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을 망설이던 그대의 두 눈이 천천히 젖어드는 것을 보면서 죽고 싶었죠 미안해 이해하길 바래요 부족한 내모든걸 사랑해 주었던 그대여 이젠 자유롭게 떠나요 가슴시린 추억은 내가 지킬게 미워한다 생각하지요 이런 나도 너무 힘드니까 지워요 남김없이 추억에 더 기대지 마요 말없이 날 위해 견뎌 준 그대 많이 사랑 했어요 이제는 편히 지내요
눈물을 삼키고 술잔을 비워도 아련한 추억은 또 나를 할퀴고 언제쯤 미련은 내곁을 떠나줄까 숨쉴수 있게 마지막 남겨진 사진을 태워도 가슴에 각인된 그녀는 남았어 하루 또 또하루 시간만 흘러가고 나도 죽어가 Never Remember 다짐해 보지만 Never Forget you 더 힘들어 무엇도 못주는 현실이 두려워 떠났지만 Never Remember 언제나 바랄게 Never Forget you 행복하길 하지만 기억해 단하나의 사랑 나였단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