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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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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솔로
이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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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E:
-
BIRTH:
0000년
STYLE:
락
인디
PROFILE:
ARTIST'S ACTIVITIES
모노리드
(2011)
with
최용준
,이여현,
이신영
MANIADB:
maniadb/artist/401336
MAJOR ALBUMS
all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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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ular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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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le/ep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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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nibu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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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0)
모노리드 - 시퀀스 9 : 씬 #1 (2020, 헤르츠 노트/뮤직앤뉴)
Monolead - MonoLead Teaser Sound 4/11 [digital single] (2011, HY COMPANY/Universal Music)
12 Songs About You - 봄봄봄 [omnibus] (2007, Pastel)
MAJOR SONGS
실루엣
모노리드
-
from
모노리드 - 시퀀스 9 : 씬 #1 (2020)
제야 (Bonus Track)
모노리드
-
from
모노리드 - 시퀀스 9 : 씬 #1 (2020)
120615
모노리드
-
from
모노리드 - 시퀀스 9 : 씬 #1 (2020)
Tape Track
모노리드
-
from
모노리드 - 시퀀스 9 : 씬 #1 (2020)
바다에
모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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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모노리드 - 시퀀스 9 : 씬 #1 (2020)
시간의 기도
모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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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모노리드 - 시퀀스 9 : 씬 #1 (2020)
회색 환상곡
모노리드
-
from
모노리드 - 시퀀스 9 : 씬 #1 (2020)
아홉 번째 스물
모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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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모노리드 - 시퀀스 9 : 씬 #1 (2020)
낙서
모노리드
-
from
모노리드 - 시퀀스 9 : 씬 #1 (2020)
스파티필름
모노리드
-
from
12 Songs About You - 봄봄봄 [omnibus] (2007)
햇살을 안은 네 모습 아름다워
드리워진 그림자에 굽어진 나의 모습
흉물스런 나의 몸이 너를 가리지 않도록
자라지 않길 내가 너의 빛을 훔치지 않길
하지만 나 자꾸만 너의 곁으로
하지만 나 자꾸만 너의 곁으로
놀라지 않길 바랬어 나를 보며
네가 할퀸 기대들에 헛된 내 바램 깨져버렸어
그래서 나 오직 나만 널 가지려
그래서 나 오직 나만 널 가지려
햇살을 안은 네 모습 아름다워 드리워진 그림자에 굽어진 나의 모습 흉물스런 나의 몸이 너를 가리지 않도록 자라지 않길 내가 너의 빛을 훔치지 않길 하지만 나 자꾸만 너의 곁으로 하지만 나 자꾸만 너의 곁으로 놀라지 않길 바랬어 나를 보며 네가 할퀸 기대들에 헛된 내 바램 깨져버렸어 그래서 나 오직 나만 널 가지려 그래서 나 오직 나만 널 가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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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것 같아
모노리드
-
from
모노리드 - 시퀀스 9 : 씬 #1 (2020)
원
모노리드
-
from
모노리드 - 시퀀스 9 : 씬 #1 (2020)
두 번째 꿈에
모노리드
-
from
모노리드 - 시퀀스 9 : 씬 #1 (2020)
다르지않았다
모노리드
4:48
from
Monolead - MonoLead Teaser Sound 4/11 [digital single] (2011)
이젠 괜찮다는 말과
난 먼저 변할 것도 같은
잔인한 건 아무 일도 없는 세상과 그 안의 우리
더 무서운 건 모르는 것 같이 어색하지 않은 시간들
그대와 다를 것 없는 이별을 했나봐
남들과 다르지 않은 사랑을 했나봐
어느 것도 하나 잘못되지 않은
어느 것도 하나 탓할 수 없는 미워할 수 없는
우린 헤어진 걸까 왜 실감 나지 않을까
너는 어떤 생각이었을까
덜 사랑했다면 조금은 덜 슬펐을까
그대와 다를 것 없는 이별을 했나봐
조금씩 괜찮아지나봐
남들과 다르지 않은 사랑을 했나봐
우리가 이젠 남이 되나봐
미안해..미안해..미안해..
