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시게요’입니다. 저희는 동남아 어디 울창한 숲속 고목 밑, 흙이 묻은 아이폰5s. 훼손되지 않은 자연과 문명의 대표작 아이폰은 친구 라구요. 진흙이 저희에게 묻어 닦이지 않고 마르고 이제는 박제 되었습니다. 게으르고 싶습니다. 여유 있고 대충 하고 싶습니다. 추하지 않게 노력하고 싶습니다. 치열하지 않게 살아남고 싶습니다. 가만히 있다가는
망해버립니다. 망할, 해야 합니다. 뭔가는 해야 할 것 같아서, 하고 싶어서, 해야만 해서 하는 ‘HASHIGEYO’입니다 .... ....