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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수구 - Flat Noise [digital single] (2011)
또다시 눈을 감았다 창백한 어둠만
이 빗속에 급히써낸 내 시를 알았다 조그만 책상의자 위 짓누르는 몸이 날씨처럼 더 시커멓게 흐려져 간다 시간은 몇시 일기써럼 써내려간 네박자에 내 팔자를 맞춰 지갑은 왜 이리도 얇은지 너무도 낡은집 한탄은 얄구진 내 잘못 이 내발목 잡기 반복해 포기해 말못해 또 귀에 내리쬐는 저 음악이라는 낙 불빛에 미친 마른 불나방은 다시 불을 지른다 검붉은 불빛과 더시커먼 연기처럼 내 밤을 태운다 자꾸만 날 조르는 시계추 내 방안에 울려퍼지는 flat noise 빈 웃음만 들려 음악이라는 이름만 들면 나 걸어가는 길 비웃어도 적어 내 빛이 잠 들어도 난 노래만 들려 음악이라는 이름만들면 어느세 가는길 위의 비는 곧 날리는 꽃이되 난 시를 써 이제는 모르겠어 난 내가 무얼 하는지 심각하게 생각할수록 멍해져만가 아무도 날 듣지않지만 긴밤지나면 잠시 나도 노래하겠지 어느세 시간은 25시 내몸에 박힌 못이 날 깊게누를때 모른체 해 스물다섯 꽂이에 더 밝은 빛의 빛이 불을 켜기 전까진 뒤돌아 보지마 되돌아 오지마 포기를 실은 시는 이제 끝이 났어 다 기도란 독이 날 또 빌게하지만 당신께 쉽게 빌시간 난 노래하겠어 난 애써 참았던 수많은 밤은 이제 출발을 하는 내 차의 꿈만을 담을 하루하루 반복된 연습이었을뿐 내 촌스러운 부품을 품은 철지난 큰꿈 빈 웃음만 들려 음악이라는 이름만 들면 나 걸어가는 길 비웃어도 적어 내 빛이 잠 들어도 난 노래만 들려 음악이라는 이름만들면 어느세 가는길 위의 비는 곧 날리는 꽃이되 난 시를 써 시간 삶 흐르는 강물도 잊혀 지워진 기억속 눈물샘으로 하늘 위 더 멀어진 새들도 야위어진 내 맘 시원한 술들로 빈 웃음만 들려 음악이라는 이름만 들면 나 걸어가는 길 비웃어도 적어 내 빛이 잠 들어도 난 노래만 들려 음악이라는 이름만들면 어느세 가는길 위의 비는 곧 날리는 꽃이되 난 시를 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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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수구 - let It Be Let It Go [digital single] (2011)
죽지는 않았지만 죽은 듯한 삶이 었었어
긴잠에 부어버린 얼굴처럼 내가 싫었어 길었어 간다는 칼은 닳은 듯 했고 숨처럼 쉬어버린 rhymes&flow 는 또 (무한 복제) 영원히 반복되는 clone (난 계속해) 제자리 걷는 down & slow 성공을 위해 이별한 남자는 어딨나 난 다시 사랑해 전보다 더딘 날 잡아 끄는 치명적인 희망적인 바람 절름발이 남자기때문에 조금 더 더디다 올라가도 가도 거친 파도가 덥친 삶 거칠은 칠흑 속에서 싫은 내 시름만 이제는 아무도 없는 방안의 녹슨 사상과 끝까지 살아보겠다고 했던 미친 자신감 형제는 재를 남기고 난 팬을 삼키고 말아먹어 let it be let it go 이제는 어디로가나 내앞에 남은 것 하나 그대로 흘러가는 세월앞에 남아 시간아 그대는 어디로가나 내앞에 나를 가로막는 많은 거만함 이제는 식어버린 작은 나의 마음속안에 남아있는 가족이라는 성냥불하나 내 삶이 불안한 가시밭길이라도 잔딧길이라고 생각하게하는 내 나의 어머니와 할머니 난 저멀리 남들이 가는 길이 아닌 길을 걸어갈때도 썩은 내 자존심의 이유가 당신이 다른 누구보다 당당해지길 더 단단해 힘이 