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걸음 한걸음, 그대에게 걸어갑니다. 한 시라도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입니다. 발걸음을 재촉하지만 그대에게 가는 길은 멀고 험하기만 합니다. 심장이 두근거리고, 설레어오기 시작합니다. 저 언덕만 넘으면 그대가 보이는데 언덕이 참 높고도 높습니다. 힘겹게 언덕을 넘으니 그대의 웃는 얼굴이 보입니다. 우리 이젠 헤어지지 말아요.
크리스마스하면 머릿속에 눈 덮인 마을의 풍경이 그려지게 마련인데, 눈이 오지 않는 크리스마스도 있습니다. Green Christmas가 바로 눈이 오지 않는 크리스마스입니다. 겨울이라 눈이 와야 예쁘고 분위기도 산다고들 하지만, 크리스마스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데 모인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족과 연인과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눈이 오지 않아도 따뜻하고, 포근하고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