이젠 괜찮다는 말과 난 먼저 변할 것도 같은 잔인한 건 아무 일도 없는 세상과 그 안의 우리 더 무서운 건 모르는 것 같이 어색하지 않은 시간들 그대와 다를 것 없는 이별을 했나봐 남들과 다르지 않은 사랑을 했나봐 어느 것도 하나 잘못되지 않은 어느 것도 하나 탓할 수 없는 미워할 수 없는 우린 헤어진 걸까 왜 실감 나지 않을까 너는 어떤 생각이었을까 덜 사랑했다면 조금은 덜 슬펐을까 그대와 다를 것 없는 이별을 했나봐 조금씩 괜찮아지나봐 남들과 다르지 않은 사랑을 했나봐 우리가 이젠 남이 되나봐 미안해..미안해..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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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 2-607
모노리드
5:13
from
Monolead - MonoLead Teaser Sound 4/11 [digital single] (2011)
오후쯤 일어나 커피를 준비해 두 잔을 만들곤 뒤늦게야 알아
청소를 하다가 네가 남겨놓고 가버린 흔적을 치우다
결국엔 또다시 제자리에 놓아
정말 너무 아프다 가라앉질 않는다
막아볼 틈도 주지 않고 눈물이 흐른다
거울도 못 본다
너무 닮았다던 그 말들이 머리를 맴돈다
얼굴을 묻은 두 손에 마음도 가린다
너를 담아줬던 그 거리로 나가 똑같은 자리에 사진을 찍다가
분명 넌 없는데 화면 속엔 여전히 수줍게 웃는 네가 보여
눈을 감으면 되려 선명해져 어떡해
누구나 그런다 한 번쯤 겪는다
어떤 위로도 내 귓가에 머물지 못한다
정말 멍청하다 아직도 너의 말들을 이해 할 수가 없다
차라리 집착이라면 편할 것 같다
그려오고 다짐했던 그 많은 약속들도
믿음도 없는 언젠가에 의지해 맡긴 채 무뎌진다면
기대 아닌 기대들에서 무너진 뒤엔 나도 낯선 난 살 수 없어서
이젠 이 손 놓을게 더 노력해볼게
뒤돌아 한걸음이라도 떼어보려 할게
정말 고마웠다 이만큼 다시 누굴 사랑할 순 없을 거야
아무도 열 수가 없도록 나를 잠근다
오후쯤 일어나 커피를 준비해 두 잔을 만들곤 뒤늦게야 알아 청소를 하다가 네가 남겨놓고 가버린 흔적을 치우다 결국엔 또다시 제자리에 놓아 정말 너무 아프다 가라앉질 않는다 막아볼 틈도 주지 않고 눈물이 흐른다 거울도 못 본다 너무 닮았다던 그 말들이 머리를 맴돈다 얼굴을 묻은 두 손에 마음도 가린다 너를 담아줬던 그 거리로 나가 똑같은 자리에 사진을 찍다가 분명 넌 없는데 화면 속엔 여전히 수줍게 웃는 네가 보여 눈을 감으면 되려 선명해져 어떡해 누구나 그런다 한 번쯤 겪는다 어떤 위로도 내 귓가에 머물지 못한다 정말 멍청하다 아직도 너의 말들을 이해 할 수가 없다 차라리 집착이라면 편할 것 같다 그려오고 다짐했던 그 많은 약속들도 믿음도 없는 언젠가에 의지해 맡긴 채 무뎌진다면 기대 아닌 기대들에서 무너진 뒤엔 나도 낯선 난 살 수 없어서 이젠 이 손 놓을게 더 노력해볼게 뒤돌아 한걸음이라도 떼어보려 할게 정말 고마웠다 이만큼 다시 누굴 사랑할 순 없을 거야 아무도 열 수가 없도록 나를 잠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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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5월
모노리드
4:29
from
Monolead - MonoLead Teaser Sound 4/11 [digital single] (2011)
여전히 나는 주인을 잃은 일기를 읽고
