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he(제쉬)는 불어의 Je(나)와 영어의 she(그녀)를 합성한 팀명으로, “나와 그녀, 나와 불특정다수, 나아가 나와 당신의 이야기를 노래하고 싶다"는 바람을 담고 있다.
Je'she(제쉬)의 음악은 보컬 이제이(EJ)가 쓰는 가사를 건반 이승희가 그리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이제이는 어떻게 하면 내 이야기이되 내 이야기가 아닌 글을 쓸 수 있을지 고민을 거듭하고, 이승희는 가사에 잘 달라붙는, 중저음이 매력적인 보컬의 음색을 가장 잘 드러내줄 멜로디를 그리는 일에 집중한다. 그 단계가 지나면 둘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제쉬만의 색깔을 입힌다. 나에게도 좋지만 남들에게도 좋을 수 있게, 내가 부르고 연주하지만 듣는 이의 몫이 충분히 남을 수 있도록 편곡하는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