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ura는 영국 맨체스터 출신의 가수이자 프로듀서이다. 2014년 'Touch'와 'Indecision'으로 데뷔한 그는 이듬해 두 곡과 Jessie Ware의 싱글 'Say You Love Me'의 리믹스를 제작하면서 음악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White Light'와 '2Shy'의 싱글을 다양한 리믹스 버전으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Touch', 'What's It Gonna Be', 'The Space Tapes'로 삶과 사랑에 대한 고찰을 담아내기도 했다.
2016년 발매된 데뷔 앨범 [Nothing's Real]은 80년대 팝과 90년대 R&B를 혼합한 것 같은 향수와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13트랙으로 구성되었으며, UK 앨범 차트 13위, US Heat 차트 12위에 오르는 반향을 일으켰다. 애틋함이 묻어나는 러브송 'BKLYNLDN'으로 시작해 훵키한 'religion (u can lay your hands on me)'와 낭만적인 레트로 발라드 'the stage'에 이르는 선공개 싱글로 기대를 모은 2집 [forevher]은 신비롭고 아득한 황홀함을 담아내어 리스너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