아직도 아슬하게 걸친 달력을 보며
손끝에 남겨뒀던 가냘픈 너의 기록도
점점 굳어지는걸
차갑던 바람보다 차갑던 말들로
부서진 약속의 파편은 바람에 잃고
그렇게 쉬웠었던 너의 이름과 단어도
더욱 어려워지는데
다시 한 번 너의 품속으로
따뜻했던 봄날의 품으로
사라진 5월에 피던 장미 길을 걸으면
그 끝엔 네가 기다릴 것 같아서
서둘러 빈자리에 바쁜 나를 메꿔도
예고도 없이 몇 번이나 추락하는 마음
깨진 시간들 틈에 닿아둔 기다림들도
이젠 위태로워지는데
따뜻한 햇살에도 기억은 녹질 않고
지키지 못 할 다짐도 몇 번이나 되뇌지만
침묵으로 대답을 대신하는 매일 뒤척이며 망설이는 밤
다시 한 번 너의 품속으로
따뜻했던 봄날의 품으로
사라진 5월에 날던 나비들을 따르면
네가 웃으며 반길 것 같아서
여전히 나는 주인을 잃은 일기를 읽고 아직도 아슬하게 걸친 달력을 보며 손끝에 남겨뒀던 가냘픈 너의 기록도 점점 굳어지는걸 차갑던 바람보다 차갑던 말들로 부서진 약속의 파편은 바람에 잃고 그렇게 쉬웠었던 너의 이름과 단어도 더욱 어려워지는데 다시 한 번 너의 품속으로 따뜻했던 봄날의 품으로 사라진 5월에 피던 장미 길을 걸으면 그 끝엔 네가 기다릴 것 같아서 서둘러 빈자리에 바쁜 나를 메꿔도 예고도 없이 몇 번이나 추락하는 마음 깨진 시간들 틈에 닿아둔 기다림들도 이젠 위태로워지는데 따뜻한 햇살에도 기억은 녹질 않고 지키지 못 할 다짐도 몇 번이나 되뇌지만 침묵으로 대답을 대신하는 매일 뒤척이며 망설이는 밤 다시 한 번 너의 품속으로 따뜻했던 봄날의 품으로 사라진 5월에 날던 나비들을 따르면 네가 웃으며 반길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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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most Blue
모노리드
3:40
from
Monolead - MonoLead Teaser Sound 4/11 [digital single] (2011)
날 스치는 체온들 훔치듯 바쁜 걸음들에서
혹시 너도 나와 같은 곳인지
아무렇지도 않은데
이젠 웃어줄 수도 있는데
미안해 이쯤에 옮기려 해
네게 멈췄던 이 걸음 조금씩 멀어지려 해
한 걸음 두 걸음 이렇게 걷다 보면 조금은 네가 잊혀질 듯해
문득 시린 손의 감촉에서 잠시 네가 생각났지만 (너의 감촉도)
하지만 나 슬프지는 않았어
네가 없는 시간들도 이젠 익숙해져 가고 있어
어리석은 내 기억까지 담담해진 이 마음까지 쌓이긴 싫어
자꾸만 나 무너질 것 같아서 그래서 네가 미워질 것만 같아서
기억나지가 않아요
당신이 낯선 게 익숙해져만 가요 우습지 않나요
그런데 왜 이리 나의 시선은 바쁜가요 혹시 그댈 찾나요
날 스치는 체온들 훔치듯 바쁜 걸음들에서 혹시 너도 나와 같은 곳인지 아무렇지도 않은데 이젠 웃어줄 수도 있는데 미안해 이쯤에 옮기려 해 네게 멈췄던 이 걸음 조금씩 멀어지려 해 한 걸음 두 걸음 이렇게 걷다 보면 조금은 네가 잊혀질 듯해 문득 시린 손의 감촉에서 잠시 네가 생각났지만 (너의 감촉도) 하지만 나 슬프지는 않았어 네가 없는 시간들도 이젠 익숙해져 가고 있어 어리석은 내 기억까지 담담해진 이 마음까지 쌓이긴 싫어 자꾸만 나 무너질 것 같아서 그래서 네가 미워질 것만 같아서 기억나지가 않아요 당신이 낯선 게 익숙해져만 가요 우습지 않나요 그런데 왜 이리 나의 시선은 바쁜가요 혹시 그댈 찾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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