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밖에 모르는 난데 항상 원하고 항상 바라고
내게 더 다가 오려고 들어 주려고 더욱 더 잘해 주려고
빨리 일어 나란 말 빨리 집에 오란 말 잔소리 같아서
내 맘 그게 아닌데 그 맘 나는 아는데 짜증만 내게돼
2.나보다 나를 더 믿고 생각해주고 사랑해주고
나 몰래 힘들어하고 외로워하고 혼자서 눈물 흘리고
아직 철이 없어서 정말 못된 나라서 멋대로 살아서
많이 아프게 하고 자꾸 슬프게 하고 후회만 하게돼
카네이션 하나로 어떻게 갚아 그 보석같은 사랑을
미안하단 말 고맙단 말들도 전해질까요?
카네이션 한 송이 아름다운 그대의 마음속에
영원토록 피어 나길 수 놓아 지기를 바래요.
사랑 한다고 난 사랑 한다고 하지 못하고
카네이션 한 송이 사랑하는 그대의 마음속에
영원토록 피어 있길 수 놓아 지기를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