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볼(sugarbowl)의 보컬과 소울라이츠(soulights)의 기타리스트, 드러머가 만나, 살랑살랑 봄바람 같은 음악의 ‘페이퍼컷 프로젝트(Papercut Project)’로 앨범을 발매한다. ‘Papercut’이라는 이름은, 종이에 손을 베인 상처가 나도 모르는 새 계속 남아있어 자꾸만 신경이 쓰였던 순간들이 마치 우리가 누군가를 만나면서 사소한 기
억이 상처가 되어 남아있는 모습과 닮아 짓게 되었다고 하며, 단순히 앨범과 음원 발매 뿐 아니라, 여러 장소를 돌아다니며 이 음악을 듣는 사람들의 ‘papercut’과 같은 이야기를 듣고 함께 노래하기 위한 하나의 ‘project’로써 밴드의 이름을 완성하게 되었다고 한다. 앨범제작부터 소셜펀딩 플랫폼을 통해 이루어 졌으며 이후 페이스북을 비롯한 온라인상에서 활발한 소통 및 공연정보를 나누게 될 예정이라고 하니, 예상하지 못한 여름 밤, 어디에선가 그들을 만나고 싶다면 꼭 확인하기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