들어가는 내 목소리와 청중의 소리 울리는 드럼 베이스 킥 미친 scary p be free 시간이 가지만 한가지만은 다짐해 절대로 포기하지마 자유로운 영혼 하나 뿐인 정원 내 노래는 그리운 꿈의 대공원 이제는 식어버린 작은 나의 마음속안에 남아있는 이 열정을 더 크게 불질러 이제는 어디로가나 내앞에 남은 것 하나 그대로 흘러가는 세월앞에 남아 시간아 그대는 어디로가나 내앞에 나를 가로막는 많은 거만함 이런 개같이 미친 세상 난 미친 배수한 이름은 어디로 내 말은 어디로 작은 목소리로 부르는 이곳 로리동 다시 울리는 소리로 거친 눈초리로 맨 처음 위로 올라갈게 내가 그대들 머리까지 또 시작한 지친 한탄에 축쳐진 내어깨 쳐질수록 더욱 강해져 이제는 더 deep게 이제는 어디로가나 내앞에 남은 것 하나 그대로 흘러가는 세월앞에 남아 시간아 그대는 어디로가나 내앞에 나를 가로막는 많은 거만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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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챔프온뮤직 - Welcome To Champon Tonight [digital single] (2012)
<레이든(Laden)>
가끔 저기 떠다니는 구름처럼 날으는 꿈을 꿀때면 네 생각을 품에 가득안고 거리로 나가네 그리고 나만의 Sweet한 노래로 이 기분을 담아내 혼자 마시는 냉수도 진짜 달어 꽃비를 가르는 햇살도 아름다워 미치겠어 필요해 우황청심 달콤 쌉싸르한 봄의 방정식 그래 걸어갈때 미처 내가 생각치 못했던 것 네가 추울때 걸쳐줬던 옷 네 향기가 나 어떤 여자에도 타지 않았던 내 심장에 너는 이런 존재 단지 하나 니 미니홈피나 블로그 페이스북에 들러 무지개같은 일상들에 "좋아요"를 눌러 따뜻한 봄이야 데이트 어디갈까? 행복한 고민이야 <Hook> Spring love It's like sweeter than sweets 흩날리는 벚꽃아래 마주한 손을 잡지 Spring love It's a moment to confess 우리 둘만이 존재할수 있는 그곳에서 Spring love It's sounds so romantic 아름다운 널 밝게 비춰주는 봄 햇빛 Love in the building Love in the building Love in the building wow <水9(수구)> 그대란 이름의 시간 한 사람의 지난 기억의 밑에 깔려있던 아주 조그만 첫사랑과 그사람과의 기억 그 추억 모두가 어릴적 모아 두었던 그 사진들처럼 바래져 가 또 새로운 시작 너와 함께 걸어 다니는 이길이 모두다 새로워 외로웠던 순간 기억나 이건다 너를 만나기 위한 거였나 시간이 지나가고 이른 아침 수천번의 아침과 조금 다른 오늘 아침 어느새 창밖에는 단비가 내리고 내 감각을 깨운 너의 전화번호 핸드폰 문자 소리보다 커진 내심장 너의 문장 보기보다 털털해 긴장 조급해 너를 빨리 다시 만나고 싶어 통화버튼 서툰 나의 첫마디 <Hook> Spring love It's like sweeter than sweets 흩날리는 벚꽃아래 마주한 손을 잡지 Spring love It's a moment to confess 우리 둘만이 존재할수 있는 그곳에서 Spring love It's sounds so romantic 아름다운 널 밝게 비춰주는 봄 햇빛 Love in the building Love in the building Love in the building wow <Outro> La La La La La La L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