의 딸 될께요 나에게 용기를 줘요 어딜 가도 자랑스런 딸이 될께요 엄마의 사랑의 바램들을 지켜갈께요 한없이 보여준 사랑만큼 따스한 맘을 가질께요 수줍어 자주 표현 못했죠 엄마 정말로 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