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만의 목소리로 기억되는 뮤지션 ”
소여는 음악을 좋아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린시절부터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했다. 고등학교 스쿨밴드에서 보컬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십대 대부분을 밴드 음악과 함께 보냈다. 그녀는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해 나가던 그때의 시간들을 방황하듯 흐트러진 감정으로 보냈다고 얘기한다. 싱어송라이터로서 진짜 나의 얘기를 표현하기 위해선 밴드를 벗어나 홀로 서야 한다 생각했고, 이후 2년의 시간동안 자신의 진솔한 감정이 담긴 곡들을 썼다.
“한번만 들어도 잊혀 지지 않는 그런 싱어로 남고 싶다. 또한 지나치게 외로움이 많았던 과거의 나를 위로하고 싶고, 소외된 느낌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위로가 되는 노래를 하는 뮤지션이고 싶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